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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비닐 널린 해변 … ‘청정 제주’ 쓰레기 몸살 앓는다
지난 18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의 해안가. 에메랄드빛 바다를 끼고 넓게 펼쳐진 검은 현무암 해변 바위틈에는 쓰레기가 가득 차 있었다. 플라스틱이나 비닐·스티로폼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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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도 페트병 물고있다…'청정 제주' 왜 쓰레기섬 됐나
제주시 애월읍 올레길에 먹다 남은 커피 일회용컵이 버려져 있다. 천권필 기자 지난 18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의 해안가. 에메랄드빛 바다를 따라 넓게 펼쳐진 검은 현무암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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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오른 치킨 ‘먹구름’…남성 고객 느는 헬스앤뷰티숍 ‘화창’
━ 2018년 창업시장 업종별 기상도는 한국창업전략연구소는 13일 2018년 업종별 창업 전망과 관련해 치킨과 도시락, 화장품 업종은 ‘흐림’, 전문음식점과 헬스앤뷰티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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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파고드는 로봇] 1분 만에 커피 만들고 스키대회에도 출전
인공지능 기술 발달,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진전 등으로 서비스 로봇 각광 로봇이 인간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군사·산업 분야에서 발전하기 시작해 생활밀착형으로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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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소주, 5만원 패딩…얇은 지갑 위안 주는 소확행(小確幸)
저성장 시대 속 소비심리가 위축되다 보니 저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편의점 포장마차의 창업이 이뤄지고 있다. 김민욱 기자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G편의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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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랑콤·나이키···보란듯 사치품 늘어논 北 마식령
마식령호텔에서 황구렁이술을 소개하는 북한 접대원. [사진 공동취재단] 지난달 31일부터 1박2일 진행된 남북 스키공동훈련의 장소였던 북한 마식령스키장은 대북 제재 사치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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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회원에겐 CCTVㆍ전광판을 공짜로? 사기 할부거래 주의보
인천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A씨는 전광판 판매업자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LED(발광다이오드)전광판을 설치해서 상품 광고를 할 수 있게 해주면, LED전광판과 폐쇄회로(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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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커피 무서운 진격 … 편의점 빅3 하루 44만 잔 팔아
1000원짜리 편의점 커피의 진격이 무섭다. GS25·CU·세븐일레븐 3사가 판매하는 커피가 하루 평균 40만 잔을 넘어섰다. ‘맥심 No.25’를 원두로 한 커피 ‘카페2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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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커피의 진격…메이저 3사 하루 44만 잔 이상 팔려
CU 겟커피. [사진 BGF리테일] 1000원짜리 편의점 커피의 진격이 무섭다. GS25·CU·세븐일레븐 3사가 판매하는 커피가 하루 평균 40만 잔을 넘어섰다. ‘맥심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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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나는 노다지인 줄 알고 '가상화폐'에 이렇게 속았다"
[중앙포토] 전북 전주시에서 장난감 유통업을 하는 조모(36)씨는 지난 2월 지인인 황모(44)씨의 소개로 가상화폐의 일종인 '이더리움(Ethereum)'을 알게 됐다.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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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문구 프랜차이즈에 끄떡없는 울산 구암문구의 비밀은?
울산 구암문구 박봉준 사장이 삼산본점에서 제품 진열법을 설명하고 있다. 최은경 기자 울산 구암문구에는 없는 게 없다. 누구든지 없는 걸 말하면 어느새 매장에 놓여 있다. 대형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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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특허 침해하면 손실액의 3배까지 물어낸다.
하도급 관계가 아니어도 중소·벤처기업의 특허나 영업비밀 침해하면 손실액의 3배까지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또 공모전, 거래상담 관계 등에서 제공된 아이디어나 기술 자료를 빼앗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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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4개 브랜드 생기고 3개 없어지는 '프랜차이즈 정글'
경기도 부천시에 사는 신 모(62) 씨는 돼지고기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10년 전 무역회사에서 퇴직한 후 줄곧 같은 가게에서 장사하고 있지만, 그간 업종은 세 번 바꿨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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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기 안 풀린 성남 인력시장 … “한 달에 절반은 공쳐”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서 일용직 건설 근로자들이 일감을 찾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4시30분쯤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 수진리 고개에서 건설 근로자들이 공사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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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르포]문재인 정부 들어 '새벽 4시 밑바닥 성남 인력시장'에 가봤더니
5일 오전 4시30분쯤 경기도 대표인력시장인 성남 태평동 수진리 고개. 건설 근로자들이 이동할 차량을 기다리고 있다. 김민욱 기자5일 오전 4시10분쯤 경기지역 대표 인력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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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캠핑 가려면 준비하다 날 샌다? 먹거리만 챙기면 끝~
월악산 국립공원 닷돈재 풀옵션 야영장엔 텐트가 46동 설치돼 있다. 부모는 장비 부담이 없어 좋고아이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놀 수 있어 좋다. 장진영 기자 “아이들이 캠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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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만 챙겨가면 된다…하룻밤 4만원짜리 럭셔리 캠핑
“아이들이 캠핑을 가자는데 엄두가 안 난다. 수백만원 들여 장비를 갖춰도 아이가 중학교 들어가면 다 팔아야 할 것 같다. 좋은 캠핑장을 찾는 것도 숙제다. 난민촌인지 갈빗집인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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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침체 극복한 일본의 성장 기업] 코스모스약품·조조타운 … 불황이 뭔데?
일본 기업 매출 증가 추세 속 군계일학... 올해 사상 최대 순이익 경신 유력 ?코스모스약품은 드럭스토어라기보다 슈퍼에 가깝다.핑크색 외관은 멀리서 봐도 눈에 띈다. 2017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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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스타벅스는 웃는 데, 카페베네는 왜 …
‘과포화’란 지적도 있지만 ‘그래도 성장한다’는 인식이 더 강하다.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 얘기다. 국내 커피 전문점이 5만 개, 시장 규모가 6조원에 이르지만 지금도 꾸준히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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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포트] 자본잠식 카페베네 '힘겨운 싸움'..."무리한 확장 탓. 올해 중 국내 사업은 흑자낸다"
'과포화'란 지적도 있지만 '그래도 성장한다'는 인식이 더 강하다.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 얘기다. 국내 커피전문점이 5만 개, 시장 규모가 6조원에 이르지만 지금도 꾸준히 신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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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시장에서 고전하는 ‘위드미’] 공격적 점포 확장에도 후발주자 한계 못 벗어나
3년 누적 손실 750억원 … 이마트 200억원 출자해 긴급 수혈불경기에 국내에서 잘 되는 사업을 꼽기가 쉽지 않지만, 예외는 있다. 그중 하나가 편의점이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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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호황인데 이마트 위드미 나홀로 고전
1인 가구 급증 등으로 편의점 업계가 호황인 가운데 5위인 이마트 위드미가 유독 고전하고 있다. 위드미의 영업손실은 2014년 140억원에서 지난해 350억원으로 늘었다. 점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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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생수시장 성장··· 브랜드 경쟁 치열
생수 업종의 NBCI 평균은 74점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제주삼다수가 80점으로 지난해보다 2점 상승했다. 아이시스는 지난해보다 1점 하락한 71점을 기록했다. 강원평창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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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집을 특급호텔로 만들기? 생각보다 쉬워요
━ 호텔 PB상품 가격 경쟁력 때문에 ‘저가’ 이미지가 강했던 PB상품(Private brand goods)이 고급화 전략을 추구하는 특급호텔과 만났다. 호텔 고유의 고급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