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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진·정태수·유혁기 … 인터폴 1192명 ‘적색수배’ 중
지난 8월 초 경찰청 외사국 인터폴계 소속 실무책임자인 전재홍 경정과 경기남부청 국제범죄수사대 소속 경찰 등 수사관 10여 명이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로 급파됐다. 사이비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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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국민 99.4%, 전면 재조사에 찬성”
(사)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4월6일의약속국민연대 등 참석자들이 1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참사 전면 재조사 촉구 국민대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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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피해자가 검찰에 고소해도 수사는 경찰이 한다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담화 및 서명식’이 21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검찰 사무의 최고책임자인 박상기 법무부 장관(앞줄 왼쪽)이 합의문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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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서비스 상무 등 3명 영장 … 노조 와해 ‘윗선’ 규명 나선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설립 방해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삼성전자서비스 임원과 협력사 대표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4월 수사가 공식화한 이후 신병 확보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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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부정합격 226명, 청와대가 사실상 해고
공공기관 채용비리 후속조치에 청와대가 직접 칼을 빼 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채용비리가 드러났는데도 가담자나 부정합격자 처리에 소극적인 공공기관의 책임자에 대해서는 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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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공안검사 변창훈의 죽음 이후 … 그 흔적을 더듬어 본다
━ 조강수의 세상만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14일 오전 분당추모공원 입구. 꽃가게가 눈에 들어와 길가에 차를 세웠다. 차에서 내리자 찬 바람이 쉬잉~얼굴을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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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7일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소환…'민간인 댓글작업' 집중 추궁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연합뉴스] 검찰이 민병주(59) 전 국가정보원 심리전단장을 7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국정원이 운영한 민간인 사이버 외곽팀 사건을 재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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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학생 자살 사건, 학교 폭력으로 잠정 결론…가해학생 약 8명 검찰 송치하기로
울산지방경찰청 전경. [사진 카카오맵 캡쳐]지난 6월 15일 울산의 한 문화센터 옥상에서 투신해 숨진 울산 모 중학교 1학년생 이모(13)군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학교 폭력을 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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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댓글부대 검찰수사, MB도 예외일 수 없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연합뉴스]이명박 정부 집권 시절 국가정보원이 2012년 대선 직전 민간인 댓글부대를 운영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검찰이 국정원 대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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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실서 발견된 300종 문건이 우병우 재수사 뇌관 될까
청와대가 14일 300여 종의‘민정수석실 문건’을 검찰에 제출키로 함에 따라 향후 검찰 수사와 진행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 뇌물 혐의 및 블랙리스트 재판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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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국장이 대통령과 가까울 수 없는 이유…임기 채운 국장은 단 1명
"역사를 통틀어 대통령이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법기관을 가까이 두려고 할수록 상황은 더 악화했다. 둘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면 공공의 신뢰는 무너지기 때문이다."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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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코미가 FBI 국장에 복귀해야 하는 이유
벤저민 위츠브루킹스연구소 위원 제임스 코미 전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애당초 인기 있는 공직자가 아니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코미를 경질하면서 그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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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우병우 구속영장 기각
━ 중앙일보 우병우 영장 또 기각 … 검찰이 자초한 수사 실패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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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병우 영장 또 기각 … 검찰이 자초한 수사 실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청구한 구속영장이 어제 또다시 기각된 책임은 전적으로 검찰에 있다. ‘법리 다툼의 여지가 있고 도주 우려에 대한 소명 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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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정권마다 반복된 ‘집권 4년 차 징크스
매 정권마다 4년 차에 터지는 권력형 비리로 권력 누수 가속화… ‘법조브로커’ 사건에 ‘진박’ 인사 연루설 등 대통령 측근비리로 확대될 가능성도대통령에게 있어 집권 4년 차는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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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정보위 국감에서 기무사 "ADD 암호장비 고의 절취로 결론"
조현찬 국군 기무사령관은 19일 기무사를 대상으로 한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군 방산비리 감사요원을 승진대상자로 교체하고, 실명제로 수사를 진행해 비리 첩보가 많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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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팀에 전권 줬다지만 ‘이 총리 수사’ 독립성 훼손 우려
문무일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장이 16일 오전 서울고등검찰청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툭하면 말 바꾸는 정치인 넘치는 건 거짓말해도 아무 제재 없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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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특별수사팀 독립성 필수…맹탕 수사 땐 또 黑歷史 갇힐 것
“일단 판단을 내리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는 않는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널 만큼 업무처리가 신중하고 꼼꼼해 김진태 검찰총장이 특별수사팀을 맡길 적임자로 판단한 것 같다.”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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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장병이 죽는데 헛소리 내뱉는 군 간부들
육군 22사단 임 병장 총기 난사사건과 28사단 윤 일병 집단구타 사망사건 대책에 대해 국민은 병영을 밑동부터 완전히 바꿀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과거의 악습과 단절하고 새로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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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정원 여직원 사건, 정략은 배제해야
경찰이 국정원 여직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규명하지 못하고 1차 수사를 마무리하자마자 후폭풍에 휘말렸다. 수사 책임자였던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현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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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법사찰, 특검 수사로 진상 밝혀라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성역 없는 수사를 하겠다.” 지난 4월 1일 대검찰청은 국무총리실 불법사찰 사건 재수사와 관련해 “진상을 조속히 밝혀 엄단하라는 것이 국민 여러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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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직 대통령실장 왜 서면조사인가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 중인 검찰은 임태희·정정길 전 대통령실장에게 서면질의서를 보냈다고 그제 밝혔다. 재판을 받고 있던 이인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등의 가족에게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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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독의 굴욕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80·사진)이 거느리고 있는 168년 전통의 영국 일요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NoW)’가 간판을 내리기로 했다. 휴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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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중이라고 압수수색 안 하면 그게 바로 정치수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5일 오후 2시쯤 대정부 질문에 답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앉아 있던 이귀남 법무부 장관에게 다급한 메시지가 전달됐다. 법무부 검찰국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