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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미국인 요트 마니아의 한강 예찬
여의도 선착장을 떠난 크루저 요트 두 대가 한가롭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푸른 하늘 끝자락에 보이는 건 국회의사당 건물이다. [사진 = 서울마리나] 서울 생활 5년째. 나에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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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매년 초여름이 되면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는 초록색 지붕이 덮힌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인 메타세쿼이아 길은 젊은 커플의 데이트 장소도 되고 나이 지긋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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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여행 트렌드 모녀 여행, 부자 여행
우명옥(왼쪽)·이지나씨에게는 둘만의 여행을 통해 얻은 ‘셀카 노하우’가 있다. 용산가족공원을 찾은 모녀가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바야흐로 바캉스 시즌이다. 온 가족이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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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벤 여는 맛, 열차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
일본인에게 도시락은 생활 문화의 하나다. 직장인도 외부 식당 대신 집에서 싸오거나 배달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락이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한 일본에서는 음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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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간 데 없고 ‘올드 상하이’ 향수만 넘치네
▲중국 상하이 인민광장의 모습. 1989년 천안문(天安門) 광장의 민주화 시위가 무력진압된 후 이곳엔 나무가 심어졌고 분수대·대극장·박물관·주차장 등으로 분할됐다. 인민광장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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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간 데 없고 ‘올드 상하이’ 향수만 넘치네
중국 상하이 인민광장의 모습. 1989년 천안문(天安門) 광장의 민주화 시위가 무력진압된 후 이곳엔 나무가 심어졌고 분수대·대극장·박물관·주차장 등으로 분할됐다. 인민광장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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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길 18㎞ … 프러포즈하기에 딱 좋지요
서울 개화동 김포터미널에서 인천시 오류동 인천터미널까지 연결하는 길이 18㎞의 국내 첫 인공운하 아라뱃길. 첫 삽을 뜬 지 3년여 만에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지난 26일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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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털처럼 가볍게 봄 찾아 가는 길
노스페이스 제니스 재킷 노스페이스 제니스 재킷 노스페이스에서는 제니스재킷을 선보였다. 제니스재킷은 아웃도어 활동이 극대화되는 봄 시즌에 적합한 초경량의 바람막이 재킷이다. 노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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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토부가 뽑은 드라이브 코스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경칩(驚蟄·5일)이 지났습니다. 아직 바람엔 찬 기운이 남아 있지만 이제 곧 봄꽃들이 전국 곳곳에서 얼굴을 내밀 겁니다.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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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LIFE] 연희동이 달라졌다, 따스함은 남았다
연희동이 달라졌다. 서울 연희동은 1970년대 초부터 주택가로 개발된 동네다. 비슷한 시기에 명동에 있던 한성화교학교가 옮겨오며 작은 차이나타운이 형성됐다. 또 주변에 기독교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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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현장] 능곡~의정부 교외선 가보니
지난 23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장흥역에서 주민들이 2004년 4월 이후 7년째 여객열차 운행이 중단된 철길을 바라보고 있다. [전익진 기자]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장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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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연인들의 장거리 여행을 응원합니다!
서울근교에 볼거리, 즐길 거리들이 생겨나면서 장거리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이 늘고 있다. 매번 반복되는 데이트 코스에서 벗어나 색다른 장소에서 즐기는 데이트로 연인들은 재미있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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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안 빠집니까? 페달을 밟아 보세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최용훈 교수가 자전거를 탈 때 늘 착용하는 치아보호용 마우스 가드를 보여주고 있다. “하루에 매일 2시간씩 자전거와 데이트를 합니다.” 분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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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안 빠집니까? 페달을 밟아 보세요”
최용훈 교수가 자전거를 탈 때 늘 착용하는 치아보호용 마우스 가드를 보여주고 있다. “하루에 매일 2시간씩 자전거와 데이트를 합니다.”분당서울대병원 치과 최용훈(36·사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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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대한민국 축제를 찾아라 ] 장흥 정남진 물축제
휴가철인 여름. 연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위해 분주하게 계획을 짜고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산과 바다는 이제 식상하다. 연인과 함께 시원한 물축제에서 데이트를 즐겨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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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용 ‘동촌 구름다리’ 철거 논란
대구시 동구 효목동과 검사동을 잇는 금호강의 ‘동촌 구름다리’. 이 다리 옆에 ‘동촌 보도교’(가칭)가 건설되면서 구름다리의 철거 여부가 시민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프리랜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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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오는 길, 걷기 데이트 어떠세요
북한산 둘레길 곳곳에 설치된 안내표지판. 북한산 둘레길이 여성적이라면 도봉산 둘레길은 남성적이다. 바윗길도 있고, 턱밑까지 숨이 차오를 만큼 험한 길도 있다. 반면 북한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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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배틀 ③ 리얼 캠핑룩
집 떠나면 고생이라지만 되레 즐기는 이들도 있다. 바로 ‘캠핑족’이다. 산과 숲에서 텐트를 치고 ‘야생’을 만끽한다. 최근 등산·자전거 등 아웃도어 바람이 불면서 캠핑족은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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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좋은 우리 동네 나들이 명소
햇살이 따스해졌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꽃 소식에 벌써 봄 소풍이 기다려진다. 올 봄엔 꽃구경과 나들이를 우리동네에서 해보면 어떨까.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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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주한 이스라엘 대사의 ‘나의 고양 여행기’
서울시내에 있는 남대문시장에서는 한국을 ‘세계 최고의 비밀(The best secret of the world)’이라고 적은 티셔츠를 팔고 있다. 2009년 여름 한국땅을 처음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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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새해 IT 화두는 ‘따뜻한 융합’
이상철LG유플러스 부회장 경인년(庚寅年)이 서서히 막을 내리고 신묘년(辛卯年)이 코앞이다.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지난 한 해도 지구촌 곳곳이 후유증을 앓았고, 국내에서는 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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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전거용'에어헬멧', 사고나면 0.1초만에 '펑'
자전거 운전자용 '에어헬멧'이 화제다. 스웨덴의 산업디자이너가 개발한 이 에어헬멧은 목도리 처럼 목에 두르는 방식이다. 자전거 운전자가 넘어지거나 자동차 등과 충돌하면 부풀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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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누나야 강변 놀자~
여름 밤 한강에서 갈 만한 곳을 주제별로 정리했다. 한강 밤놀이 명소 지도와 함께 보면 이해가 쉽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면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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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친구, 한강
# 6월 23일 오전 6시쯤 여의도 너른들판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남아공 월드컵 경기가 막 끝났다. 밤새워 응원을 한 직장인들이 주섬주섬 출근 준비를 한다. 여의도지구 한강시민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