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생존이냐 흡수합병이냐? 금융권의 핫이슈 대우조선해양 해법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현장. 대우조선 처리방안은 독자생존· 흡수합병·법정관리라는 세 가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 / 중앙포토새해 금융권의 핫이슈는 단연
-
[틴틴 경제] 요즘 지주회사가 왜 뜨나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요즘 들어 지주회사로 전환한다는 기업이 뉴스에 자주 등장합니다. 이들은 왜 지주회사가 되려고 하는 것이죠? 지주회사가 뭐가 더 좋은가요? 순환출자·지급
-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라인 상장으로 모바일 시대 혁신가로 우뚝
7월 15일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주식회사가 뉴욕과 일본에서 동시 상장했다. 2016년 이뤄진 IT 기업 상장 중 최대 규모다. 네이버라는 검색툴로 인터넷 시대의 혁신가로 선 이해
-
억대 연봉 마다하고 창업으로 230억 번 남자
이진우 하이로닉 대표는 억대 연봉을 마다하고 에스테틱 분야에 뛰어들어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입지전적의 인물이다. 매년 매출액의 11%를 R&D에 투자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
-
‘헤지펀드·달러·메자닌’ 큰손처럼 쇼핑하라
#1. 강남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김모(56) 원장은 올 4월에 3년간 거치식으로 운용했던 주식형 펀드 3개를 모두 환매했다. 중소형 가치주, 삼성그룹주 등에 투자하는 펀드인데 올
-
[벤처와 중기] 빅데이터로 불량품·재고관리…공장이 똑똑해진다
2012년 독일에서 도입된 ‘산업 4.0(Industry 4.0)’ 전략은 제조업에서 완전한 자동생산체계 구축과 생산과정 최적화가 목표다. 자국 내 기존 공장을 사물인터넷(IoT)
-
[비즈 칼럼] 소액투자 가능한 사모펀드 빨리 나와야
황영기금융투자협회장펀드시장에도 빛과 그림자가 있다. 한 때 국민재테크 상품으로 불렸던 공모펀드는 2008년 이후 주춤하면서 정체의 터널로 들어선지 오래됐다. 반면 500조원(순자산
-
[CEO&People] 조홍래 한국도키멕 대표
이노비즈협회의 추천을 받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강소기업 시리즈 두 번째는 유압기기 분야의 강자 한국도키멕이다. 수입품이 전부였던 유압기기 분야에서 국산화에 성공해
-
해운업 구조조정 A to Z “이르면 다음 주 현대상선 용선료 타결”
채권단에 S.O.S를 보낸 한진해운 [중앙DB]S.O.S.선박이나 항공기가 조난이나 항로 이탈 등 위기 상황일 때 구조를 요청하는 메시지입니다. 지난달 22일 한진해운은 정부와 채
-
기업 구조조정 실탄 마련 위해 … 한은에 SOS 친 정부
“통화신용정책은 경기 회복세 지원 및 금융안정을 위해 신축적으로 운용한다.”정부가 28일 발표한 ‘경제여건 평가 및 정책대응 방향’에 이런 내용이 담겼다. ‘독립기관’인 한국은행이
-
일본 정부·기업 손잡고 중국 10곳에 병원 체인
일본 정부가 기업과 연계해 베이징 등 중국 10곳에 중간 규모 병원을 개설하고 일본식 의료 체계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베이징 시내의 중일우호병원
-
[박재현의 시시각각] 2000억대 성공 신화의 추락
박재현 논설위원정부 시스템이 소통 부재 때문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어떤 부작용이 생길까. 시스템 오류에 따른 책임을 개인에게 묻는 것은 적절한 것일까. 창업 초기의 벤처기업을
-
[금융빅뱅] 총자산 300조·통합은행 시너지…글로벌 40위권 그룹 도약 박차
하나금융그룹은 1월 그룹의 새로운 윤리강령을 선포했다. 지난해 하나ㆍ외환은행의 합병으로 KEB하나은행이 출범함에 따라 새로운 그룹의 비전을 담았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
-
미래에셋, 대우증권 인수로 ‘금융의 삼성’ 등극
오랜 기간 국내 1위 증권사의 위치를 지켜온 대우증권을 미래에셋이 인수했다. 한국 증권업계의 최강자가 된 미래에셋과 박현주 회장의 동향은 올해 한국 금융계의 이슈가 되고 있다.7년
-
박현주 일문일답 "야성이 있어야 성장한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증권 인수 등과 관련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 박 회장은 “내 연봉은 9억원”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단독] “자본금 1달러 홍콩 유령회사 통해 2400억원 해외 빼돌려”
검찰과 세관이 2400억원대의 국외 재산도피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특히 해운업체와 운수업체 등 10여 곳이 연루된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9일 검찰과
-
[산업] 매일유업 대륙에서 3000억원 '특수분유' 공략 시동
매일유업이 중국 1위의 유아식 업체와 함께 현지의 '특수 분유'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특수 분유는 유아 환자와 특이 체질자 등을 위해 특별한 제조법을 사용한 제품이다. 매일유
-
대우증권 인수의사 내비친 미래에셋증권, 시장에서 뭇매
야심차게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대우증권 인수 의도를 살짝 내비쳤던 미래에셋증권이 시장에서 뭇매를 맡고 있다. 주가가 20% 가까이 폭락한데다가 전문가의 평가도 싸늘하다. 10
-
대만 유안타은행 "한신저축 인수"
지난해 동양증권을 인수한 대만 유안타금융그룹이 이번에는 국내 저축은행을 인수하기로 했다. 증권에 이어 저축은행을 통해 국내 금융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유안타금융그룹(유안
-
김원태 록앤올 공동대표 - 카카오택시가 고른 무기는 ‘국민내비 김기사’
[포브스]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택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26억원을 들여 ‘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는 록앤올을 인수했다. 내비게이션 시장에 겁 없이 도전한 세 사람의 노력이
-
안심전환대출 '뒷감당'…한국은행, 주금공에 2000억 추가 출자
한국은행이 한국주택금융공사에 2000억원을 출자한다. 32조원 어치가 풀린 안심전환대출의 '뒷감당'해야 할 주택금융공사를 지원하기 위해 발권력을 동원한 것이다. 한은은 28일 금
-
‘꿈의 직장’ 토종 SW 기업 4곳 구글·페이스북 부럽지 않다
관련기사 선발 주자가 성공한 사업 모방해 신흥국 시장 선점 초등생 때부터 ‘컴퓨팅 사고력’ 길러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영림원소프트랩]이직률 6.75%, 호칭은 모두 '~님' 5
-
‘꿈의 직장’ 토종 SW 기업 4곳 구글·페이스북 부럽지 않다
관련기사 소프트웨어(SW) 강자, 글로벌 시장서 살아남는다 선발 주자가 성공한 사업 모방해 신흥국 시장 선점 초등생 때부터 ‘컴퓨팅 사고력’ 길러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이직률 6
-
가계부채 '2019년 공포' 줄었지만 … 돌아올 청구서 부담
“비상 상황에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 무리가 따를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가계부채의 ‘뇌관’을 해체해 놓는 게 더 급하다.” 정부가 안심전환대출 한도를 당초 예정보다 늘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