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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철강 넘어 신성장 동력으로 기업 가치 상승
포스코가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에서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10대그룹의 시가총액은 1월 말 1349조 9849억 원에서 4조 102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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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건설사 꼼수…‘벌떼 입찰’로 LH 공공택지 싹쓸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아파트 용지를 분양할 때 일부 중견 건설사들이 ‘벌떼 입찰’ 방식으로 당첨 확률을 높였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실질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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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떼입찰로 LH 로또 싹쓸이…업계 순위 껑충 뛴 5대 건설사
중흥토건과 중흥건설 등을 보유한 중흥그룹은 2018년 자산규모가 10조에 육박해 재계순위 3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앙포토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성한 신도시 등 공공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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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쏜 코스피 3000 희망…“상승 여력”vs“상투 위험”
━ 증시 가보지 않은 길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06%) 오른 2772.1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종전 최고치(16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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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바이오주가 고평가? 기업의 꿈 잣대로 가치 매긴다
‘1000배.’ 미국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의 주가수익비율(PER)이다. PER은 주가를 회사의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수치로, 주식 가치를 평가할 때 가장 널리 사용한다.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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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바이오주가 고평가?…"기업의 '꿈'으로 평가해야"
'1000배.' 미국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의 주가수익비율(PER)이다. PER은 주가를 회사의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수치로, 주식 가치를 평가할 때 가장 널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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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기업 진입 10년째 0, 성장판 닫힌 한국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매년 글로벌 1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한국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지난 10년간 새로 100대 기업에 진입한 한국 기업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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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있는 상위 10대 대기업, 지난해 내부 거래 늘었다
총수(오너)가 있는 10대 대기업의 내부 거래가 지난해 늘었다. 총수 2세의 지분율이 높은 대기업에서 특히 내부 거래가 많이 일어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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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중용, 산업 결합 예측…‘초통찰력’ 시대를 리드했다
━ 초일류 삼성 만든 이건희 전 회장 2011년 7월 29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선진 제품 비교 전시회에 참석한 고 이건희 회장(아래 오른쪽에서 셋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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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대어' 빅히트 몸값은…증권가 "목표가 38만원" 제시도
다음 달 상장을 앞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적정 주가를 두고 증권가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최고 38만원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20만원이 적당하다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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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3% 떨어진 테슬라, 지금 들어가? 美개미 '줍줍' 잘 살펴야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테슬라, 지금이라도 들어갈까 말까. 미국 주식에 관심은 있는데 테슬라 보유 전이라면 품게 되는 질문이다. 13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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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중공업 살리기 위해 알짜 인프라코어 판다
두산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에 나선다. 사진은 서울 두산타워 전경. [연합뉴스] 두산그룹이 핵심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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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인프라코어까지 판다…중공업 살리기 자구안에 포함
두산그룹이 핵심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돈이 되는 핵심자산을 내다팔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어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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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머니]네이버는 되고 카카오는 안 된다?…코로나19로 뜬 ESG투자
돈만 잘 버는 기업과 돈도 잘 벌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업이 있다면 어느 기업에 투자하고 싶으신가요. 대부분 후자의 손을 들어줄 겁니다. 이런 점에 착안한 투자를 ESG투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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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안 산다"는데 '카카오베어스'설 계속 나오는 이유
최근 두산팬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고 있는 사진. 카카오 캐릭터가 두산 베어스 모자를 쓰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올해 초 인기를 끈 드라마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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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가고 IT 온다, 자산증가율 상위 10곳 중 4곳 IT기업
한국 대기업 지도에서 굴뚝 산업 비중이 줄고 정보통신(IT) 기업이 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테크노밸리 전경. 임현동 기자 대기업 지도가 바뀌고 있다. 그동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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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3년간 자산 65% 증가, 대기업 지도마저 뒤바꾼 카카오
대기업 지도가 바뀌고 있다. 그동안 한국 경제를 지탱해온 굴뚝 산업이 쇠퇴하고, 그 자리를 무섭게 몸집을 키운 IT 공룡이 차지하고 있다. 2016년(2015년 결산 자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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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모델링] 신용등급 하락 주범, 오너의 가수금 회수하려면
Q 인천에서 표면처리 임가공 회사를 운영하는 정모씨. 최근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업이 어려워져 사업자금 대출을 알아보러 은행에 갔다. 그러나 대출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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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업보고서, 절반이 '재무사항 미흡'…1112곳 정정해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2019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가운데 절반가량이 사업보고서를 미흡하게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기재 미흡 사항을 각 기업에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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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팔리는 재고 100조 사상 최대, 기업 5곳 중 1곳 이자도 못 낸다
현대자동차 울산5공장의 투싼 생산라인이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13~17일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지난 8일 현대차 울산공장 야적장과 수출 선적부두에서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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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금지법’ 반대했던 공정위 “신산업 생태계 만들겠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공정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와 같은 신산업의 혁신생태계 구현을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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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모델링] 순이익 7억에 세금 2억 낸 개인사업자, 세금 줄이려면
Q 서울 구로구에서 식료품 도소매업을 하는 정모씨.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군것질 식품을 들여와 유통하는 사업을 8년째 하고 있다. 초기에는 이를 마트에 직접 납품하는 방식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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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주 원하면 3사 합병"···코스피·코스닥 출렁인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2030 비전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이오 의약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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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도 울먹…‘풍운아’ 김우중 회장 뭐가 달랐나
━ 김우중 회장의 엇갈리는 功과 過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사진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98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