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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흑사병 뒤 르네상스…코로나 이후 교회 확 달라져야" [백성호의 현문우답]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이제는 ‘교회 4.0 시대’를 맞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교회가 위기를 맞게 될 거다.” 12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새에덴교회에서 소강석(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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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첫 서예전 13일 연다…전시회 이름 '스며들다' 붙인 이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12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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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새 정부 청사진에 예술이 안 보인다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진실로 참되고 옳음이/ 죽어지고 숨어야 하는 이 계절엔/ 나의 뜨거운 노래는/ 여기 언 땅에 깊이 묻으리./ 아아, 나의 이름은 나의 노래/ 목숨보다 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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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간 500회 세계 최장수 시낭송 모임"
월례 모임 공간시낭독회가 17일 500회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2013년 400회 행사 모습. [사진 한경] 코로나도 이들의 시 낭송 모임을 막지 못한다. 한 달 한 번 모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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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닉슨 베이징에 도착한 날 은밀히 만나 회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10〉 중국 방문 첫날 국빈관에서 휴식 중인 미국 대통령 닉슨, 1972년 2월 21일 오후, 베이징. [사진 김명호] 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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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 극복한 22세 흑인여성, 3937자 축시로 통합 노래
어맨다 고먼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자작시 ‘우리가 오르는 이 언덕’을 낭송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의 백미 중 하나는 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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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스타 22세 흑인 여성 시인 "37세에 대통령 출마"
아만다 고먼, 22세 최연소 축시 낭독자다. 뉴욕타임스=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의 백미 중 하나는 축시 낭독이다.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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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내 모든 영혼 넣어 화합" 링컨 불러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취임 선서를 하고 46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1일(현지시간) 46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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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서도 청년 주도로 3·1 만세운동 있었다
“현재 조선 전도에 걸쳐 학생, 기타 민중이 조선 민족의 독립을 앞장서서 외치고 있고, 각 지역에서 다중이 모여 ‘대한 독립 만세’라 높이 부르고 있으므로, 4월 10일 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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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민예총의 김일성 사진 등장 시 낭송, '국가보안법' 위반 논란
경기도 성남 한국민속예술인총연합(민예총)이 추진한 '남누리 북누리 콘서트' 행사의 후폭풍이 거세다. 한 참가자가 김일성 사진이 담긴 자수를 셔츠에 붙이고 나와 시 낭송을 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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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뉴스] 3년째 참전용사 울렸다, 인천 신현고의 특별공연
“눈물로 밤 지내는 어미를 두고서 바짓가당이 붙잡고 울먹이는 아내를 두고서….” 강지혜 학생(17·여)이 자작시 '흉터'를 한 구절씩 읽어내려갈 때마다 강당 안 사람들은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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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치유 20년의 깨달음…예수도 뛰어난 명상가다
대한성공회 윤종모 주교는 ’명상은 예수의 가르침을 바르게, 또 순수하게 바라보려는 노력이다. 성경에서도 예수님은 종종 명상하셨다 “고 말했다. [김경록 기자] “기가 지니,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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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모 주교 "'오직 예수'가 배타성을 띨 때 우상이 된다"
“기가 지니, 명상 실행해줘!” 탁자 위에 놓인 AI(인공지능) 스피커가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연결된 TV 화면에는 푸른 색조의 그림이 펼쳐졌다. 그걸 배경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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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문화원연합회 外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는 31일 오후 5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 국회 시(詩)낭송의 밤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국회 시(詩)로 잇고 국민과 어울리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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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中 인권운동가 류샤오보 부인 류샤 "시체처럼 누워 있다" 호소
생전의 중국 민주화운동가 류샤오보(왼쪽)과 그의 아내 류샤. 류샤는 중국 당국의 인권 탄압에 항의하는 뜻에서 남편처럼 삭발을 했다. [사진 BBC 캡처] 지난 7월 간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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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탈당 권유한 류석춘, 박정희 추도식 갔다 봉변
박정희 전 대통령의 38주기 추도식이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정홍원 전 국무총리와 한광옥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현직 의원으론 조원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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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 박근혜 구원해 주소서" 탄핵 후 첫 박정희 추도식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8주기 추도식이 26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동 생가에 열렸다. 생가 추모관에서 추모제가 열려 초헌관을 맡은 남유진(오른쪽) 구미시장이 분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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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가 말한다, 그대 나이 구십이라고 … 내가 답한다, 또 한권 시집 펴낼거라고
김남조 시인의 새 시집 충만한 사랑 봉정식에 모인 사람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주연 숙명여대 석좌교수, 이기웅 열화당 대표, 최동호 고려대 명예교수, 김남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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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통해 검찰 조직문화 유연하게 바뀌었으면”
“사고의 폭이 넓고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이 시인입니다. 그래서 시(詩)를 통해 검찰 문화를 바꾸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위재천(51·사법연수원 21기·사진) 대전지검 서산지청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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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를 통해 검찰 문화 바꾸는 위재천 서산지청장
위재천 서산지청장이 자작시와 서산지청 검사, 직원, 유관단체 임원 등이 지은 시를 모아 펴낸 『오월이 오는 길』이란 시집을 읽고 있다. 김방현 기자 “사고의 폭이 넓고 영혼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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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심은 하나, 한·미·일 청소년들 자작시 낭송
6일 열린 한·미·일 3개국 시낭송 대회에는 청소년 40여 명이 참가했다. 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앞줄 왼쪽에서 넷째),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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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리조트, 시 낭송 콘서트 개최
| 7월2일…유안진·신달자 등 참석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7월2일 저녁 7시 허영자 시인, 유안진 시인, 신달자 시인 등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원로 시인들이 참석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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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피아노 친 뒤 … 야당, 농성 풀고 9일 국회 복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여야 의원들이 6일 ‘한·일 국회의원 친선축구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김영우·박민식·권성동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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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째 광릉숲에서 열리는 포도밭예술제
“시인의 포도밭에서 농익어가는 포도 향기에 취하고 예술의 흥취도 즐겨보세요.” 광릉숲 자락인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1만㎡ 규모의 친환경 포도밭에서 오는 5일 낮 12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