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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지참금 얼마길래...'韓과 저출산 닮음꼴' 태국 황당 현실
“왜 젊은 세대들은 결혼해서 아이를 낳지 않을까요. 출산율은 해마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출산은 우리 사회를 심각한 사회・경제적 위기로 빠뜨리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의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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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인터뷰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의 ‘노동개혁’ 당위론(當爲論)
“‘노사 법치’ 확립하면 격차 줄고, 고용 는다” ■한국노총에서 30년 몸담은 정책통, “노동개혁은 시대적 과제” ■“尹 정부가 ‘반노동’? 대다수인 미조직 노동자 보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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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기시다, 디플레 탈출 승부수…임금상승 막은 ‘3개 허들’ 허문다
기시다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두꺼운 틀을 깨고 과감한 경제혁신에 나선다. 핵심은 소득 증대 정책이다. 임금을 올려야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면서 일본 경제가 다시 성장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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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파워 인터뷰 | ‘대한민국 금기깨기’에 도전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돈 버는 데 진심, 경기도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 ■취임 1년 만에 34조원 투자유치… 글로벌 경제 인맥 효과 톡톡 ■“기회소득은 복지정책 아닌 미래주에 대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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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경제 쇼크 온다"…英 연금 고갈, 여야는 '폭탄 돌리기'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왼쪽)와 제1야당인 영국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대표. AFP=연합뉴스 연금개혁 모범 사례로 평가받던 영국이 또다시 연금개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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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사용 'OECD 최하위'…1년 쉬면 소득 반토막, 이러니 쓰겠어
육아휴직을 하면 부모에게 지급하는 육아휴직급여의 소득대체율이 한국은 40%대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육아휴직 사용 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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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잃어버린 30년’ 겪은 일본, 따라가는 중국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전 금융위원장 21세기 현대경제사는 몇 차례 큰 변곡점을 지났다. 2000년의 세계는 총생산(GDP 기준) 30%가 넘는 압도적 1위 미국에 이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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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북·러 군사거래는 한국 겨냥한 도발, 좌시 않겠다" 유엔 연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러 군사 거래는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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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기업 작은기업 한 목소리 “기업 규제, 하나 만들면 두 개 없애라”
국내 기업들에 적용되는 규제를 해외 선진 경쟁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하지 않으면 ‘성장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경종이 울린다. 반도체·2차전지 등 주요국가들의 기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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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올린 '고용률 사상 최고' 통계에…한 총리 "지금 더 좋아져"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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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고용률 사상 최고" 文 직접 꺼낸 반박 보고서의 정체
감사원이 발표한 전 정부의 집값·소득·고용 통계 조작이 정국을 강타한 상황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17일 “문재인 정부 고용률과 청년고용률이 사상 최고였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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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포함’ 기준 바꾸니 소득 0.7% 감소→0.4% 증가
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 조작’ 논란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드러난 감사 결과 외에 조사 방식 변경, 표본 비중 조정 등 방식으로 통계를 ‘마사지’했다는 의혹은 그간 꾸준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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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바우처’ 너무 어렵다
요즘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고령자 또는 저소득층을 지원해 주는 제도가 많다. 그 가운데는 ‘바우처’라 불리는 것이 있다. 에너지 바우처,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급식 바우처,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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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주도성장"vs"조작감사"…文 반박에도 통계논란 일파만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윤재옥 원내대표. 강정현 기자 지난 15일 감사원이 발표한 문재인 정부의 집값·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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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조작’ 의혹 또 있나…"소득 0.7% 감소→0.4% 증가 탈바꿈"
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 조작’ 논란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감사원이 지난 15일 당시 청와대가 통계청을 압박해 가계소득과 분배 지표가 개선된 것처럼 통계를 조작했다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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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지출 속도, 수입보다 4배 가파르다…2055년이면 바닥
올해부터 5년간 국민연금이 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출하는 돈이 연평균 10%씩 늘어날 예정이다. 반면 국민연금 보험료로 거둬들이는 수입은 연간 2%대 증가에 그친다. 연금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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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조작 논란속, 文이 SNS 올린 보고서 "文정부때 이랬다"
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문재인 정부 고용노동정책 평가' 보고서를 공유했다. 최근 논란이 된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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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모로코 지진, 리비아 홍수 참사…김정은·푸틴 정상회담(11~16일)
9월 둘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모로코 지진 #수출감소세 #선관위 채용비리 #북러 정상회담 #취업자수 두달 연속 증가 #클린스만,6경기만 승리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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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상저하고 나타날 것" 전문가 "드라마틱한 반등 없을 것"
━ 민·관 엇갈린 경기 전망 경기도 평택항의 야적장에 주차된 수출용 차량들. 한국의 1~7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뉴스1] 수출 의존도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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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소주성' 효과 안나오자…세 달째부터 통계조작 시작"
문재인 정부가 소득주도성장 추진에도 소득 및 고용 분배 지표가 나아지지 않자 가계동향조사와 같은 핵심 지표를 조작해 발표한 정황이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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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에 고소당한 박민식 "또 친일 vs 반일 몰아가는 행태 실망"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법적 절차에 충실히 따르되 그에 따르는 수고로움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감수해야 할 영광으로 생각하겠다”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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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뜨거운 감자 연금개혁
김창우 사회·디지털 에디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정치 생명을 걸고 밀어붙인 연금개혁안이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핵심은 정년을 62세에서 64세로 2년 연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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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3개월 연속 흑자...한은 “흑자 기조 지속 분명해져”
이동원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23년 7월 국제수지(잠정)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한국의 대외건전성 지표인 경상수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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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돈의 세계] 청년과 맞춤형 주거대책
조원경 UNIST 교수·글로벌 산학협력센터장 아기 울음소리가 그쳤다는 기사가 낯설지 않은 시대다. 합계출산율이 2분기에 0.7명까지 낮아졌다. 결혼도 출산도 각자의 선택이나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