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때릴수록 강남 세졌다··· 4억 오른 은마, 매물 2개
━ 강남 매물 부족 극심... 4400여 가구 단지에 매물 2개 뿐, 수요 억제보다 공급 늘려야" 강남권 부동산 중개업소. 주인들이 매도를 보류하며 매물을 거둬들이기도 해
-
김동연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살아 있는 옵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차관들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최근 주택시장 동향 및 대응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
-
[서소문 포럼] 강남 집값 잡겠다는 것도 희망고문이다
김동호 논설위원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어제 서울 강남 집값 급등과 관련해 “최고 강도의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은 2006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재정경제부에 출입하면서
-
北측 조선중앙통신 기자가 南측에 던진 가벼운 질문 몇 가지
9일 북측 기자단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이 판문점 MDL(군사분계선)을 건너오는 모습을 앞에서 취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9일 조선중앙통신 소속
-
北 이선권 "회담 확 드러내놓고 할까요" 깜짝 제안도
━ 北 이선권 "온 겨레에 새해 첫 선물하자", 남북 기조발언 전문 고위급 남북 당국회담의 북측 대표단이 9일 오전 9시30분 군사분계선(MDL)을 걸어서 남측으로 넘
-
통·평 라인 가동 … 대북 전략통 조명균 vs 강경 회담꾼 이선권
2년 가까이 먹통이었던 남북한의 판문점 ‘핫라인’이 지난 주말 쉬지 않고 가동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7일 “통상 판문점 채널이 주말에는 가동되지 않지만 9일 고위급 회담을 위
-
회담 대표로 본 남북 회담, 대표를 보면 의제가 보인다
2년 가까이 먹통이었던 남북한의 판문점 ‘핫 라인’이 지난 주말 쉬지 않고 가동됐다. 지난 3일 판문점 내 남북연락사무소에서 남측 연락관이 남북직통전화를 통해 북측과
-
한 때 시진핑의 남자가 낙마한 진짜 이유... 당대회 보면 보인다
산업연구원과 성균중국연구소는 지난 19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대내외 환경변화와 새로운 한중관계 모색’ 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그간 19차 당대회에 대한 기
-
[이슈 분석]컨트롤 타워 없이 '빈 교실 어린이집' 엇박자 내는 정부
초등학교의 빈 교실을 활용해 어린이집을 만드는 문제를 두고 교육부와 복지부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 경기도 분당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중앙포토] 초등학교
-
평창 티켓 안 팔리자 … 정부 “유커, 20만원어치 사면 무비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회의를 마친 뒤 대체공휴일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비자 발급 간소화
-
[사설] 비트코인 대책 유출 … ‘카톡 행정’에 도사린 위험
정부의 암호화폐 대책이 민간 모바일 메신저 단톡방에 통째로 유출된 사건은 공직기강 해이의 극치를 드러내고 있다. 당국의 조사 결과 지난 13일 비트코인 회의 자료는 언론에 배포되
-
“문재인 정부 장차관급 10명중 1명, 이중국적 자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낙연 국무총리, 추미애 더불
-
여의도 떠난 정의화 "김기춘이 '친박이냐 친이냐' 묻더라"
“친박입니까 친이입니까?”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2014년 봄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들었던 말을 잊지 못한다.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에서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 경선을
-
문 대통령 “민간의 상상력, 낡은 규제가 발목 잡아선 안 돼”
문재인 문재인(얼굴) 대통령이 28일 “혁신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선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
-
북 정권의 아킬레스건…‘강영실 동무’ 판문점 탈출 사건
빗발치는 총탄 세례도 자유를 향한 질주를 막지 못했다. 온몸이 만신창이가 됐지만 심장 고동은 멈추지 않았다. 끝내 살아남아 지옥 같던 청춘을 증언하라는 숙명인 듯하다. 판문점 공
-
김영춘 장관, 세월호 유골 보도 이틀 전 알고 있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세종청사 해수부 브리핑룸에서 논란이 된 세월호 현장 유골 은폐와 관련해 사과하고, 실무자 옆에 서서 경위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춘
-
[전문]김영춘 해수부 장관 “미수습자가 아닐 것이라는 예단 때문에 은폐 의혹”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세종청사 해수부 브리핑룸에서 논란이 된 세월호 현장 유골 은폐와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에서 발견된 유골 은폐 의혹은 현장 책임
-
대학 그만두자 ‘大學’이 시작, 삶의 방식 계속 고민 중
━ 촛불집회 책 펴낸 고려대 자퇴생 김예슬씨 신인섭 기자 김예슬씨가 자퇴를 선언하며 작성했던 대자보. ‘이름만 남은 자격증 장사 브로커가 된 대학, 그것이 이 시대 대학의
-
장제원 “정부, MB 부관참시 잔인해…정권 뺏긴 죄”
10월 16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정원 정치 관여’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
-
백운규 57억, 기찬수 39억, 반장식 36억원 재산총액 신고
지난 7월에 임명된 장차관급 26명의 재산이 3일자 관보에 공개됐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문재인 정부 장차관급 공직자 26명 등 재산공개 의무자 124명으로부터 재산
-
[하현옥의 금융산책]‘중국의 그린스펀’ 저우샤오촨 총재, 15년 장기집권 끝내나? 은퇴 앞두고 목소리 높이는 까닭은.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15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서 열린 주요 30개국(G30) 그룹 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
-
[토요정담] 정권 바뀌었지만 청와대 경제라인은 TK가 잡았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7월 대구시청을 찾았을 때의 일이다. 자유한국당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은 장 실장에게 “수도권의 사람과 돈과 일자리가 ‘추풍령 이남’으로 내려오지 않
-
[백재권의 관상ㆍ풍수 이야기(33)] 대통령, 정치지도자 안목(眼目)은 국가 흥망성쇠 직결
안목(眼目)이란 인간이 사물(事物)을 보고 분별하는 견식(見識)을 말한다. 즉 어떠한 일(事)이나 사건, 인물(人物)에 대한 본질을 알아보는 능력이다. 대상의 특징과 쓰임새 등을
-
[리셋 코리아] “이대론 공무원 철밥통 못깨” 행시 폐지 찬반 5:5 → 7:3
━ 2017 이슈 배틀 ⑦ 행정고시 폐지 옳은가 한국인은 흔히 ‘다름’과 ‘틀림’을 혼용한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가 아니라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진영 논리가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