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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에 미친 180억짜리‘아이디어 맨’
누가 공무원을 ‘영혼이 없는 사람’이라 했던가. 예산 3000만 원을 받아 영혼과 열정으로 버무려 180억 원 매출을 올린 세일즈맨 공무원, 홍보맨 공무원, 고객 전문가 공무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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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안 쓰는 재래농법 고집 “돈 욕심 내면 도시 삶으로 돌아가는 것”
한생명에서 운영하는 귀농학교 수강생들이 산내면의 밭에서 배추 모종을 심는 실습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백로(白露)를 나흘 앞둔 지리산의 하늘은 맑고 높았다. 88고속도로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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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전문도서관 건립-전북 장수군 농촌지도소
전북장수군 농촌지도소(소장 全炳允)가 농민들에게 신영농기술을보급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면단위 농업전문도서관을 건립했다. 장수군산서면에 건립,31일 개관한 이 농업전문도서관은 건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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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 대로 거두는 "흙이 좋아요"|꽃 키워 연소득 3천만원「서울 농사꾼」김대원씨
『화려한 옷차림의 서울 사람들을 항상 대하면서 농사를 집어치우고 싶은 유혹을 느낄 때도 있었지요. 그러나 뿌린 대로 수확을 하는 흙과 씨름하다보면 어느새 모든 시름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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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의 농협으로 거듭 태어나라(사설)
농협이 15일로 창립30주년을 맞는다. 「보릿고개」라는 말로 대변될 수 있는 30년전의 상황을 돌이켜 볼 때 이제는 쌀의 잉여가 고민거리가 된 오늘의 현실은 격세지감을 느끼게 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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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새품종 개발러시|농진청,품종개량·재배기술 연구 박차
농업의 과학화 노력이 열매를 맺고 있다. 과학기술에 의한 새품종개발과 영농기술개선 등이 녹색혁명의 바람을 몰아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과학농업의 본산은 역시 농촌진흥청이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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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탑훈장탄 올해 증진왕 정완규씨|“지력증진·밀식등으로 단당 9백2kg 생산”
『농민들 모두가 과학적인 영농방법으로 조금만더 정성을 들여 농사를 짓는다면 식량의 자급자족은 충분히 이루어질수있다고 봅니다. 단보당(3백평)쌀 1kg씩만 더 생산해 낸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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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근면」은 「돈」
예나 이제나 농민의 생활일과는 일의 연속이다. 농부 박덕환씨(43·전남 곡성군 봉전면 봉압마을)도 아침 5시면 벌써 눈을 뜨고 하루 일을 시작한다. 그가 특별히 부지런한 때문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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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에 스프링클러 설치 채소수확 두배로-전북군산시 개전동 외사마을
군산시 개정동 외사마을 주민들은 농사용 「스프링클러」 시설로 산비탈의 박토 (薄土) 를 전천후 영농단지로 조성, 고소득영농마을로 발돋움하고있다. 이곳은 군산종합운동장 건설공사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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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전열 온상 실험성공
【남원=장성옥 기자】남원농고 정상수 교사(39)는 「비닐·하우스」자동 전열 온상기를 설치하는데 성공했다. 이 온상기는 습도와 온도를 자동 조절할 수 있는 「산스비」(온도조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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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등성에도 인삼밭을
고속도로가 트이고 공장이 많이 건설됐다. 산골 화전지대로부터 대도시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지역사회는 탈바꿈을 계속하고 있다. 근대화의 물결-. 그러나 내 고장의 발전은 정부 의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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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보리 이식재배]|66년도 배 증산계획에 차질|본사 지방 취망에 비친 실태
정부가 모든 지방행정력을 동원하여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66년도 보리 배 증산 계획]은 농민들의 반발로 씨도 뿌리기전에 이미 시행착오하는 말이 떠돌고 있다. 정부는 [국민식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