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비 많다는데…KDI "여름철 강수량, 신선 식품값에 영향 커"
지난 7일 비가 내리는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신선식품(생선⋅해산물, 신선채소, 신선과실 등) 가격에 여름철 강수량의 영향
-
엘니뇨의 선물? 역대급 강수에 '산불 위험' 1년 전보다 크게 낮아져
봄비가 내리는 11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매화 나무 주변을 걷고 있다. 뉴시스 대형 산불로 전국이 몸살을 앓았던 지난봄과 달리 올해 봄철
-
눈폭탄 강타…향로봉 적설계 146㎝ 기록 뒤 ‘측정 불가’
22일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도 고성군 진부령에서 한 주민이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23일)까지 강원 산지 10~30㎝, 강원 동해안 5~15㎝, 경북
-
[단독] 중부 눈폭탄, 160㎝ 향로봉 적설계 측정불가…"이런 일 처음"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성 특보가 발효 중인 22일 강원 고성군 진부령에 주차된 차량이 폭설에 파묻혀 와이퍼만 드러나 있다. 사진 강원 고성군 제공 서울을 비롯한 중부
-
내일부터 요란한 가을비 전국 쏟아진다…남부 최대 150㎜ 폭우
14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한 시민이 내리는 가을비에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가을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20일부터 전국적으로 더위를 식혀줄 많은 양의 비
-
역대급 뜨거웠던 올 여름은 '엘니뇨 예고편'…내년 진짜가 온다
지난달 25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한 남성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얼굴에 물을 붓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올여름 전 세계 기온이 1940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
-
태풍 '하이쿠이'는 中으로, ‘기러기’는 약화될 듯…주말 남부 많은 비
천리안 2A호 위성으로 본 트리플 태풍의 모습. 기상청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북상 중인 가운데 한반도로 향하던 제11호 태풍 ‘하이쿠이(HAIKUI)’가 서쪽으로 밀리면서 중국에
-
최대 200㎜ 기습폭우 쏟아질텐데…11호 태풍, 또 비 몰고 온다
29일 오후 많은 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 이달 말까지 전국 곳곳에 시간당 최대 60㎜에 이르는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질 것으
-
가을태풍 3개 한꺼번에…"9호는 中, 10호는 日 향해" 韓영향은
천리안 2A호 위성으로 본 9~10호 태풍과 11호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이는 제19호 열대저압부의 모습. 기상청 9호 태풍 ‘사올라’와 10호 태풍 ‘담레이’에 이어 11호
-
2차 장마 시작?…처서 앞두고 전국 150㎜ 폭우 "폭염 꺾일 듯"
22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그늘막 아래에서 비를 피하고 있다. 뉴스1 23일 무더위가 물러간다는 절기인 ‘처서(處暑)’를 앞두고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22일부터 2
-
반지하 세 모녀 숨진뒤…"관두겠다" 베테랑 예보관들이 찾아왔다
유희동 기상청장이 2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기상청 근무 34년 차인 유희동(60) 기상청장에게 지난해 여름의 폭우는 가슴 아
-
진로 예측해 발빠른 대비…400㎜ 물폭탄에도 인명피해 ‘0’
━ 태풍 ‘카눈’ 피해 왜 적었나 11일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태풍이 북진하며 세력이 약해져
-
사과 농가 퍼지는 탄저병 어쩌나…"수해복구로 일손 없어요"
지난해 8월 사과 탄저병에 걸린 사과가 박스에 담겨 있는 모습. 사진 경북도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수해가 난 영주, 봉화, 청송 등 경북 북부 지역 사과 주산지에 ‘사과 탄저병
-
[리셋 코리아] 기후재난, 경제 정책으로 풀어야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전 세계가 기후변화의 파괴적 현실 앞에 노출되어 있다. 유럽은 최근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과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다. 호주는 대한민국 국토의 두
-
기상청 "장마 오늘 종료" 선언…역대급 장마 가고 폭염 온다
소나기가 내린 26일 서울 중구 정동길에서 우산을 챙기지 못한 시민들이 손수건으로 비를 막은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한 달 동안 전국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린 장마가 2
-
[세컷칼럼] 하늘의 강, 땅의 강
온 천하가 질척이는 요즘이다. 검푸른 수조에서 빠져나왔나 싶더니 바로 벌건 화로 속이다. 그리고 또 폭우다. 비와 더위가 순간순간 자리바꿈을 하고 있다. 앞날이라고 순탄한 건 아
-
지독한 장마, 끝이 안 보인다…충청·남부 또 120㎜ 물폭탄
장맛비가 내리는 24일 오전 부산시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24일 “장마의 종료가 거의 다가왔다라고 하는 건 굉장히
-
[박정호의 시시각각] 하늘의 강, 땅의 강
아시아부터 북미 대륙에 걸쳐 있는 거대한 '하늘의 강' 띠. 2017년 7월 NASA가 찍은 사진이다. 최근 한반도 극한호우의 주요한 원인으로 '하늘의 강'이 꼽히고 있다. [사
-
[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지구 1도 올랐는데 매년 물난리…기후변화에 한강도 위험
━ 극한호우 대비책을 찾아서 이상언 논설위원 소양강댐이 붕괴 위기에 놓인 적이 있다. 1984년 일이다. 그해 9월 1일 댐 물 높이가 198m에 달했다. 만수위는 203
-
배추와 상추, 강수량이 갈라놓은 운명
지난 19일 전북 익산시의 한 수박 재배시설이 장맛비로 불어난 흙탕물에 침수돼 훼손됐다. [연합뉴스]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가 속출하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
-
‘최대 100㎜’ 수도권 때리는 비…중대본 사흘 만에 2단계 격상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권, 전라해안권을 중심으로
-
"수도권 밤새 강한 비"…중대본 2단계 격상, 정부 대비 태세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이 불어난 한강물로 침수돼 있다. 뉴스1 오는 23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
온난화·엘니뇨 겹쳐 장마 사라지고 극한호우 일상화…‘뉴 노멀’로 보고 대응해야
━ 이상기후 어떻게 대비할까, 전문가 진단 예상욱 한양대 교수는 “최근 집중호우의 근본적 원인은 기후 변화”라고 지적했다. 최영재 기자 예상욱 한양대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
수도권·제주도 150㎜, 주말 다시 폭포비
이번 주말 수도권, 특히 경기 북부에 강하고도 많은 비가 내린다. 150㎜ 이상이다.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도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21일 기상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