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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한국 주식, 죽었던 의결권의 부활
김광기 제작2담당·경제연구소장 한국 주식이 강해졌다. 코스피지수는 올 상반기 중 18% 올라 세계 주요국 증시 중 최고를 기록했다. 대통령 탄핵정국과 정권교체, 북한의 미사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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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원전 공론조사 하자, 제대로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탈(脫) 원전’에 반대하는 국민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산업·안보와 전기요금 문제까지 차근차근 대안과 해법을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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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경기도 지역차이…호남 ‘기대’, 영남 ‘글쎄’
한국의 제조업 경기가 최악의 국면에서 살아날 조짐을 보이지만 호남과 영남 간 온도 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지역별로 다르게 반영된 결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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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한반도 주도권 얻고 ‘FTA 어음’ 끊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 간 공동성명에서 ‘한반도 주도권’이라는 표현을 현찰로 얻어 냈다. 대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이라는 통상 압박을 어음으로 받아들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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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다 우려 컸던 회담 "북핵 공동인식 부각" 전문가 7.9점 합격점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주도권'이라는 현찰을 얻어냈다. 대신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재협상이라는 통상압박을 어음으로 받아들었다.문 대통령의 첫 방미를 지켜본 전문가들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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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과거 FTA재협상에 대한 스탠스는?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입장을 두고 다른 대선 후보들과 설전을 벌였다. 이명박 정부에서 당시 야당이었던 문 후보가 FTA 협상 비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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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협, 靑 하승창 수석에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 요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지난 16일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에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건 '위안부 합의 재협상'을 요구했다. [중앙포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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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재협상’ 속내 들켰나 … 정현백 발표 두번 한 청와대
4개 부처 장관 후보자가 발표된 13일 청와대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브리핑에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재협상’이란 문구를 썼다가 50분 만에 취소하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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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합의 재협상’ 잘못 언급…장관 후보자 발표 두번 한 청와대
4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가 발표된 13일 청와대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브리핑을 1시간도 안 돼 다시 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정 후보자 지명 배경을 설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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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서비스 산업 대폭 개방, 일자리 창출 패러다임 바꾸자
━ 통상정책 발상 전환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지난 10일로 딱 한 달. 새 정부는 그간 의욕적인 정책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손도 못 댔지만 앞으로 과감한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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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운전석, 미국이 조수석 앉아 대북 협력할 수 있을 것”
━ 文 캠프 외교 싱크탱크, 최종건 교수의 한·미 정상회담 전망 김경빈 기자 6월 국내외 정치일정 중 최대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달 말께 열릴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이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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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드 긴급회의 이례적 공개 … 한국에 ‘무언의 항의’
지난 5일 미국-호주 장관급회담에 참석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오른쪽)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시드니 A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의 고고도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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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까지 나선 사드 문제
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 체계 추가배치 보류 결정을 놓고 분주히 돌아갔다. 초미의 관심을 끈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의 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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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하에 통상교섭본부 … 미래부 ‘창조경제’ 떼고 존속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 당·정·청 회의가 5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다. 당·정·청은 이날 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고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시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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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줄다리기’ 승부...한미 FTA 등 통상현안 산적해 산업부에 통상교섭본부 설치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 이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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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부 승격 … 안전처는 없애고 소방·해경청 부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청와대가 5일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에서 첫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정부조직을 기존 17부·5처·16청 체제에서 18부(部)·4처(處)·17청(廳)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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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고위 당정청서 정부조직 논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5일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에서 첫 고위 당ㆍ정ㆍ청 회의를 열고 정부조직을 18부(部)ㆍ4처(處)ㆍ17청(廳)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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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부각' 여성대회 계기 유엔 입문 강경화, 새로운 위안부 접근법 내놓나
문재인 정부의 첫 외교부 수장으로 지명된 강경화 후보자는 여성 인권문제 전문가다. 국내에 반대여론이 높은 한·일 간 12·28 위안부 합의와 관련, 그가 인권 측면에서 새로운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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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형’ 빠진 외교안보 라인, 북핵·미국통 후속인선 필요
문재인 정부 1기 외교안보 라인의 핵심 인사 발표가 속속 나오면서 “시급한 현재의 안보위기 상황을 돌파할 ‘실전형’ 후속 인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현재 짜인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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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특기 다양한 외교안보라인,실전형 후속인사로 보완 해야"
문재인정부 1기 외교안보라인의 핵심 인사 발표 직후부터 "현재의 시급한 안보위기상황을 돌파할 '실전형' 후속인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5일 현재 짜여진 외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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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통상기능 다시 가져간다
문재인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기능을 떼내 다시 외교부로 복원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외교부는 2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성격의 기구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외교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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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지명하자…日 언론 “위안부 문제 강경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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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정부’ 조직개편은 어디까지? “뛰어가면서 신발끈 고칠 수밖에 없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70년 동안 61차례의 정부조직개편이 이뤄졌다. 평균 1년2개월꼴로 정부조직이 바뀐 셈이다. 특히 1987년 5년 단임(單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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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정치인’ 트럼프의 두 얼굴(1)] 무모하고 뻔뻔한 사업가 … 포기도 빠르다
항공·카지노·모기지 등 10개 사업 평균 3.7년 만에 접어... 정치·외교도 막히면 ‘회피’ 전략으로 대처 트럼프의 대표적인 실패사업인 트럼프 스테이크. / 사진. F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