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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마르크스주의자, 재일교포 북송 좋은 일인줄…1993년 실상 듣고 마음 바꿔"
━ 북한 인권 개선 활동 30년…오가와 하루히사 도쿄대 명예교수 오가와 하루히사 도쿄대 명예교수는 지난달 북한 인권개선을 위해 활동한 공로로 ‘물망초인상’을 받았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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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원산댁’ 아들 정은, 형들 제친 건 남다른 승부욕
━ ② 후계 권력 장악한 로열패밀리 막내 김정은의 출생 스토리는 비밀에 싸여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생모 고용희 사이에서 1984년 태어났다는 정도만 확인됐다.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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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타 메구미 딸 김은경의 남편은 북송 재일교포 자녀”
요코타 메구미의 어머니 사키에가 2014년 3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북한에 살고 있는 손녀 김은경과 증손녀를 만나 찍은 기념사진. 김씨는 메구미와 한국인 납북자 김영남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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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미녀응원단 묵는 만경봉호 … 김정은식 미인계?
2002년 9월 부산 아시안게임 북한 응원단을 태우고 온 만경봉호가 다대포항에 정박해있다. 이 배는 응원단의 숙소 겸 식당으로 사용됐다. [중앙포토] 입항 행사에서 시범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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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그 겨울의 찻집' 열창할 때 옆자리 지킨 여인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해 7월 평양 능라인민유원지에서 돌고래쇼를 보고 있다. 왼쪽부터 부인 이설주, 김정은, 고모 김경희 노동당 비서. [중앙포토] 평양에서 고속도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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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그 겨울의 찻집' 열창할 때 옆자리 지킨 여인은 …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해 7월 평양 능라인민유원지에서 돌고래쇼를 보고 있다. 왼쪽부터 부인 이설주, 김정은, 고모 김경희 노동당 비서. [중앙포토] 평양에서 고속도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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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그 겨울의 찻집' 열창할 때 옆자리 지킨 여인은 …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해 7월 평양 능라인민유원지에서 돌고래쇼를 보고 있다. 왼쪽부터 부인 이설주, 김정은, 고모 김경희 노동당 비서. [중앙포토] 평양에서 고속도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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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의 쓴소리 "MB, 리더십 없고 안철수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 정치판에서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던 조순형(77·사진) 의원이 정계(政界)를 떠났다. 제18대 국회가 마감한 지난달 29일, 의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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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잘 만드는 국회보다 법 지키는 국회 돼야”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허남진 대기자의 인물탐구] 조순형 전 의원의 마지막 쓴소리 한국 정치판에서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던 조순형(77·사진) 의원이 정계(政界)를 떠났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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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정책 기틀 다진 송인상, 한 세기 삶 회고
경제계 원로 송인상(98·사진) 한국능률협회 명예회장의 평전 『어둠 속에서도 한 걸음을』이 출간됐다. 1940년대 말부터 경제관료로 일한 그의 한 세기 가까운 삶에는 해방 직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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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일본땅 아니다’ 재일교포가 찾아냈다
“독도는 일본 땅이 아니다”고 명기한 일본 법령을 처음 찾아낸 이는 재일교포 이양수(58·사진)씨였다. 이씨가 찾아낸 법령은 1951년 6월 6일 공포된 일본의 ‘총리부령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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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본이 북한인 납치" 북 대사관 황당 회견
26일 오전 9시 베이징(北京)의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들은 긴장했다. 이곳 북한 대사관이 기자회견을 여는 것은 거의 2년 만이기 때문이다. 국제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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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민단·조총련 반세기만의 '악수'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거류민단(민단)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대표가 반세기 동안의 대립을 극복하고 16일 처음 만나 화해.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양측 대표는 특히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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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0]
1961년 1.11 : 북한-예멘 간 통상협정 및 무역대표부 설치의정서 조인. 1.12 : 북한-루마니아 간 방송협정 체결. 1.23 : 쿠바주재 북한 초대대사 홍동철 임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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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0]
1951년 2. 1 : 유엔총회에서 중국을 침략자로 규정. 4.15 : 외무상, 박헌영, 한국전 평화 해결을 유엔에 요청. 4.18 : 북한주재 루마니아대사 바부취빨웰 취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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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현대사] 上. 굴곡의 역사가 남긴 50년 한
도쿄(東京)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1964년 10월 9일 도쿄 조선회관. 북한 육상선수로 출전한 신금단(辛今丹.당시 26세)씨와 딸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 온 아버지 신문준(辛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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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조총련 남한 방문 합의
남북한이 조총련(朝總聯.재일조선인총연합회)계열 동포의 남한 고향방문에 합의함으로써 친북성향 재일동포들의 서울 방문길이 활짝 열리게 됐다. 북측으로서도 그동안 방해공작까지 써가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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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빈대 잡자고 초가 태울라
정치권은 40년전 그때도 그랬다. 58년 12월 자유당 국회가 경호권을 발동해 보안법을 통과시킨 일로 촉발된 보안법 파동으로 여야는 극한대결의 외길로 치달았다. 보릿고개 (春窮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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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한국의 혼돈 - 일본의 계산
한국 정국이 혼란스러울 때마다 일본은 어김없이 북한과 대화를 나누는 여러 개의 채널을 가동해 왔다. 서울에 정쟁 (政爭) 의 먹구름이 끼면 도쿄 (東京) 와 평양 사이에는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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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일본인처 15명 고향방문 의미
북송 일본인처 귀향단 15명이 거의 40년만에 다시 일본땅을 밟음으로써 북.일관계의 중심축은 국교정상화 본회담 재개로 옮겨졌다. 지난 8월 베이징 (北京) 회담에서 양측은 일본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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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妻 고향방문단 1진 다음달 하순 일본방문
북한에 살고 있는 북송 일본인처 (妻) 들로 구성된 고향방문단 1진이 다음달 하순 일본에 온다. 지난 59년부터 84년까지 계속된 재일교포 북송대열에 올랐던 일본인처들이 북한.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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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북한 난민 몰려올까 걱정-北.日 교류 실태
북한은 한국민에게는 여전히'금단의 땅'이다.일본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일본정부는 북.일간 국교수립에 대해'전후 일본외교의 마지막 과제'라며 당위성을 역설한다.그러나 현실적으로 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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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관계사
△48년10월19일(50년 2월16일,53년1월6일)=이승만(李承晩)대통령 비공식 방일,요시다 총리와 면담. △49년1월14일=주일(駐日) 한국대표부 설치. △51년2월15일=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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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전 외교문서 공개/휴전일지등 4백여건/월말께
◎일반인에 열람·복제허용 정부는 30년 이상 경과된 비공개 외교문서 가운데 4백여건을 월말께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22일 『48년 정부수립후 59년까지 작성·시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