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쇼!무한탈출' 폐지, 방송사마다 자정 선언
최근 방송사 오락 프로그램이 선정적·가학적이라는 비난이 일자 방송사들이 오락프로의 건전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하지만 방송사들은 몇년 전부터 선정성 논란이 일면 자정결의를 하고,그리
-
남북관계 협의 체계 정리돼
남북 국방장관급 회담 개최 합의로 다소 어지럽던 남북회담 운영이 최근 김용순(金容淳) 노동당 비서의 서울 방문을 계기로 '트로이카 체제(3두 마차)' 로 자리잡게 됐다. 정부당국자
-
MBC '썸머 크래프트' 폐지등 방송3사 조치
방송 3사가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의 TV 선정.폭력성 추방 발언과 관련, 후속조치 마련에 나섰다. SBS는 3일 '이홍렬의 TV 대발견' '기쁜 우리 토요일' '뉴스추적' '러브
-
[권영빈 칼럼]경제전·외교전·군사전
81년 이른 봄, 윌리엄 케이시 미국 중앙정보국 (CIA) 국장의 책상 위에 극비문서가 전달된다. 암호명 페어웰. 소련정보기관의 과학.기술담당부서 책임자다. 이 정보원이 프랑스정보
-
'경관순찰중 도박'관련 전주경찰서장 직위해제
경찰청은 16일 경찰관들이 순찰근무중 주민들과 도박판을 벌여 물의를 빚은 사건과 관련,황문성(黃文性) 전주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후임에 이한수(李漢秀)전북고창경찰서장을 발령하는 한
-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노신영 前총리
노동법과 안기부법 개정에 항의하는 총파업,한보 대출비리 파동,황장엽(黃長燁)북한 노동당비서 망명….“톱뉴스는 한국에서”라는 외국언론의 지적을 뒷받침이라도 하는양 올들어 메가톤급 뉴
-
국회 상임委 활동 첫날 이모저모
국회 상임위 활동 첫날인 22일 14개 상임위에선 검.경중립화 문제를 비롯한 정치현안에서부터 성폭력대책.시화호사태등 민생현안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묵어있던 현안들이 한꺼번에 도마위에
-
구타.가혹행위 척결 이양호 국방장관,全軍에 지시
이양호(李養鎬)국방장관은 12일 최근 군내 구타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 「각급 제대 지휘관 및 초급간부들은 구타 및 가혹행위를 반드시 척결하라」고 전군에 지시
-
전두환씨 5.18사건 5차공판-집권 시나리오 신문 1.
22일 열린 「12.12및 5.18사건」 5차 공판에서는 집권 시나리오 존재여부를 비롯한 80년 신군부측의 내란음모에 대한 신문이 집중됐다. 다음은 전두환피고인에 대한 검찰 직접신
-
동독 마지막 총리 드 메지에르
독일이 통일되기 직전 동독의 마지막 총리를 지낸 로타르 드 메지에르(56)가 94년에 이어 두번째로 서울에 왔다.비올라 연주가 본업이던 그는 역사의 격랑에 휩쓸려 동독이 서독으로
-
국방자원 효율적 관리 李국방,지휘서신 하달
이양호(李養鎬)국방부장관은 27일 전군 여단장급 이상 지휘관및 참모들에게 장관지휘서신 제9호를 하달,『모든 부대는 효율적인 국방자원 관리를 위해 통합군수정보체계 구축등 효율적인 국
-
북한,전투기등 전진배치-李국방 대북경계강화 지휘書信
이양호(李養鎬)국방장관은 28일 정부의 5.18특별법 제정방침과 관련,장병들에게 지휘서신(제6호)을 보내고 북한의 오판을막기 위해 대북(對北) 군사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전군
-
안전사고.테러 철저예방-全軍지휘관회의 지시
이양호(李養鎬)국방부장관은 24일 전군(全軍)은 각종 안전사고및 테러행위에 대비,철저한 예방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李장관은 이날 전군지휘관에게 내린 「병영생활 안전문화 정착」
-
“軍기강 세우려 信賞必罰 엄격”-李국방 지휘서신
이양호(李養鎬)국방장관은 11일 취임후 첫 지휘서신을 통해『군기강을 유지하기 위해 신상필벌(信賞必罰)을 엄격히 하겠다』고말했다. 李장관은 이어『상명하복(上命下服)은 군의 생명』이라
-
군병폐 개혁차원 수술-군기확립 업무보고 배경과 내용
이양호(李養鎬)국방장관은 11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군기확립을 최우선과제로 보고했다.또 이날 각군 참모총장에게 보낸 취임후 첫 지휘서신을 통해 군기확립을 재삼강조했다.또 불거진 장
-
군인사 전문가.고급두뇌 重用-정보요원.석박사 우선승진
올해 軍인사는 전문성 확보에 역점이 두어진다. 李炳台국방장관은 최근 金東鎭육군.金弘烈해군.金鴻來공군등 3軍참모총장들에게 하달한 「94년 하반기 정기인사지침」의 지휘서신에서 올해 軍
-
脫정치 완전매듭 미래戰대비 재편-군전문인력 우대방침 배경
李炳台국방장관이 올해 軍인사에서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두도록한 것은 軍을 앞으로 전자전등 고도의 첨단전에 대비하는 軍으로재편하겠다는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것이다. 軍은 지금까지의
-
군내 사조직 불용/이 국방 지휘서신
이병태 국방장관은 22일 최근 단행된 정기 군인사를 계기로 군내 사조직문제는 매듭지어졌으며 향후 어떤 사조직의 재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19일자 여단장급
-
현대 대선사전운동 수사/검찰/「일하는 사람모임」도… 곧 사법처리
◎정부 불법운동 엄단키로 정부는 7일 제2차 공명선거관리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기업체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정당활동을 빙자한 불법선거운동 및 사조직의 사전선거운동에 대해 조직범죄를 수사
-
“이중위 증언 사실무근”/국방부 합동조사 발표
국방부는 24일 육군 9사단소속 이지문 중위의 「군부재자 투표부정 폭로에 대한 합동조사결과를 발표,이중위의 증언내용은 허위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23일 오후 인사·감찰
-
내일투표… 폭로·고발 절정/곳곳서 괴유인물·흑색선전
◎부동표 잡기·뒤집기 「12시간 작전」/야당선 「군부재자 부정」 처벌촉구 17일간의 14대총선 선거전이 23일 밤 12시로 막을 내리고 24일 투표일을 맞는다. 23일 여야 각 정
-
국회「광주청문회」지상중계|"16일 심야 시국회의 있는 것 몰랐다" 김옥길씨
국회 광주특위는 20일 청문회를 속개, 김옥길 전 문교장관·유병현 전 합참의장·최웅 전11공수여단장·권승만 전 7공수 33대대장 등을 출석시켜 증언을 들었다. 김옥길·유병현씨 증언
-
이순자씨 「동행명령」논란
국회는 7일 운영위를 제외한 15개 상임위가 감사원등에 대한 감사를 계속했다. 이날 오전 복지당이 정호용의원사무실 농성사건으로 긴급의총을 소집해 감사가 한때 중단됐으나 야3당은 오
-
시동걸린 미의 대한 움직임
【워싱턴=한남규 특파원】미국 여론은 최근 미행정부를 소인들에게 묶여 꼼짝못하는 「걸리버」로 비유, 비판해왔다. 아무리 타국 내정문제라고 하지만 왜 미행정부가 한국사태를 두고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