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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비판 기사 검색만 해도 간첩?…"中여행 유의하라" 무슨일
중국이 다음달 1일부터 대폭 강화된 '반(反)간첩법'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재중 교민과 기업인, 관광객, 유학생, 언론 등의 활동이 크게 제약을 받을 전망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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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해 키워드 30]서울에 대림동이 있다면, 베이징엔 왕징이 있다
서울 구로구의 대림동과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의 왕징(望京)은 한·중 수교 30년 세월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1992년 수교 후 중국의 조선족 동포 상당수가 주거 비용이 싸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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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지정학적으로 한-중 뗄 수 없어, 과거 집착하기보다 미래 지향해야”
수교 20주년 된 2012년부터 문화 교류에 앞장… 한·중·일 3국 융합문화 모델 만드는 사업 추진할 터 노재헌 한중문화센터 원장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한·중 양국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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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방중 후 취소된 장학금 받게 됐어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이 14일 (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양국 MOU 서명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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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의 한국 유학 열풍이 한국에 ‘유학생 10만 시대’ 열었다
민귀식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중국학과 교수 지난해 한국으로 유학 온 학생이 처음으로 10만 명을 돌파해 ‘유학생 10만 시대’가 열렸다. 2000년 4000여 명에 불과했던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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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노선 다툼 격화 … 아나키즘 등장하다
【총평】 3.1운동 이후 서구와 일본 등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주의, 아나키즘(무정부주의) 등 다양한 사상과 이념들이 수용되면서 민족 운동 내에서도 사상 경향과 운동 노선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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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에서 3·1, 2·8 선언보다 앞선 ‘무오독립선언’ 있었다
31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무오독립선언’ 기념식에서 교민 대표들이 96년 전 독립운동 지도자 39명의 명의로 발표된 대한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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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겸따마다”의 공공외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월 방중,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과 함께 양국 간 공공외교 분야에서의 협력촉진을 위해 한중 공공외교포럼을 신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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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연 700만 명 왕래 … 중국 전문가 폭넓게 채용"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저녁 중국 베이징 중국 국가올림픽 체육중심 체육관에서 열린 한·중 우정콘서트에 참석해 공연 예정인 소녀시대와 슈퍼쥬니어를 만나 격려하고 있다. [베이징=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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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마다 옌볜 갑니다 무료 무역 강의 하러
방학을 이용해 중국 옌볜(延邊)의 한 대학에서 조선족 교포 학생을 위해 15년째 강의 봉사를 펼치는 지역 교수가 있다. 주인공은 2008년 무역학과 교수로 정년을 마친 도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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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착 중국인들, 대림동서 살다가 돈벌면…
한우덕 기자 한·중 수교 20년, 양국 간 경제교류의 확대와 함께 상대국으로의 ‘이민’도 늘고 있다. 약 80만 명의 한국인이 중국에 거주하고 있고, 한국에도 약 65만 명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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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교육브랜드] 중국명문대학 입시의 표준으로 떠오르다! 북경청산학원
20년 전만 해도 우리에게 중국은 삼국지에 나오는 고대의 중국, 유구한 역사의 나라라는 것 외에는 좀처럼 실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나라였다. 하지만 지금의 중국은 자고 나면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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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중국어를 공부합시다
내년이면 중국과의 수교 20년을 맞는다. 중국과는 수교의 역사가 길지 않지만 교역과 투자방면에서 우리의 1위 상대국이 된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중국이 개혁개방 이후 선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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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좋아 왔는데 눈초리,싸늘자격 미달 학생은 퇴출시켜야”
“중국인 유학생들은 대부분 한국을 좋아한다. 최소한 처음 올 때는 다 그랬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부적응 학생을 중심으로 반한 감정이 싹트게 된 것이다. ‘작은 배려’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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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좋아 왔는데 눈초리,싸늘자격 미달 학생은 퇴출시켜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중국인 유학생들은 대부분 한국을 좋아한다. 최소한 처음 올 때는 다 그랬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부적응 학생을 중심으로 반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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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좋아 왔는데 눈초리,싸늘자격 미달 학생은 퇴출시켜야”
“중국인 유학생들은 대부분 한국을 좋아한다. 최소한 처음 올 때는 다 그랬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부적응 학생을 중심으로 반한 감정이 싹트게 된 것이다. ‘작은 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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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중국전문가가 없다고?
갑자기 중국을 알아야 한다고 야단이다. 그럼 지금까지 우리는 중국을 모르고 있었다는 말인가. 사실 이 지구상에서 중국을 우리 만큼 아는 나라가 많지 않을 것 같다. 특히 중화민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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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상대론 생존 힘들어, 중국인 상대로 체질 개선 중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어서 오세요. 광고 보고 오셨어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베이징의 한인타운 왕징(望京)의 한식당 ‘전주관’에 들어서자, 중국인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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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상대론 생존 힘들어, 중국인 상대로 체질 개선 중
▲베이징의 한인타운 왕징의 한인상가 밀집지역을 행인들이 지나고 있다. ‘곱창’‘돈까스·우동’ 같은 한글 간판들이 있다. 베이징=써니 리 객원기자 “어서 오세요. 광고 보고 오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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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상대론 생존 힘들어, 중국인 상대로 체질 개선 중
베이징의 한인타운 왕징의 한인상가 밀집지역을 행인들이 지나고 있다. ‘곱창’‘돈까스·우동’ 같은 한글 간판들이 있다. 베이징=써니 리 객원기자 관련기사 “대충대충·빨리빨리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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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법률 몰라 피해 보는 교민 없어야죠”
중국 베이징(北京) 시내에 자리한 한국문화원 강당에선 15일 오후 이색적인 ‘모의 법정’이 열렸다. 한국 유학생들이 판사와 변호사, 그리고 원고와 피고로 분장해 민사 사건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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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뒤 물 건너 올 240만 표 선거 뒤집을 ‘결정적 위력’
‘캐스팅 보트’ 역할 가능성 재외국민표, 이탈리아 다수당 가른 적도 재외국민 투표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크게 판세와 투표율 두 가지다. 판세가 양자대결 구도, 박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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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따마다] “겸따마다, 한국 이미지 개선” … 청와대서 우수 사례로 보고
‘겸따마다 운동’이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회의에서 한국 이미지를 해외에서 개선시킨 우수 사례로 보고됐다.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기’를 뜻하는 겸따마다 운동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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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따마다] “경로잔치·장학사업 펼쳐 겸따마다운동 확산”
“새해에도 중국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중국한국인회 정효권(50·사진) 회장은 28일 “한국인회가 지난해부터 펼쳐온 ‘겸따마다(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