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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USB 남기고 사라졌다…‘철거왕’ 이금열 미스터리
━ [SPECIAL REPORT] 복마전 재개발·재건축사업 수원지검은 2013년 서울과 경기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철거왕’이라 불린 다원그룹의 이금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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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 등 강남권 재건축 비리로 334명 입건...드러난 돈잔치
국내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를 비롯해 신반포 15차, 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 등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한 건설사 3곳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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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문재인 정부와 나는 공동 운명체"
"문재인 정부와 저는 하나의 공동 운명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문재인 정부와의 갈등설을 부인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 서소문 월드컬쳐오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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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현장도 모르나” 장관들 정책 질타
문재인 문재인(얼굴) 대통령이 ‘생활적폐’ 청산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이례적으로 강도높은 언사를 써가며 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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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현장 잘 모르는것 같다" 장관 보고마다 일일이 질책
문재인 대통령이 ‘생활적폐’ 청산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이례적으로 강도높은 언사를 써가며 각 부처의 대책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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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유리천장 일로 뚫어… “30년 경험 후배들과 나눌 터"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34) '사람이 오래면 지혜요 물건이 오래면 귀신'이라는 옛말이 있다. 사람은 오래 살수록 경험이 쌓여 지혜로워지고 물건은 오래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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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낮에 흉기 들고 조합장 찾아가 위협한 경찰 '대기발령'
현직 경찰이 재개발조합 사무실을 흉기를 든 채 찾아가 갈등 관계에 있던 조합장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청이 지난달부터 재개발·재건축비리를 3대 생활비리로 규정하고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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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돌이', '뉴타운돌이' 이어 '문돌이' 등장…文정부 위험요소 될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6·13 지방선거 재보궐 당선자들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앞서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에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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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아 네월아 재건축? 여긴 달랐다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견본주택 모습 “재건축 사업을 추진한 지 15년이 됐는데, 드디어 개발되기는 하나 봅니다.” 대전 동구 용운동 용운주공아파트의 신순이 재건축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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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지지부진' 재건축 단지, 분양 완판된 사연…재조명받는 신탁형 개발
대전 동구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용운주공 재건축) 아파트가 '신탁 방식'을 통한 대단지로선 처음으로 분양 계약 개시 3개월 만에 완판됐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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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생활적폐란 단어가 풍기는 위압감
최지영 산업부 기자 최근 쏟아진 외교안보 관련 초대형 뉴스에 묻혀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지나간 건이 있다. 지난 13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발표한 ‘적폐청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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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적폐청산, 갈 길 멀어....마음 벼리고 신발끈 조인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13일 새 정부 국정과제 1호였던 적폐청산에 대해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함과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음을 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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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년간 적폐청산에 주력…생활적폐 청산으로 확대”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청와대는 ‘권력형 적폐’뿐 아니라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갑질 등 ‘생활적폐’ 청산에도 진력하기로 했다. 13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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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내세운다고 손님 드나, 고개 떨군 사회파 영화
용산참사를 소재로 한 블랙 코미디 ‘염력’. 부당한 거대 권력에 맞선 스토리를 그렸다. [사진 각 영화사] 총제작비 130억원의 대작 ‘염력’이 관객 98만 명 선에서 막을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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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100만 못 넘은 '염력'...달라지는 영화 흥행 공식
영화 '염력'. 사진=NEW 총제작비 130억원의 대작 ‘염력’이 관객 98만 명 선에서 막을 내리는 분위기다. 3년 전 ‘부산행’으로 1156만 관객을 동원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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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총선 종로 대결 첫 악연, 노무현 죽음으로 최악 관계
15대 총선 당시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명박 신한국당 후보가 노무현 민주당 후보 플래카드가 보이는 도로에서 출근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결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승리.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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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ㆍ친노 vs MB’의 22년 악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표하는 친노(親盧) 세력과 이명박(MB) 전 대통령과의 악연은 2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09년5월 29일 경복궁 흥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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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임원도 김영란법 적용, 금품 오가면 시공권 박탈
재건축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정부가 건설사의 조합원 이사비 지원을 금지한다. 무상 이사비 논란을 일으켰던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뉴스1] 정부가 과열 양상으로 치닫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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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둔촌주공 아파트
승효상 건축가·이로재 대표·동아대 석좌교수 중국 허난 지방에 야오둥(窯洞)이라는 독특한 집들의 마을이 있다. 땅을 6~7m 파서 마당을 두고 주변에 방들을 둘렀는데 방들 위는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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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박충근 전 특검보, 조폭 두목 뒤 봐주고 ‘몰래 변론’ 의혹”
박영수 특검팀의 박충근 전 선임 특검보가 청량리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수십억 원대의 수임 계약을 하고 청량리파 두목 김 모씨를 몰래 변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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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명품가방까지 … 재건축 수주전 점입가경
강남 재건축 수주를 위한 진흙탕 싸움이 폭로전으로 번졌다. 사진은 GS건설이 서울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수주 과정에서 롯데건설이 조합원들에게 제공했다고 주장한 금품·향응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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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셋 증세, 과세 정상화” vs “국민 증세, 세금 폭탄”,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여론 선점 홍보전에 온 힘
━ 핫이슈 세법 개정 둘러싸고 여야 수싸움 정부가 지난 2일 세법 개정안과 부동산 대책을 동시에 발표하면서 여야 정치권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둘 다 국민의 피부에 직접 와닿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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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사업, 모든 용역 일반경쟁 … 뇌물 등 비리 막는다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과정에서 조합 임원이 용역업체를 선정하는 대가로 금품이나 향응을 받는 비리를 저지르는 것을 막기 위해 계약 형태가 수의계약에서 일반경쟁으로 전환된다.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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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량리 588’ 재개발 비리 관련 사무실 등 압수수색
재개발 앞둔 청량리 588의 올해 2월 모습. ‘청량리 4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신축계획안’에 따라 65층 규모의 주거 및 상업 시설이 들어 설 예정이다. 변선구 기자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