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장 암거래 조직/검찰이 수사 나서
서울지검 형사2부 임안식 검사는 13일 콩팥 등 인체장기의 매매를 알선하는 「인체브로커」(중앙일보 11일자 23면)에 대한 일제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들의 장기알선 행위가 「영
-
고도 근시 「생체 콘택트렌즈」수술 각광 |서울대·강동 성심 병원서 30여명 시술
기증받은 눈의 각막을 떼어내 마이너스20D(디옵터)까지의 고도근시도 교정하는 「생체콘택트렌즈」수술법이 최근 국내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이 수술은 「표층성 각막 성형술」이라고도 불리
-
뇌사와 구명의 생사관(사설)
인간의 죽음을 단정할때 우리는 심장의 고동이 멈추는 것을 판단의 결정적 기준으로 삼는 오랜 관습에 익숙해 있다. 그런데 의학기술의 발달로 장기이식 수술이 일반화되면서 신선한 인체
-
뇌사환자 장기이식 논란/사망 인정여부 싸고… 보사부 진상조사
◎강동성심병원서 우리나라에서 법적ㆍ의학적으로 인정되지 않고있는 뇌사상태의 환자장기를 다를 환자에게 이식한 사례가 발생,보사부가 진상조사에 나서는 등 뇌사인정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고
-
경북 산업시찰 선량 영접에 시장 ·군수 "진땀"
○…경북도내 유명관광지를 끼고 있는 시장·군수들은 최근 산업시찰명목으로 대거 찾아드는 선량들을 영접하느라 곤욕. 이남철 울능군수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울능도를 방문한 국회
-
「전경환사건」 검찰발표문
1. 수사경위 경찰은 이번 사건이 8년의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것으로 관련자가 많고 그 내용도 방대할 뿐아니라 관련 지역이 전국 여러곳에 산재되어 있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중심
-
겉도는 옛영화 보존작업|필름 보관소, 예산·인력난에 시달려
흘러간 영화의 보존과 발굴이 곁 돌고 있다· 옛 필름·포스터·스틸 등 영화 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문공부 산하 한국 필름 보관소 (이사장 정연구)는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보관필름을
-
중앙일보와 함께 흘러간 「역사 20년」 측종에 비친 20년의 시대상
격변의 20년. 정치의 파란과 경제의 변혁이 잇따랐고 사회도 사람도 하루가 다르게 변했다. 혼돈과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전대미문의 사건들이 꼬리를 물었다. 변화는 늘 새로운 도전
-
주영형(윤상군살해범)사형 집행
이윤상군 유괴살해범 주영형(30·전경서중체육교사)의 사형이 9일상오 11시 서울구치소에서 집행됐다. 주는 집행전 눈과 콩팥을 기증하겠다는 유언을 남겨 가톨릭의대부속 성모병원의 의료
-
고대 소화기내과팀 진료환자분석|소화기환자 67%가 위에 탈
소화가 잘 안된다, 신물이 올라온다, 구역질이 난다, 배가 살살 아프다, 속이 쓰리다, 헛배가 부르다, 명치끝이 쑤신다. 흔히들 말하는 소화기 질환의 증상들이다. 우리나라 종합병원
-
건강의 창(눈)
눈은 마음의 창이자 건강의 창이라고 한다. 또 몸이 천냥이면 눈은 9백 냥이라고 해서 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건강한 눈 관리와 보호를 위해 흔히 잘못 생각하기 쉽거나 궁금해하는
-
인체장기 생산
생명산업은 어디까지 갈것인가. 사실상 현시점에서 이문제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릴 사람은 아무도없다. 처음에는 대단한것처럼 보였지만 얼마안가서 별것아닌것이 되어버린 트랜지스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