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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들고 무릎 꿇리고, 김정은 실제로 키운 건 생모 아닌 김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생모 고용희(1953~2004)의 무덤을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당초 고영희로 알려졌으나 미국 거주 중인 김정은의 이모부 이강의 인터뷰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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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최순실 농단 알았다면 총 들고 청와대 들어갔을 것"
━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본 탄핵정국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지금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기다리던 메시지가 휴대전화기에 떴다. “현 정치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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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인자 최용해, 3년만의 단독 현장시찰 나선 곳 보니, '혁명의 성지' 삼지연
북한의 2인자로 통하는 최용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약 3년만에 단독 ‘현지료해’에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6일자 2면 하단에 최 부위원장이 황해제철연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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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인명진 당 떠나라…국회의원을 노예취급해"
친박(박근혜)계 좌장인 서청원(8선·경기 화성갑) 의원이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적 청산’을 외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당을 떠나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 의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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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북한 김정은, 5년간 340명 처형·숙청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5년 동안 장성택·현영철·김용진 등 340명을 처형 또는 숙청했다고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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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南 촛불집회 두고 "김정은 통일 구상에 남조선 인민이 호응한다" 주장
북한 당국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촛불집회를 “남조선 인민이 김정은 동지의 조국통일구상에 호응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탈북민 단체인 NK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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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대 뜬 별, 진 별…김정일 영결식 때 '운구차 7인방' 중 5명 바뀌어
17일 평양 서성구역(한국의 구)에 위치한 금수산태양궁전의 주석단 모습은 확연히 변해 있었다. 5년전 김정일 국방위원장 영결식(2011년 12월 28일)때 운구차 옆을 지켜 ‘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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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 크게 보도했다 아차차, 주민 배울까 수위 낮춰
━ 중앙SUNDAY - 제 510 호 17일 아침 평양에서 발간된 노동신문 1면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형 초상화가 편집됐다. 2면에는 축하의 글로 채워졌고, 3면에는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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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 크게 보도했다 아차차, 주민 배울까 수위 낮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물고기 대풍을 일궈낸 인민군 15호 수산사업소를 방문해 현지지도를 했다고 노동신문이 15일 전했다. [노동신문] 12월 17일자 노동신문 1면. 17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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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무력부장傳(4)] 최현, 숨겨진 김정일 킹메이커(상)
“수령님(김일성), 김정일 동지를 후계자로 삼아야 합니다.” 이 말이 북한의 역사를 바꾸게 될 줄을 누가 알았을까. 이 말을 굳이 비교하자면 귄터 샤보프스키 동독 선전담당 비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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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친박 중진들, 대통령에 아부하다 식물대통령 되니 쓴소리 하는 격"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28일 친박 중진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명예퇴진을 건의한 것에 대해 "쓴웃음만 난다"고 비난했다.추천 기사 장성택 숙청 결심한 삼지연 또 간 김정은,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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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숙청 결심한 삼지연 또 찾은 김정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양강도 삼지연을 방문했다고 노동신문이 28일 전했다. 북한은 지난 9월 이곳에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상을 건립했다. [노동신문]백두산 일대 삼지연은 북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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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노동당 움직이는 정치국 27명…핵심은 상무위원 4인방
북한 노동당 창건 71주년을 맞은 10일 노동신문은 “당(黨)과 인민의 혼연일체”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북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수해 현장의 사연을 소개했다. 순식간에 들이닥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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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주역 김영철도 지방서 혁명화 처벌받고 복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왼쪽에서 둘째)이 지난 2월 평양에서 열린 당 중앙위, 당 인민군위원회 연합회의를 지도하고 있다. 당시 주석단에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양건 당 비서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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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졸았다고 장관 처형…공포에 떠는 북한 엘리트층
김정은(32)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다시 공포정치의 칼날을 뽑아들었다. 한동안 잠잠하던 공개처형을 재개했다.이번에는 내각의 핵심 장관인 교육상과 농업상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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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내려가 큰 공부 하거라” … ‘자녀 유학형 탈북’ 시대
엄마가 그랬대요. ‘남한에 가서 큰 공부 하거라, 가라.’혈혈단신 탈북한 이 청년은 지금 서울의 좋은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망명한 태영호 공사도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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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내려가 큰 공부 하거라” … ‘자녀 유학형 탈북’ 시대
지난달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공사. 북한 체제의 이미지 홍보 업무를 주로 맡아온 태 공사가 2014년 한 모임에서 강연하고 있다. 북한은 20일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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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처형 뒤 매형 전영진 쿠바 대사, 공관원 3명에게 끌려 중국 거쳐 평양행”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맨 앞)이 ‘대사회의’에 참석한 외교관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조선중앙TV는 회의가 열린 시점을 공개하지 않은 채 지난해 7월 이 장면을 보도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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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태영호, 작년 에릭 클랩턴 런던 공연 보러 온 김정철 수행
주영국 북한 대사관 태영호 공사의 탈북을 보도한 BBC 화면(사진 오른쪽이 태영호). [중앙포토, BBC 캡처]고위급 베테랑 외교관과 ‘항일 빨치산’ 가족의 일원까지 탈북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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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체제 대변에 핏대올리던 태영호…이제는 망명길에 올라
2014년 1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강연에 등장한 태영호의 모습. [사진 유튜브 캡처]주영국 북한대사관에서 근무하다 망명길에 오른 태영호(52) 1등서기관의 생생한 과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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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해, 리우 가는 길 베이징 체류…북·중 접촉하나
북한이 최용해 노동당 부위원장(오른쪽)을 5일 개막하는 리우 올림픽에 파견했다. 최 부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순안국제공항에서 평양 주재 대사관 직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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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북한 김정은의 착각이 불안한 까닭
이영종통일문화연구소장 겸 통일전문기자6·25전쟁 도발 석 달 전인 1950년 3월 말 북한 내각 수상 김일성은 특별기로 모스크바로 향했다. 부수상이자 외무상을 겸하고 있던 박헌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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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박 대통령이 만주로 가야 하는 이유
신경진베이징 특파원“1950년 6월 25일 새벽 분단된 한반도에 전쟁이 폭발했다. 다음날 미군이 공개 참전한다. 한반도 내전은 국제 전쟁으로 확대됐다. 6월 27일 미국 트루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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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영호, 허가없이 군 부대 움직여 숙청”
이영호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말기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집권 초기 군부 1인자였던 이영호 군 총참모장 겸 정치국 상무위원이 2012년 7월 돌연 물러난 것은 김정은의 허가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