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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능력男 만나기 위해 ‘이것’포기 가능…男 ‘저학력’ 여성은
맞선에서 만난 남성의 능력이 아무리 출중하고, 또 여성이 아무리 미인이라 해도 배우자감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게 만드는 원인은 무엇일까미혼 남성은 맞선상대가 아무리 예뻐도 ‘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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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신현림의 매혹적인 시와 사진 이야기 #12. 이 방에는 도로 표지판이 없네
- 존 라프맨, 케이티 그랜넌, 윤정미, 심규동 작가 이전에 서민으로서 조국 미래의 삶을 생각하면 암담하다. 노후보장이 안된 한국생활은 참혹하기까지 하다. 자식 양육 문제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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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복원을 미래에 둬야하는 시대 전위의 옷을 벗어라
나는 몇 년 전부터 ‘전위는 죽었다’는 주장을 해오고 있다. 이 주장의 근거는 간단하다. ‘앞’보다 ‘뒤’가 중요해진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앞이 계속 중요하다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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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체 하지 않는 고대생' 사연 화제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잘난 체하지 않는 고대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돼 화제다. 글 속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내 ‘고려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 공개된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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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 시대로 옮긴 토스카, 21세기 관객에게 울림 줄 것”
1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는 ‘토스카’ 무대세팅이 한창이었다. 2 13일부터 공연되는 시즌 개막작 ‘토스카’ 올 상반기 국립오페라단의 선택은 푸치니나 베르디가 아니었다.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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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직장 내 왕따 갈등 극복] 주눅 들지 말되 주위와 조화를
[중앙포토]그녀는 최근 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직장에서 조직적인 따돌림, 왕따(집단 따돌림)를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왕따는 입담이 세고 소란스러운, 세 명의 선배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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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행복해지기 전까지만 행복한 것이다
알고 보면 영화는 사색(思索)의 산물이다. 하나의 사물, 한 가지 혹은 여러 가지의 사건 그리고 그것을 둘러싼 인간의 관계와 세상의 움직임에 대해 관객은 감독의 사색을 경유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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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아저씨, 여성혐오 뒤에 숨다
권석천 논설위원택시가 서울역 앞에 섰다. ‘부산행 KTX OOO호’. 출발하려면 아직 시간이 남아 있었다. 천리마고속 상무 용석은 대합실 좌석에 앉았다. 그는 스마트폰을 꺼내 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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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힙합 래퍼를 꿈꾸는 두 소년의 성장통
청소년 소설 『싸이퍼』(탁경은 지음, 사계절, 216쪽, 1만원)는 힙합 래퍼를 꿈꾸는 소년들의 이야기다. 힙합에 재능을 타고난 중2 도건과 열정만큼은 1등인 고교 자퇴생 정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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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스트리트저널] ④ 얼마나 운이 좋아야 성공할 수 있을까
얼마 전 정부 부처의 한 국장이 “민중은 개ㆍ돼지”라고 말해 파면됐습니다. 본인이 꽤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성공’과 ‘운(luck)’ 사이의 관계를 연구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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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도끼의 허세, 검사를 찍다
김승현편집국 차장대우나의 편견은 언제쯤 모두 사라질까. 오늘도 추가로 발견했다. 스물여섯 살 힙합래퍼 도끼(본명 이준경)가 내 머릿속에 도끼자국을 남겼다.도끼는 방송 토크쇼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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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마오, 미군 반대 시위 확산되자 ‘외곽 때리기’
1 미군의 폭행에 항의하며 미군 철수를 외치는 여학생들. 1947년 1월, 수도 난징(南京). 인간은 희망을 먹고 산다. 결국은 실망과 좌절이라는 만고의 진리를 뻔히 알면서도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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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80] 노련한 마오, 미군 반대 시위 확산되자 ‘외곽 때리기’
인간은 희망을 먹고 산다. 결국은 실망과 좌절이라는 만고의 진리를 뻔히 알면서도 항상 까먹는다. 항일전쟁 승리 후 중국인들은 희망에 들떴다. 환호는 잠시, 세상은 더 꼴불견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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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가짜들의 행진
박정호논설위원영화 ‘아가씨’를 보면서 20여 년 전 히트한 유행가 ‘세상은 요지경’을 떠올렸다. 배우 겸 가수 신신애가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고 흥얼댔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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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세 개를 찍는다는 것
말줄임표 지식백과 사전 말줄임표는 할 말을 줄이거나 대화체에서 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 쓴다. 가운뎃점 여섯 개를 찍고 마침표를 넣는 것이 원칙이나 가운뎃점 세 개(…)를 찍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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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5월 18일
쥐띠=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24년생 사랑과 존경을 한 아름 받게 될 듯. 36년생 집안에 경사가 생기거나 대접을 받을 수도. 48년생 마음이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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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모드' 들어간 새누리 뮤비 '반다송' 공개
6일 밤 긴급회의를 열어 ‘야당 심판론’에서 ‘반성 모드’로 선거 콘셉트를 바꾼 새누리당이 ‘반성과 다짐의 노래’(반다송) 뮤직비디오(MV)를 유튜브에 공개했다.가수 윤형주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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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니컬러스 크리스토프NYT 칼럼니스트미국 역사상 가장 놀라운 대선전이 펼쳐지고 있다. 한물간 정치인이었던 리처드 닉슨이 반(反)베트남 전쟁 바람을 타고 대권을 잡은 1968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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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겸손한 자세, 겸허한 마음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출마 이유나 각오 등을 밝히고 있다. “국민 여론에 답하기 위해 진지하고 겸손/겸허한 태도로 고민하겠다”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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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김정운의 격한 외로움
‘여러가지문제연구소’ 김정운 소장의 인터뷰 통보에 올 것이 드디어 왔다 싶었다.인터뷰를 빌미로 속내를 듣고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으로 손꼽고 있던 터였다.마침 『가끔은 격하게 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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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5 올해의 좋은 책 10’
2015년이 저물어간다. 책값 할인을 제한한 도서정가제 개정안 시행으로 올 한해 출판계는 어느 해보다 큰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미있는 책들이 꾸준히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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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11일
쥐띠=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24년생 근심 걱정 없이 마음 편안한 하루. 36년생 기다리던 소식 접할 수도. 48년생 공 들인 탑은 무너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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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취향저격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11월 주제는 ‘취향저격’입니다. 아이돌그룹 아이콘(iKON)의 노래 제목이기도 하죠.“가지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자기전까지도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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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승연 "한국에서 왕따 당한 적 있다" 강철멘탈 '화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승연이 한국에서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그 뇌는 예뻤다!' 특집으로 로이킴, 신아영, 조승연, 김소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