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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러참사]'제2의 진주만공격' 세계가 쇼크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에 대한 자폭 테러를 시발로 벌어진 동시다발적인 테러공격으로 미 전역이 경악 속에 일대 혼란에 빠졌다. 워싱턴의 국무부와 국방부에서도 폭탄이 터져 불길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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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국회풍경… 야 큰소리·여 통사정
▶안택수 재경위원장 대행(한나라당)= "논의가 지지부진하니 국감 증인채택 문제를 표결로 정하겠다. " ▶정세균 민주당 의원= "국회 구도로 봐서 한나라당은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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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비서실장 "JP 만났을때 오장섭 교체 합의"
"김대중 대통령의 8.15 경축사가 늦게 마무리돼 미리 자민련 김종필(JP)명예총재와 협의하지 못했다. 내가 해명했다. " 지난 20일 저녁 JP를 방문했던 청와대 한광옥(얼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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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낙조가 아름다운 섬 '안면도'
여름이 가고 있다. 따가운 햇살과 수많은 인파로 몸살을 앓았던 바닷가도 한장의 빛바랜 사진으로 남는다. 지난 여름의 기억은 투명한 시냇물처럼 세월의 강으로 흘러든다. 그리고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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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남아 외교 적극 나서
일본이 동남아 외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야마사키 다쿠(山崎拓)자민당 간사장이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가맹국을 순방하고 있는 데 이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가 다음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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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장관, "주5일제 8월말 결정될 것"
김호진 노동부장관은 3일 "주 5일제 근무는 8월말까지는 시행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날 강원도 강릉지방노동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 5일제 근무의 시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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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여성 모십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최근 당 여성정책 위원들에게 "우리는 여성이 약하다" 고 토로했다. "(당 조직에)여성이 적고, 위로 갈수록 더하며, 배려도 약하다는 지적이 있다" 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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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외세의 파도는 높아가는데…
동아시아에서는 역사가 거꾸로 돌아가는 것일까? 국제정치에서 국가는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이른바 포스트모던 논쟁이 엊그제였던 것 같다. 그런데 일본은 교과서 왜곡, 총리의 신사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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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밀짚에 불내면 그 열기는 오래 못가" 外
▷ "우리 집 초상나는 줄 모르고 자민련 초상나는 것만 걱정했다. " - 민주당 한 당직자, 자민련 원철희 의원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신경쓰다 장영신 의원의 당선무효 소송내용을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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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수당 '개혁선장' 찾아라
영국 보수당의 새 당수를 선출하는 경선이 10일 시작됐다. 1백년 만에 처음으로 노동당에 연속 집권의 영광을 안겨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6월 물러난 윌리엄 헤이그 당수의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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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공무원 청렴도 42위 죄송"
"안타깝고 국민에게 죄송하다. 부끄럽고 반성해야 할 일이다. " 김대중 대통령은 국제투명성기구(TI)가 한국의 공무원 부패청렴도를 10점 만점에 4.2점으로 91개국 중 4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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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口臭)에 대한 전통 약초약국 처방
입 냄새를 일으키는 넘들 다 집합! 1. 구강위생 불량. 2. 만성적 잇몸손상(한방에서는 위쪽 잇몸에 염증이 있으면 대장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고 아래쪽 잇몸에 이상이 있으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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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구센 '남아공의 영웅'
레티프 구센(32·남아공·사진)이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됐다. US오픈골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한국시간 18일) 마지막 홀(18번홀)에서 3m60㎝짜리 짧은 퍼팅을 두차례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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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구센 '남아공의 영웅'
레티프 구센(32·남아공·사진)이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됐다. US오픈골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한국시간 18일) 마지막 홀(18번홀)에서 3m60㎝짜리 짧은 퍼팅을 두차례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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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구센, `귀한 몸'으로 변신
레티프 구센(32)이 하룻밤 사이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영웅'으로 변신한데다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어 오르는 등 US오픈골프대회 우승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구센의 승전보가 전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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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닷컴 전재] '정부부처 홈페이지' 부문별 평가내역
중앙일보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정부 부처 홈페이지 평가에서 경찰청은 종합순위에선 2위로 밀렸지만 민원처리와 여론수렴이라는 주요 부문별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개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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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화 기행] 선교장 활래정
전국의 명승지마다 중심이 되는 곳에는 정자나 누각이 있으니 이는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 속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을 줄 아는 우리 민족의 특성입니다. 강릉 경포호수가 지금의 몇 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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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화 기행] 선교장 활래정
전국의 명승지마다 중심이 되는 곳에는 정자나 누각이 있으니 이는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 속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을 줄 아는 우리 민족의 특성입니다. 강릉 경포호수가 지금의 몇 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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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 "사교육 필요없는 입시제도 추진"
서울대가 안팎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내부적으론 학문 편중과 기초 학문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교수들의 불만.항의가 잇따르고 있고, 외부적으론 해마다 7천억원 이상 쏟아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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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1주년] 김정일 언제 서울 올까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8.15 서울 답방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다 다시 물밑으로 가라앉는 국면이다. 이번 답방설은 미국이 지난 7일 북.미대화 재개를 선언한 데 이어 그동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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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질문] 전혀 다른 경제 진단
11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경제현실과 회생방안을 놓고 여야가 서로 다른 진단.처방을 내놓으며 맞섰다. 한나라당 나오연(羅午淵)의원은 "금융.기업.공공.노동 등 4대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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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질문] 전혀 다른 경제 진단
11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경제현실과 회생방안을 놓고 여야가 서로 다른 진단.처방을 내놓으며 맞섰다. 한나라당 나오연(羅午淵)의원은 "금융.기업.공공.노동 등 4대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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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정쟁 접고 '가뭄대책 마련' 전념
90여년 만의 큰 가뭄은 정치권 전반을 비상사태로 몰아넣고 있다. 여야는 농민들의 근심을 의식, '정쟁(政爭)' 을 접고 대책 마련에 전념하고 있다. 여권은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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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북한 상선 추궁] "김장관 말 못 믿겠다"
7일 국회 국방위에서는 "김동신(金東信)국방부 장관의 말은 믿을 수 없다" 는 야당 의원들의 질책이 계속됐다. 북한 상선의 첫 영해 침범 직후인 지난 4일 열린 국방위에서 金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