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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호남 떠나 수도권 출마선언 "미래 위한 정치세력 구축"
이정현 의원 [중앙포토] 이정현(순천·3선) 무소속 의원이 12일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전남 순천의 순천대 70주년 기념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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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윤석열, 청와대를 수사하는 이유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검찰개혁을 위해서라지만 추미애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직에 오른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추 의원은 야당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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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이승만 제거 4번 검토한 美···'반일 한국'에 원조 깎아버렸다
1948년 7월 17일 이승만 초대 국회의장의 제헌국회가 제정한 헌법에 서명하고 있다. [중앙포토] “수십 년 전 우리는 미국에게 일본에 대해 경고했지만, 그 경고는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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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시위 ‘홍콩인’ 내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돼
[구리 멜비 트위터 캡처] 다섯달 째 민주화 시위 중인 홍콩인들이 내년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SCMP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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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안가” 트럼프 회담 취소 통보에…덴마크 '부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왼쪽)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덴마크 국빈 방문 일정을 취소해 덴마크가 들끓고 있다.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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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586은 금수저 꼰대" 우상호 "청년들 시대 도전을"
━ 호모 여의도쿠스 ④·끝 호모 여의도쿠스가 노화되는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정치권에선 586세대가 세대교체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윗세대를 날카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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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 "수사종결권 주면 경찰 막강…과거 자유당때가 딱 이랬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조강수 논설위원 해외 출장 도중 검찰 개혁 법안이 국회의 패스트트랙(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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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문재인 정부는 ‘자유’를 어떻게 기억하는가
━ ‘4·19’ 혁명 59주년 4·19는 자유다. 4·19혁명은 자유의 위대한 승리다. 올해가 혁명(1960년) 59주년. 19일 서울 수유동 4·19 민주묘지에서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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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두 진영 이야기(2): 대한민국의 실종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보편을 추구할 때 가장 경계해야할 두 가지는 양비론과 양자택일이다. 둘은 진리를 가로막는 최대 장벽이다. 객관과 중용이 같이 가는 까닭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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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에 송환된 테러리스트…좌우 정권 교체에 추락한 운명
볼리비아에서 체포된 이탈리아 극좌 테러리스트 체사레 바티스티 [EPA] 유럽과 남미를 오가며 도피 생활을 해 온 이탈리아 극좌 테러리스트 체사레 바티스티(64)가 탈주 3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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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지문 “정권 입맛 맞으면 의인이고 안 맞으면 배신자인가”
“전 정부에선 내부고발자를 의인이라 칭하던 사람들이, 이번 정부에서 같은 일이 벌어지자 나쁜 놈이라고 욕하고 있다. 내부 고발도 자기들 입맛에 맞으면 선한 것이 되고, 맞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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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소득주도성장은 레토릭 … 정부는 경제성장률 집착 벗어나야”
━ 경제민주화 전도사 김종인이 본 한국경제 미래와 보수 회생법 ■ 최저임금 인상, 공공 일자리 확대 정책은 양극화 해소 대안 못 돼 ■ 박정희 발전모델 이후 신자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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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지정학적으로 한-중 뗄 수 없어, 과거 집착하기보다 미래 지향해야”
수교 20주년 된 2012년부터 문화 교류에 앞장… 한·중·일 3국 융합문화 모델 만드는 사업 추진할 터 노재헌 한중문화센터 원장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한·중 양국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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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경제·치안 앞세운 ‘반부패의 아이콘’
트럼프와 두테르테 합친 듯한 이미지… 선거 과정에서 군부통치 시절의 질서·안정·성장 강조 보우소나루 후보 당선에 열광하는 지지자들. / 사진:연합뉴스 올해 라틴아메리카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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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흉악범 즉시 사살, 독재 찬성” 브라질의 트럼프, 대통령 됐다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중남미 대륙의 가장 큰 나라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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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자유는 드라마다.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독일 철학자 헤겔은 “세계 역사는 자유의식의 진보”([역사철학 강의])라고 했다. 역사의 전진은 자유의 확장이다. 그 언어는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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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구하라 사건’이 아니라 ‘구하라 남친 사건’입니다.”
■ 「 [서울=연합뉴스] 구씨의 남자친구 최모씨가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하고 있다. 폭행 사건으로 시작됐던 가수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최모씨 논란은 새 국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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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청년 보수 아이콘’ 떠오른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전당대회에서 손학규·하태경 이어 3위로 당 지도부 입성…“한국당, 국회의원 253명의 인적 쇄신 이룰 여력 없어”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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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여당과 지지율 나란해진 佛 극우 르펜 “반이민 정당 연대해 유럽의회 접수"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연합의 마린 르펜 대표 [AP]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인기가 추락하면서 집권 여당의 지지율이 마린 르펜의 극우 정당과 나란해지는 여론조사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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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문제' 이슈 된 스웨덴 총선서 극우정당 약진
9일(현지시간) 실시된 스웨덴 총선에서 ‘반(反) 이민’을 내세운 극우정당이 17.6%의 득표율을 올리며 제3당으로 떠올랐다. 9일 스웨덴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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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못 살겠다, 최저임금!
김동호 논설위원 1956년 제3대 대통령선거 때 등장한 “못 살겠다, 갈아보자!”는 역대 선거에서 가장 인상적인 구호로 기억된다. 당시 이승만·이기붕을 정·부통령 러닝메이트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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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 이준석 "내가 대표 되면 다음날부터 당 지지율 쭉쭉 오른다"
“지지율요? 제가 당 대표가 되면 그 다음날부터 당장 오릅니다.” 지난달 2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정동 TV조선 스튜디오에서 만난 이준석(33) 바른미래당 노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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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트럼프와 푸틴은 그 결혼식에 갔을까 못 갔을까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한 어느 결혼식 사진이 세계인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스트리아 남동부의 슬로베니아 접경 마을에서 열린 결혼식의 신부는 카린 크나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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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고통의 한반도, 우리는 시대의 지성을 잃었습니다
지난해 4월 스승 최인훈을 찾은 서울예대 시절 제자들. 오른쪽부터 소설가 신승철·하성란·박정윤·최인훈, 제자 유인호씨. 최인훈은 엄한 스승이었다. [사진 신승철] 선생님께서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