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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기뢰 국제적 위협으로 … 촉각 곤두세운 해군 강국들
천안함 침몰 사건이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군 당국자의 발언이나 12일 일부 모습을 드러낸 천안함 함미 파손 상태로 미뤄 보면 침몰 원인이 어뢰나 기뢰에 의한 피격 쪽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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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미 21일, 함수 내달 6일께 인양될 듯
앞으로 10일쯤 후면 천안함 실종자 대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함미 부분이 인양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번 주 중 인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기상 등 작업환경이 워낙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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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전쟁을 결심해야 전쟁이 없다
만약 어두운 바닷속에서 북한 소행의 물증이 떠오르면, 국가와 국민은 깊은 고뇌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유엔헌장 51조는 명백히 자위(自衛)권을 인정하고 있다. 무장단체 하마스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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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세워 ‘1번 상승’‘2번 상승’… 그러나 그는 오지 않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0년 6월(추정). UDT 교관이던 한주호 당시 상사가 개펄에서 진흙투성이가 돼 있는 훈련병을 배경으로 서 있다. 80년대로 추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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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세워 ‘1번 상승’‘2번 상승’… 그러나 그는 오지 않았다
1990년 6월(추정). UDT 교관이던 한주호 당시 상사가 개펄에서 진흙투성이가 돼 있는 훈련병을 배경으로 서 있다. 80년대로 추정되는 사진. 작전복장 차림의 모습이 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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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생존자 짜맞추기 회견” 생존장병 가족 “군 명예 훼손” 분통
김태영 국방부 장관(왼쪽)이 8일 오전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질의하는 민주당 신학용 의원을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그런 일로 입을 맞추는 옹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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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국회’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천안함의 격실이 밀폐되지 않은 상황이면 장병들이 (침몰 이후) 10분이라도 살아있었겠느냐.” 7일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 나선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이 던진 질문이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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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군에 경계태세 강화 지시”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전군에 고도의 긴장 상태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함경북도 청진의 9군단 관계자 말을 전한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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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철판 찢어지면서 떨어져 나가” 어뢰나 기뢰에 의한 피격 가능성 커지는데 …
정부가 천안함 침몰 원인으로 어뢰 또는 기뢰 폭발에 무게를 두면서 북한과의 연관성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의 공격에 의해 천안함이 침몰했다면 어떤 운반체에 의해 어떤 무기체계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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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사 12명 재임 중 외교비사 『 … 순간의 기록』 출간
1986년 이후 주미 한국대사와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12명의 양국 외교관이 재임 중 극적인 순간들을 기록한 책 『Ambassadors’ Memoir』 한국판 『대사관 순간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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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사기밀 유출은 또 다른 안보 위험으로 직결된다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다. 2500여 년 전 손자(孫子)가 한 말이다. 정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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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불신 비용’ 너무 크다
“불신의 증폭이다.” 국방부 장관 출신인 한나라당 김장수 의원은 5일 천안함 침몰 이후 사회 분위기를 이같이 진단했다. 그러면서 “군이 기밀이거나 사안과 관련이 없어 공개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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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바다가 양처럼 순해졌다” … 인양작전 1단계 착수
5일 백령도 앞 천안함 함미 침몰 해역에서 미 해군 3000t급 ‘살보함’ 뒤로 2200t급 크레인 ‘삼아2200호’가 인양 작전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5일 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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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아이리스’와 천안함
이달 21일부터 일본의 민방 TBS는 한국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아이리스’를 방영한다. 수요일 밤 9시의 골든타임에 전파를 탄다. 벌써 도쿄의 지하철역이나 길거리 곳곳에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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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어뢰쪽으로 기울어" 국방장관에 전달된 메모는
천안함 침몰사건 원인과 관련해 지난 2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답변하고 있던 김태영 국방장관에게 ‘VIP(대통령)’ 의중으로 보이는 A4지 크기의 메모가 전달됐다고 노컷뉴스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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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대원들 대형 로프따라 벽 더듬다 찾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3일 오후 천안함이 침몰된 백령도 해역에서 실종자 남기훈 상사의 시신이 함미 부분에서 발견된 뒤 그를 실은 보트가 독도함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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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국방 “애통하고 안타까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청와대는 3일 오후 남기훈 상사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침통한 분위기에 빠졌다. 그러면서도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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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손 모아 그토록 기도했건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천안함 침몰로 실종된 남기훈 상사가 3일 오후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에 의해 숨진 채 발견돼 고무보트로 인양되고 있다. 남 상사는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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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손 모아 그토록 기도했건만
천안함 침몰로 실종된 남기훈 상사가 3일 오후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에 의해 숨진 채 발견돼 고무보트로 인양되고 있다. 남 상사는 전투복 상의 차림이었다. 시신은 3일 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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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대원들 대형 로프따라 벽 더듬다 찾아
3일 오후 천안함이 침몰된 백령도 해역에서 실종자 남기훈 상사의 시신이 함미 부분에서 발견된 뒤 그를 실은 보트가 독도함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관련기사 김태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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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국방 “애통하고 안타까워”
청와대는 3일 오후 남기훈 상사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침통한 분위기에 빠졌다. 그러면서도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청와대는 구조대의 선체 진입이 본격화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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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한주호 준위, 대전현충원에 영면
침몰한 천안함의 수색작전 수행중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53)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3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장교 제3묘역에서 거행된 고 한주호 준위에 대한 안장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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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한주호 준위 조사
[조사] 대한민국 UDT의 살아있는 전설, 우리들의 영원한 영웅 고 한주호 준위 오늘 그가 조국의 깊고 푸른 바다를 가슴에 품고 우리 곁을 떠나려 합니다. 이 영전에 삼가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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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천안함 침몰’ 긴급현안 질의
침몰한 천안함 실종자 구조작업이 재개된 2일 함수 침몰지점에서 특수전여단(UDT) 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현장엔 180여 명의 잠수사가 투입됐다. 미 상륙함 ‘하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