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동 펌프장 참사···물 쏟아지는데 경고음도 구명조끼도 없었다
31일 폭우에 3명이 고립돼 한 명 사망, 2명이 실종된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펌프장 지하 배수터널의 지난해 공사현장 모습.[중앙포토] 31일 오전 갑작스런 폭우에 서울 양천구
-
조국, 서울대 교수 자동 복직···법무장관 임명땐 다시 휴직
조국 전 민정수석이 지난 26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소회를 밝힌 뒤 단상을 내려오는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일 오후 서울대 교수직에 복직
-
법무장관 되면 또 휴직···조국 '폴리페서' 비판 발언 부메랑
■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 ‘여의도 인싸’와 함께 ‘정치
-
서울대 "조국 전 민정수석 오늘 안에 복직원 제출할 예정"
조국 전 민정수석 2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임 수석 인선안 발표에서 떠나는 소회를 밝히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서울대에 복직
-
볼턴 방한 때 북·미 DMZ서 만났다…"北, 실무협상 곧 재개 의사"
매슈 포틴저 미국 백악관 NSC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오른족). 미국 정부 관리들은 30일 지난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방한 기간 판문점에서 북측 인사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
-
“한·일 뗄수없는 이웃” 기류 달라진 이해찬
# “갈등이 이런 식으로 불거져서 죽기살기로 하면 서로가 망한다는 생각이다.”(문희상 국회의장) # “일본은 헤어질 수 없는 이웃이다. 감정이 있어도 잘 삭여서 공존해야 한다
-
국회가 움직인다…"일본도 조금씩 기류 변화 조짐"
# “갈등이 이런 식으로 불거져서 죽기 살기로 하면 서로가 망한다는 생각이다.”(문희상 국회의장) # “일본은 헤어질 수 없는 이웃이다. 감정이 있어도 잘 삭혀서 공존해야 한
-
대기오염 배출 조작 또 걸렸다…영풍 석포제련소 1868건 조작
경북 봉화군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 전경. [중앙포토] 경북 봉화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가 오염물질 농도 자가측정 수치를 조작하다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
-
[단독] "볼턴 방한 목적은 방위비, 5배 훌쩍 넘는 6조원 요구"
미국이 차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에서 한국에 요구할 방위비 분담금 총액을 50억 달러(약 5조9000억원)로 정했다고 워싱턴의 외교·안보 소식통이 29일 밝혔다
-
서울 자사고 8곳 폐지되면 정부 예산 400억원 추가 투입
서울 8개 자사고 지정취소 청문이 마무리되는 24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한대부고 학부모 등이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위를 취소한 8
-
“동아시아 FTA 어려울 수도”… 日 상대 국제여론전 나선 정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앞줄 왼쪽 첫째)이 26일(현지시간) 중국 정저우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27차 공식협상' 전체
-
[유성운의 역사정치] 임진ㆍ병자년의 교훈?…다른 의견 묵살하다 당했다
1636년 2월 말 조정과 성균관은 분노와 울분의 목소리로 끓어올랐습니다. 인조의 왕비 인열왕후의 국상에 조문한다며 찾아온 청나라(당시엔 후금)의 사신 잉굴타이가 가져온 국
-
상산고 기사회생…전북교육청은 "교육부에 실망·참담함 느껴"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26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전북 상산고, 군산중앙고, 경기 안산동산고의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 신청에 대한 검토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
트럼프 "그냥 소형 미사일" 北 도발에도 한ㆍ미ㆍ일 안 뭉치나
2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국이 대수롭지 않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를 문제 삼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겠다는 의사 표현이다. 25일 행사중 발
-
인사개입 김승환 교육감…1심 무죄 2·3심에서 왜 뒤집혔나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지난 11일 '전국 시도교육감 평화통일교육 실천 선언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기관 승진 인사에 4차례 개입해 특정 공무원
-
2021년 세종 도심에 자율 주행 셔틀 버스 달린다
━ LG유플, 세종시와 손잡고 자율 주행 로드맵 발표 이르면 2021년부터 세종시 내 일반도로와 주거단지, 도심 공원에 5세대(G) 이동통신 망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
-
상산고 운명 가를 교육부 위원회 오늘 열린다
전북 상산고 학부모들이 17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교육부에 전북도교육청의 자사고 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에 대해 부동의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전북도교육청의 기
-
한반도 운명의 시계추 독도…'이승만라인' 획정에서 MB 방문까지 우여곡절
독도 상공을 날고 있는 한국 공군 F-15K [중앙포토] 중국과 러시아의 전투기가 독도 인근 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한데 이어 양국 정부 측에서 “한국 영공이 아니다
-
[미리보는 오늘] 문무일 검찰총장 ‘조용한 퇴장’…‘윤석열號 검찰’ 뜬다
━ 문무일 검찰총장이 2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합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왼쪽)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23일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 총장
-
평창땐 지워줬는데…도쿄올림픽 사이트에 일본땅 표시된 독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 사이트에 게재한 성화봉송 관련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시돼 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
-
일본 “러시아 영공 침해, 한국 경고사격 유감” 영유권 내세워 항의
한국 공군이 독도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군용기에 대응한 것을 놓고 일본 정부가 자신들의 ‘영공’을 침범했다는 논리를 펴며 항의했다.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은 23일 오
-
자위대기 못오는데···한·러 독도상공 충돌에 日 "韓 왜 나서나"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해를 두고 자신들의 '영공을 침범했다'는 논리를 펴며 한국에 강력히 항의했다. 고노 다로(河野太郎
-
강제징용 피해자, 미쓰비시 자산 매각 신청…日 "우려된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23일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범기업 미쓰비시는 대법원 판결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화이트국서 한국 왜 빼나" 묻자···日 "문제 없을 수도" 자인
22일 오전 일본 정부가 한국 기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었다.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한 뒤 일본 정부가 한국기자들만 따로 부른 것은 처음으로, 특정 사안에 대해 고위 당국자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