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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서 중심 들어가는 아시아 음악 …‘한국 브랜드’들고가자
지난달 30일 덴마크 코펜하겐 벨라 센터 ‘워멕스’ 박람회장에는 280개의 부스가 차려졌다. 벨기에 뮤지션들이 자국 부스 앞에서 작은 콘서트를 열었다. [사진작가 권영일 제공]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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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먹자골목 브런치 남자들도 반했다
늦잠에서 깨어난 주말 오전, 싱글남도 당당히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즐긴다. 이제 브런치는 도시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주말의 끼니로 자리 잡고 있다.브런치는 ‘아점’이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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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올림픽 경기가 아니다
일러스트 이강훈가끔씩 일회성 이벤트에 불과한 한류(韓流) 관련 행사가 야단스럽게 신문을 장식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어마어마한 문화적 파급 효과라도 있는 양 포장되어 현지 시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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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에 '콘서트밸리' 떴다
북한강변에 있는 ‘왈츠앤닥터만 커피박물관’에서 열린 콘서트를 찾은 주부들이 커피를 마시면서 첼리스트 홍성은 교수의 연주를 듣고 있다. 강정현 기자 음악 감상이 취미인 이종윤(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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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시청자 사로잡는 '필드 밖 스타'
NFL 치러이더들의 발랄한 응원. 선수들이 그라운드의 스타라면 치어리더는 필드 밖의 꽃이다. 이들의 인기는 스포츠 스타 못지않다. [중앙포토]팝의 여왕 마돈나(왼쪽)와 영화배우 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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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문화] 뉴욕의 볼리우드(봄베이+할리우드)문화
▶ 2년간의 런던 공연 성공을 발판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상륙해 인도 붐을 일으키고 있는 뮤지컬 ‘봄베이 드림’의 한 장면. 세계의 수도로 불리는 뉴욕 곳곳에서 '볼리우드'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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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스포츠' 젊은층에 급속 확산
22명의 회원이 라틴 리듬에 맞춰 정열적인 율동으로 댄스 스포츠를 배우고 있다. 스텝을 배우는 초보자를 비롯해 온몸을 박자에 맞춰 추는 중급자들이 내뿜는 열기로 70여평 남짓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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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제품기능도 '합병'바람…정장같은 캐주얼·외출복같은 속옷
제품에도 구조조정 합병이 유행이다. 상식을 깨고 이질적인 스타일과 기능.맛 등을 하나로 합친 이른바 '합병'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합병 바람은 의류.가방.가전제품.과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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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만큼 평가가 엇갈리는 대중음악가가 또 있을까.음반판매량이란 척도로 본다면 케니 지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만점」에 가깝다.발표하는 음반마다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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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에 확산되는 재즈 과열현장 진단
96년 현재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최고의 유행은 무엇일까.단연재즈다.최근 1~2년새 급격히 확산된 재즈붐은 도저히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재즈음악만을 전문적으로 틀어주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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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끝.음악
흔히 재즈를 일컬어「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의 음악」이라고 말한다.특히 최근 1~2년새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재즈 열풍을 되짚어볼때 이러한 관측은 설득력있게 들린다. 최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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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박성연.한영애.이소라여성 재즈가수 4명 한무대에
윤희정.박성연.한영애.이소라.한국을 대표하는 4명의 여성 재즈가수들이 한 무대에 선다.27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보이스 오브 재즈』공연에 이들이 출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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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요계 이소라.김현철 바람
가요계에 이소라와 김현철 바람이 불고 있다.이들 음반의 공통점은 「재즈풍」 가요라는 점.정통재즈가 아니면서도 재즈의 향기가 물씬 나는 두 가수의 노래가 서태지와 김종서의 록을 파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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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상팝아티스트 내한공연 러시
한국도 세계 대중음악의 주요 시장으로 떠올라 외국 아티스트들이 잇따라 공략에 나서고 있다.외국 팝 스타들의 내한 러시는 보이즈 투 멘.휘트니 휴스턴.케니 G 등의 음반이 미국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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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다도
재즈음악을 들으며 녹차를 즐긴다는 警察大 張文哲교수(43.법학)는 매력적인 신세대 교수임에 분명하다.녹차라는 고전적 취향에 이끌려 그의 팬이 된 많은 경찰지망생들을 보아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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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빅|과학화-전문화-개성화|다양한 형태 속속 선뵌다
여성들의 군살빼기운동 정도로만 여겨왔던 에어로빅이 폭발적인 건강 붐을 타고 이색적인 수중에어로빅·펑크에어로빅이 개발되는 등 과학화·개성화·전문화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창립된 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