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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北에 있는데 망명 알려져…조성길 지금 상태 안좋다"
2018년 11월 초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잠적한 조성길 대사 대리 [AP=연합뉴스] 2018년 11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잠적한 조성길(49·사진) 전 북한 이탈리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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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대 첫 대사 망명···로마서 사라진 조성길 한국 왔다
조성길 2018년 11월 로마에서 잠적한 북한의 조성길(49·사진) 이탈리아 주재 대사대리가 지난해 7월 국내로 입국한 뒤 정착한 것으로 6일 파악됐다. 조 전 대사대리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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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이탈리아서 잠적한 北 조성길 대사대리, 작년 7월 한국 왔다"
2018년 11월 초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잠적한 조성길 대사 대리 [AP=연합뉴스] 2018년 11월 잠적한 북한의 조성길(49) 이탈리아 주재 대사대리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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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 이탈리아 북 대사, 서방국가 망명 타진
이탈리아 북한 대사관 모습. [구글맵 캡처] 북한의 조성길(48) 이탈리아 주재 대사대리가 최근 잠적해 서방 국가로의 망명을 타진 중이라고 외교 소식통이 2일 전했다. 이 소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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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할꼬야…북한 애들 한국드라마 말투 따라해”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출입기자단 간담회 도중 웃고 있다. 태 전 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1조 달러, 10조 달러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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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태영호 공사, 서울 안가(安家)에서 美 CIA 조사 받았다
태영호 공사(왼쪽)가 지난해 11월 런던에서 레닌의 공산정권 수립 98주년을 맞아 영국 공산당 당원에게 강연하고 있다. 사진캡처·유튜브8월 초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태영호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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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내려가 큰 공부 하거라” … ‘자녀 유학형 탈북’ 시대
엄마가 그랬대요. ‘남한에 가서 큰 공부 하거라, 가라.’혈혈단신 탈북한 이 청년은 지금 서울의 좋은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망명한 태영호 공사도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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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태영호는 범죄자”
북한이 귀순한 태영호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에 대해 “국가 자금을 횡령하고 비밀을 팔아 먹은 범죄자”라고 비난했다.지난 17일 정부가 태 공사의 망명을 공식 발표한 지 사흘 만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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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내려가 큰 공부 하거라” … ‘자녀 유학형 탈북’ 시대
지난달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공사. 북한 체제의 이미지 홍보 업무를 주로 맡아온 태 공사가 2014년 한 모임에서 강연하고 있다. 북한은 20일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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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리 알았던 박 대통령 “북 간부, 차별 없는 기회 줄 것”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는 귀순한 탈북 외교관 중 최고위급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북한 외교관의 망명 중 최고위급은 장승길 전 주이집트 대사였다. 1997년 탈북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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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영국 주재 북한 외교관, 부인·자녀와 함께 제3국 망명”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탈북자 단속 지시에도 엘리트 층의 탈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0일 김정은의 1월18일기계종합공장 방문 모습. [사진 조선중앙TV 화면 캡처]영국 주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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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고영숙, 미국서 세탁소 …‘평양 금수저’ 왜 북한 떠나나
지난 주 서울중앙지법엔 특이한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안찬일 박사를 비롯한 탈북인사 3명으로부터 명예를 훼손당했다면서 미국에 사는 중년 부부가 6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한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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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권력을 읽어라 … 대북 첩보전의 세계
국방지형정보단 직원들이 북한 전역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한 지형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김대중정부 시절 정권 실세였던 정보기관 최고위급 간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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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권력을 읽어라 … 대북 첩보전의 세계
국방지형정보단 직원들이 북한 전역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한 지형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김대중정부 시절 정권 실세였던 정보기관 최고위급 간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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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국정원, ‘동네 정보원’이 되는가
이철호논설위원국가정보원은 한때 ‘아시아 최강’의 대접을 받았다. 북한의 황장엽 노동당 비서를 망명시켰고, 장승길 이집트 대사를 미국으로 빼냈다. 빛나던 시절이었다. 요즘 그런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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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금융 제재 이어 '인권 카드'
동남아시아에 머물던 탈북자 6명이 최초로 미국 정부에서 난민 지위(refugee status)를 인정받아 5일 미국에 입국했다. 공화당 소속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은 6일 AP통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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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26일 개막] 대폭 물갈이된 각국 수석대표
4차 6자회담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의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 1년여 공백기간을 거치며 자리 이동이 많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한.미.중.일 4개국 수석대표에겐 이번 회담이 데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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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당당치 못한 '황장엽 문제'
황장엽(黃長燁)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방미(訪美)논란에 대처하는 한국 정부의 자세가 답답하다 못해 안타까울 지경이다. 일관성도 없고, 논리도 없다. 미 의회 증언을 위해 黃씨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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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김일성 부자 의전 담당 20년 전희정씨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의전을 20여년간 챙겨온 전희정(全熙正.71)금수산기념궁전 외사국장이 최근 이집트 주재 대사로 임명됐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의전담당 서기도 겸했던 全신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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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황장엽씨 방미라니
헨리 키신저는 최근에 출판한 『미국은 외교정책을 필요로 하는가□』라는 책에서 국내정치가 대외정책의 발목을 잡는 현실을 이렇게 불평했다. "미국 외교는 장기적인 전략을 필요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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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방미여부 파문 표정] 강경한 한국
"장승길 이집트 주재 북한 대사나 영화감독 신상옥.최은희 부부의 미국 망명 때 미국 정부가 우리에게 한 행동을 생각해 보라. 어떻게 국회의원 몇명이 부른다고 특별관리 망명자 신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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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북한… 지금 변화중] 14. 체제단속도 세진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 " 지난해 6월 1일 노동신문.근로자 공동논설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모기장을 든든히 쳐야 한다" 며 이같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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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타결] 카트먼-김계관 대타협 주역
베를린 북.미회담 타결에는 양측 수석대표인 찰스 카트먼 - 김계관 (金桂寬) 막강 라인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 두 협상주역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회담을 연장하면서까지 차분함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