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저무는 정미년 들뜬 상가 | 경기는 작년과 비슷 | 쌓인상품 평소 10배

    화려한 「크리스머스·트리」와 각종「아치」속에 점미년도 앞으로 열흘―. 다방가와 「레코드」상점의 「징글벨」소리가 높아짐과 함께 서울시내 각백화점을 비롯한 상가는 세모경기에 들떠있다.

    중앙일보

    1967.12.21 00:00

  • 가을에 읽을 책들|박목월·손소희씨의 추천

    1년 중 가장 선선하고 공부와 독서에 알맞은 계절이다. 아이들은 학교에, 어머니는 집안 일을, 규칙적인 나날로 접어들었다. 아이들이 자라남에 따라 어머니와 자녀와의 생각의 차이가

    중앙일보

    1967.09.07 00:00

  • (3)장난감 없는 섬 어린이|서산 지치도

    사람이 그립다. 지치도에는 단 3가구 18명이 산다. 최씨가 두 집, 김씨가 한 집, 배 1척과 1정보 남짓한 밭에 매달려 있다. 사람이 3백50명쯤 사는 섬까지 가는데 뱃길로 2

    중앙일보

    1967.08.02 00:00

  • 슈팅-컨트럴-태클 태어난 개인기

    전 영국 「아마추어」 선발축구 「팀」인 「미들섹스·원더라스」가 우리나라에 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이번 한·영 대항전은 한국대표「팀」이 「축구재건」의 기치를 높이 들고 맞붙는 일

    중앙일보

    1967.05.30 00:00

  • (67) 역사의 고향(31) 초파일

    음력 4월 초파일(5월16일)―불교도만의 축제일은 아니다. 대자대비한 성인 석가모니의 나신 날이기 때문에 성대히 기념하는 것이기도 하려니와 이 땅의 사람들은 오히려 연중의 중요 명

    중앙일보

    1967.05.13 00:00

  • 어린이날의 반성

    선거열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한번 제45회 어린이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항례의 기념식전과 선행어린이들에 대한 표창이 베풀어지고 고궁·유원지 등이 무료 개방되어 오늘 하루 전국

    중앙일보

    1967.05.05 00:00

  • 아쉬운 「동심의 세계」

    어린이의 문화실조 『어린이는 어른의 소유물이 아니다.』― 영국의「그우덴」박사의 유명한 말이다. 그리고 오늘의 어른들이 깨닫고 실천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어른을 활이라고 부르면

    중앙일보

    1967.05.04 00:00

  • (58)희망의 계단(3)

    「트리가·마크」Ⅱ형 원자로-우리나라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출력 1백킬로와트)다. 언뜻 보면 영락없는 수조. 대소 3개의 「콘크리트」제8각주를 차례로 얹어만든 이 수조에는 물이 가

    중앙일보

    1967.03.25 00:00

  • 음악

    「도꾜·올림픽」에 버금가는 혼잡을 피우면서 지난달 29일부터 일본 공연을 가진 「비틀즈」는 도착 즉시「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약2백명의 내외기자가 모인 이 자리에서 오

    중앙일보

    1966.07.09 00:00

  • 심부노 「챌리·채플린」| 77살에도 「메거폰」잡는 정열

    『나는 죽을 때까지 영화를 만들 것이다. 나는 마지막 작품을 내 작품 중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 것이다』 1963년 세기의 희극왕 「챌리· 스펜서·채플린」은 그의 자서전에서 말했다.

    중앙일보

    1966.06.04 00:00

  • 인도도 만원이다

    전차의 파업. 도로공사 때문에 밀리는 차들. 다시 잡기 어려워진「택시」… 교통이 날로 복잡해지니까 걸어다니자는 말들이 오간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걸어다니는 것도 결코 편안한 일은

    중앙일보

    1966.05.21 00:00

  • 강렬한 색채 피하고 싸고 간단한 것을

    돌이 지나면서 어린이들은 장난감을 찾는다. 장난감은 어린이의 꿈이며 생활이다. 주위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이 마침내 구체적 경험을 통해서 자기 스스로의 생활을 만들고 싶어지는 것이다

    중앙일보

    1966.02.16 00:00

  • 폭 넓히는 적극외교|열대우방의 박 대통령 역정

    ○…탁발승들의 염불과 목탁소리로 거리의 아침이 밝는 소승불교의 중심지-「방콕」을 방문중인 박 대통령은 10일 하오 5시 15분 숙소인 「보로마비만」궁에서 주태 외교사절들을 접견할

    중앙일보

    1966.0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