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그만하고 싶습니다"…세월호 생존자가 尹에 호소한 말
“병원에서 일하는데 죽은 환자의 보호자가 우는 모습을 볼 때 부모님 모습이 겹쳐 보여. 많이 힘드실거야. 꿈에 나와서 한번 껴안아주고 가.” 응급구조사 장애진(25)씨가 편지를
-
“바람으로라도 왔으면” 세월호 추모식에 바람개비
세월호 참사 5주기인 16일 단원고등학교 희생자 유가족들이 전남 진도 맹골수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희생된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며 헌화하고 있다. 이날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
-
"바람으로라도 와주렴"…눈물 바다된 세월호 5주기 기억식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이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렸다. 노란 바람개비가 바람에 흔들렸다. “바람으로라도 아이들이 왔으면 좋겠다”는 아빠·엄
-
"너 세월호 걔냐"···5년 지나도 여전한 단원고 꼬리표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청에서 열린 '416 생존학생 간담회'에 참석한 2014년 세월호참사 당시 2학년 1반 학생 장애진·설수빈 양(23·왼쪽부터)이 질문
-
세월호 생존학생에게 건넨 선미의 '가슴뭉클한' 한 마디
세월호 3주기인 지난 16일, 가수 선미가 생존자 장애진씨를 만나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사진 Dingo 페이스북] 16일, 모바일 미디어 딩고는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가수
-
생존학생 장애진양 "나를 잊지 않고 기억해줬으면 좋겠어"
지난해 11월21일 진도 팽목항을 찾은 추모객들이 박 대통령 퇴진 등의 내용을 담은 리본과 깃발 주변을 지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응급구조학를 공부해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
3년만에 마이크 앞에 선 생존 학생들 "시민들에 감사…구조가 아니라 탈출이었다"
전국 곳곳에서 7일 열린 새해 첫 주말 촛불집회의 공통된 주제는 '세월호 참사 1000일'이었다. 참사 1000일을 앞둔 이날, 당시 세월호에 탑승했던 단원고 생존 학생 9명은 광
-
세월호 생존 학생 "친구들 잊기 힘들다" 문신 새겨넣어
[사진 EBS 다큐프라임]세월호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는 친구들을 잊지 못하고 손목에 문신을 새겼다.13일 EBS '다큐프라임'에서는 세월호 참사 단원고 생존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
세월호 생존 학생들, “구조된 게 아니고 탈출한 것”
사진=EBS `다큐프라임` 캡처“구조된 게 아니고 스스로 탈출했다.”지난 13일 방송된 EBS ‘다큐프라임’ 스무살, 살아남은 자의 슬픔 편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겪은 박준혁,
-
단원고 세월호 생존자 네 사람의 이야기…EBS 다큐프라임 13일 방송
다큐프라임 감정시대"살아남은 친구들, 거기까지는 안 바라고 먼저 간 친구들만이라도 좋게 생각해주고 기억해주고 그랬으면 좋겠어요."(단원고 생존자 박준혁 학생의 인터뷰 중에서)900
-
[르포] 단원고 416기억교실 이전 첫날 표정
세월호 참사로 희생됐던 단원고 2학견 학생과 교사들이 사용했던 교실과 교무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기억교실’이 21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에서 일반에 개방됐다. 생존자
-
"친구들아 미안해 … 먼 훗날 만날 때까지 잊지 않을게”
몹시 고통스러운 기억이지만 꺼내봅니다. 2년 전 오늘(2014년 4월 20일) 청춘리포트팀의 젊은 기자들은 진도 팽목항에 있었습니다. 참혹한 현장에서 기자로서 느꼈던 자괴감이 지금
-
[내 생각은…] 선심성 장애인 정책 바꿔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다. 문제는 보호받을 가치가 있는 장애인을 어떻게 선별하고, 그들에 대한 지원을 어떻게 집중시킬 것인가다. 일상 생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