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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민주당, 위성정당 할 거면 직접 하라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4년 전 현장 기자들의 흥미로운 취재기를 들은 적이 있다.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 갔다가 인근 방에서 들려오던 대화가 특종이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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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공수처법 격노에···박주민 "검찰 반발, 헌법에 위배"
━ “공수처법 문제 없다” 선 그은 민주당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최종안을 둘러싼 독소조항 논란에 대해 여당이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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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격분한 공수처 수정안···"박주민 의원이 밀실서 주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1월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인사하고 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 국회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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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룰까지 바꾸자는 범여권, 온갖 꼼수 다 썼다
‘법대로 한다’고 민주주의가 보장되는 건 아니다. 성문화되지 않은 규범도 지켜야 한다. 미국의 정치학자인 스티븐 레비츠키 등은 “정당이 상대 정당을 정당한 경쟁자로 인정하는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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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199 필리버스터’…직진이냐 우회로냐, 기로 선 민주당
“자유한국당도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일단 갈 길은 간다”며 신속처리(패스트트랙) 안건(선거법·공수처법 등) 처리를 자신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9일 자유한국당의 ‘벼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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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9단도 "모르겠다"는 패스트트랙 3법 처리 경우의 수들
“어둡다.” ‘무릎탁도사’‘정치9단’등으로 불리는 박지원 의원이 지난 11일 KBS1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 시사’에 출연해 내놓은 패스트트랙 3법(선거법·공수처법·수사권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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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비주류' 금태섭 중용한 민주당 총선기획단… 섬뜩한 결기"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총선기획단 인선 결과를 언급하며 "금태섭 의원의 인선이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장 의원은 5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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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보수 학자 윤평중-진보 학자 박상인의 고언(苦言)
“경청하는 초심으로 돌아가 공화(共和)의 시대를 준비하라” ■ 조국 사태가 부른 광장의 분열은 정치적 욕심 앞선 여야 모두의 책임 ■ 위기 극복하고 지지 회복하려면 통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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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조국 정국’의 상흔으로 남은 ‘광장의 분열’
광화문 vs 서초동 두 쪽으로 갈라져 대화·타협 여지 실종... 대규모 군중 동원 기세 싸움에 대의민주정치 시스템은 후퇴 광장은 본래 시민의 공간이었다. 시초는 만민공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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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해명이 또다른 논란 불렀다···조국 부부의 '페북 정치'
정경심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의 페이스북. 지난 9일 개설됐다. [사진 페이스북] 정경심(57)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가 페이스북을 활용해 자신의 입장과 해명을 공격적으로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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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수사권조정, 님이 만들었잖아" 與도 "조국 유체이탈"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페북 정치’에 정치권 일부에서 격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신속처리 법안이 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문무일 검찰총장이 강하게 반발하자 조 수석이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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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진정한 힘은 공포가 아니라 다양성에서 나온다
“뱀과 쥐와 매와 토끼와 상어와 바다표범을 한 동물원에 벽도 세우지 않고 모아 놓으면 사태가 험악해지고 결국 피를 보게 되죠.”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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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어 장제원 등판…회의장 입구 옮겨가며 봉쇄
[YTN]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선거법 개정 패스트트랙 지정을 저지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회의실 입구를 봉쇄했다. 29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장제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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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반대”에 김관영 “교체”…요동친 패스트트랙
문희상 국회의장이 24일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피해 밖으로 나가고 있다. [김경록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국회 사법개혁특위 당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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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동의없는 상임위 교체···한국당 "위법"이라는데
‘사·보임’이 국회 패스트트랙 정국의 핵으로 떠올랐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안의 신속처리안건 지정안(패스트트랙) 캐스팅보트를 쥔 국회 사법개혁제도특별위원회 소속 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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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없는 가시밭길"···'하늘 노릇' 고민하는 문무일
━ ‘하늘 노릇’ 고민하는 검찰총장…신경 곤두선 ‘2가지’ “총장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더라. 왜 안 그러겠나. 안에선 검사들이 들고일어나지, 밖에선 검찰 손 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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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기소한 문무일 "'성완종 리스트' 수사, 사람이 할 일 다했다"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가 5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초동 서울고검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무일(56·사법연수원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