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암매장 없다는『전두환회고록』은 역사쿠데타" 2차 소송
전두환 전 대통령. [중앙포토] 5·18기념재단을 비롯한 광주 지역 5월 단체들이 『전두환 회고록』의 출판·배포 금지를 위한 2차 소송에 나선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1차 소송
-
박정희 전 대통령 글 묶은 ‘박정희 전집’ 9권 출간
박정희 전집이 발간됐다. 총 9권이다. [사진 기파랑]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저술과 자필 시(詩), 일기를 묶은 『박정희 전집』이 총 9권으로 발간됐다. 『박정희 전집』은 그동
-
[책 속으로] 풋풋하고 날카로운 풍자 그대로 … 다시 보는 박완서 작가 초기작들
━ 문학이 있는 주말 꿈을 찍는 사진사 표지 꿈을 찍는 사진사 박완서 지음, 문학판 좀 더 오래 살아 아름다운 작품을 많이 써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고 박완서(
-
[단독] 33곳 검게 덧칠한 『전두환 회고록』… 5·18 단체들, 또 배포 금지 소송키로
5·18기념재단을 포함한 광주 지역 5월 단체들이 『전두환 회고록』 출판·배포 금지를 위한 2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이 지난 13일 총 3권의 회고록
-
[단독] “역사쿠데타, 폐기하자” 5·18단체 『전두환 회고록』 2차소송 나선다
1996년 8월 12·12 및 5·18 사건 선고공판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과 함께 법정에 선 전두환 전 대통령(오른쪽). 전 전 대통령은 이 재판에서 내란목적 살인 등의 혐의가
-
'전두환 회고록' 재출간…"책 찾는 사람 많아서"
책 '전두환 회고록', 전두환 지음. '전두환 회고록'이 재출간됐다. 문제가 된 부분은 삭제됐다. 출판사 자작나무숲은 13일부터 '광주 지방법원의 출판 및 배포
-
먼지 쌓여있던 마광수 저작, 별세 이후 잘 팔려
청하출판사가 1992년 재출간한 『즐거운 사라』 지난 5일 숨진 마광수(1951∼2017) 소설가(전 연세대 국문과 교수)의 남아 있는 작품들의 몸값이 뛰고 있다. 액면가 수천 원
-
마광수 떠난 후 다시 주목받는 '즐거운 사라'…중고 판매 가격이 무려
청하출판사가 1992년 재출간한 『즐거운 사라』 지난 5일 우리 곁을 떠난 마광수 전 연세대 국문과 교수는 생전 "한 여자 때문에 인생을 망쳤다"고 여러 번 얘기했다. 그의 인생을
-
[책 속으로] 말할 수 없었던 80년 5월의 진실…위험 무릅쓴 증언 끊이지 않았다
━ Deep inside │ 책으로 돌아본 5·18 광주민주화운동 5·18 광주민주화운동(이하 5·18)은 오랫동안 잊힌 역사였는가. 영화 한 편이 쓰린 기억을 불러올 때까지 우
-
책은 '오월 광주'를 잊은 적이 없다
광주민주화운동에 관한 최초의 기록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에 수록된 1980년 5월 광주의 사진. 헬기가 옛 전남도청 앞 상공을 날고 있다. [사진 나경택, 창비] 5
-
“야한 여자가 좋다” … 시대와 불화했던 마광수 떠나다
지난 1월 중앙SUNDAY와 인터뷰했을 때의 마광수 교수. 이미 그때도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한 시대를 상징했던 또 하나의 영웅이 퇴장했다. [중앙포토]‘마광수’가 죽었다. 외람
-
'우리들의 우울한 영웅' 마광수의 마지막 가는 길
올 1월 마광수 교수의 모습. 이미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중앙포토] ‘마광수’가 죽었다. 그것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외람되게도 부고에서 이름 석 자만 쓴 것은 마광수라는 이
-
네루의 '세계사 편력', 베스트셀러 '차트 역주행'…알쓸신잡 덕분?
자와할랄 네루가 쓴 '세계사 편력'이 최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역주행'을 하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최근 100배 넘는 판매량 급증세를 보인 것이다
-
5월 항쟁의 기록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32년만 재출간
5.18 광주사태 당시 거리로 몰려나와 시위를 벌이는 시민들. [중앙포토] 5·18 민주화운동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기록한 최초의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가 초판
-
[책 속으로] 마당 없는 집은 짐승의 ‘우리’와 같다
집은 디자인이 아니다김기석 지음, 구승민 그림디북, 192쪽, 1만6000원 1995년에 나왔다가 절판된 책이 있다. 『건축가 김기석의 집이야기』(대원사)다. 얼마나 재미있고 흥
-
[책 속으로] 경쟁자 트로츠키의 사진·기록 없앤 스탈린
역사 사용설명서마거릿 맥밀런 지음권민 옮김, 공존288쪽, 1만5000원 책의 원제는 ‘역사의 이용과 악용(The Uses and Abuses of History’)이다. 여러
-
마거릿 맥밀런의 '역사사용설명서'
역사사용설명서 역사 사용설명서 마거릿 맥밀런 지음, 권민 옮김, 공존, 288쪽, 1만5000원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책의 원제는 ‘역사의 이
-
정유정 '7년의 밤' 7주년 기념, 한정판 출간
정유정 소설 '7년의 밤'의 7주년 기념 한정판이 출간된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소설가 정유정의 '7년의 밤' 출간 7주년을 맞아 7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 5000부를 단독 출간
-
노먼 피셔 만난 고은 “함께 도박했던 사이처럼 정답다”
미국의 선승 노먼 피셔(왼쪽)와 고은 시인이 시에 관한 선문답을 나눴다. 피셔는 고은의 『만인보』에 대해 “보통 사람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 보살(자비심을 가진 자)의 시”
-
글 쓰던 손으로 그린 맑은 수채화
‘무진기행’의 작가 김승옥(76)씨가 새 책을 냈다. 소설책이 아니라 그림책, 정확하게 말하면 그가 직접 그린 수채화에 짧은 글을 곁들인 화집이다. 『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아
-
'무진기행' 소설가 김승옥이 그린 그림은.
'무진기행'의 작가 김승옥(76)씨가 새 책을 냈다. 소설책이 아니라 그림책, 정확하게 말하면 그가 직접 그린 수채화에 짧은 글을 곁들인 화집이다. 『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아
-
노무현 주인공 소설 두 권 연달아 출간
누가 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주인공인 소설이 연이어 출간됐다. 김용원(55) 작가의 『대통령의 소풍』(스틱)과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과 연설비서관으로 일한 윤태영(56)씨가
-
북에 있는 저항작가 … 반디『고발』재출간
『고발』 출간에 관여한 이구용씨(왼쪽)와 도희윤씨 .북한에 있는 저항 작가로 알려진 반디(필명)의 소설집 『고발』이 본격적으로 남한 독자들을 만난다.2014년 소설책을 첫 출판한
-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혐의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1심서 무죄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25일 1심 재판에서 무죄선고를 받았다.서울 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