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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만으론 경제 활력 못 찾아 … 정부·기업, 구조 개혁 함께 나서라
마이클 스펜스 미국 뉴욕대 교수(오른쪽)와 사공일 본사 고문은 제3의 지대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글로벌 경제 현안뿐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유럽의 테러 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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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수익률 300% 한국판 워런 버핏
[포브스] 국내 손꼽히는 화학 전문가인 김봉수 카이스트 교수는 최근 ‘재야의 투자 고수’로 유명해졌다. 남을 따라 하기보다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려고 한 게 그의 주식 투자 성공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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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우산혁명’ 현장을 가다…중국의 자본·체제 공습에 우산을 펼쳐 맞서다
홍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우산을 펼친 시위대의 행렬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우산혁명’으로 불리는 홍콩 민주화 시위는 정부 수반인 행정장관 직접선거를 앞두고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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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록페스티벌의 세계
7월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습니다. 여름 축제 ‘록페스티벌(록페)’을 즐길 준비되셨나요? 이번 달 24~26일에는 인천 송도와 경기도 이천에서 동시에 두 개의 커다란 록페가 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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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국가경영과 기후
집중폭우가 장기화하면서 가슴 아픈 피해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엘니뇨와 라니냐의 숨바꼭질 속에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 국가경제 운용의 기조를 흔들고 있다. 예로부터 홍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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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빌 클린턴 미국대통령 공동 기자 회견
16일 낮12시30분 제주 호텔신라 뒤편 야외 회견장에서 열린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공동기자회견에서 金대통령은 『북한에는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으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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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예보의 세계화
『베이징(北京)에서 나비의 날갯짓이 한달 후 미국 뉴욕주에 폭풍우를 몰아온다』고 한다.나비의 날갯짓 바람이 태평양을 건너북미(北美)대륙에서 폭풍우로 변하는 과정은 카오스(혼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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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할땐 시민 외출까지 제한-오존경보制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나 연소시설에서 배출되는 이산화질소가 태양광선과 반응해 일으키는 2차 오염물질이다. 습도가 낮고 맑은 날에도 시야가 뿌옇게 흐린 것은 바로 이 오존오염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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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파이낸셜타임스/올해의 세계전망 주요 문제별 풀이
◎클린턴 개혁 실현성 높다/EC 금세기내 통화통합은 “환상”/세계경제 저성장… 일·독 위축계속/중국 개방정책 대세로 굳을듯/러시아 경제 상황은 악화일로/유고 내전진화… 재발여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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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의 전쟁」에 비지땀
『휴가요? 남의 일이죠.』장마·태풍·가뭄·홍수 등 변화많은 여름날씨 예보로 여름이 가장 바쁜 기상공무원들에게 휴가는 아득히 먼 나라 얘기일 수밖에 없다. 이들은 자신들의 휴가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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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 흘러간 「역사 20년」 측종에 비친 20년의 시대상
격변의 20년. 정치의 파란과 경제의 변혁이 잇따랐고 사회도 사람도 하루가 다르게 변했다. 혼돈과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전대미문의 사건들이 꼬리를 물었다. 변화는 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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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난동 지속돼 겨울용품 상인들엔 미안"
4성장군의「대장」칭호가 걸맞게 연상되는 호상(호상)의 김진면중앙기상대장 (60) . 막상 대화를 나누다보면 절약시대를 살아야하는 올 겨울 서민들에게 포근한 날씨를 안겨준 친근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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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장비의 과학화
한·일간 어업협정이 체결된지 10년이 되도록 공동 규제 수역에서의 양국 근해어로 경쟁의 격차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 그 주요 원인으로는 우리측 연근해 어업의 영세성에 따른 어로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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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선거관여말라
박정희대통령은 8일 『선거는 정당이 하는 것이지만 4년간 행정부의 업적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인만큼 공무원은 청렴·정직·성실하게 근무, 선거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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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소유즈9 베일속의 임무|최장 우주체재 기록의 의미
소련이 지난 2일 8개월만에 발사한 2인승 우주선 소유즈 9호는 지난 7일 자기나라의 최장기 우주비행기록(5일)을 깼고 15일하오엔 미국이 갖고있는 세계최고기록(14일)을 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