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우리 춤의 "가능성" 세계에 알렸다.
88년 한국 무용계는 올림픽 개폐회식과 문화예술축전 등으로 엄청난 양의 팽창을 했고 질적으로도 상당 수준의 국내외 작품을 무대에 올린 한해였다. 무용가 총동원령(?)이라 할 정도로
-
유고 등 동구권 순방|태권도 시범단 귀국
한국 태권도 시범단이 3주일간에 걸친 유고·폴란드 등 동구공산권 순회 시범경기를 마치고 귀국했다.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 2일 유고 자그레브시에서, 3일에는 벨로바시에서, 그리고 9
-
내년 공산권 박람회 적극 참여
우리나라는 내년 중 소련·중국·폴란드·유고슬라비아·헝가리 등 공산권국가의 박람회에 직접 참가하거나 전시회개최 등을 통해 국내기업의 이미지를 대대적으로 홍보, 대공산권 교역확대에 박
-
남북 축구대표 9년만에 격돌
【방콕=연합】남·북한 축구대표팀이 내년 2월 홍콩에서 9년만에 격돌한다. 북한축구협회의 부서기장(부회장)인 나홍문은 10일 『북한은 내년2월 홍콩에서 열릴 예정인 제1회 다이너스티
-
유고서 3명 분신자살
【자그레브(유고) AP연합=본사특약】유고슬라비아의 한 노동자가 저임금을 비관, 분신 자살했다고 자그레브의 일간지 브제스니크가 30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베오그라드의 일간지 보드바
-
88빅 이벤트 미리 보는 세기의 명 승부
중앙일보사는 23개 정식경기 종목 운영요원 중 1백 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 서울올림픽에서 펼쳐질 2백37개 세부이벤트 중 가장관심을 끄는 「빅10」 을 선정했다. 이들 요원들
-
"세계음악무대 진출 교두보 마련"
KBS교향악단의 지휘자 금난새씨(41)가 동서유럽 유수 오케스트라의 수석연주자들로 구성된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EMO)의 내한공연을 지휘한다. 이미 지난 4일 유고슬라비아 자
-
인종의 벽 허문 학문 대축제-김태곤 교수 자그레브 국제민족학 참가기
제12회 국제 인류학·민족학대회가 7월 24∼30일까지 7일간에 걸쳐 유고슬라비아의 자그레브(zagreb)시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5년마다 한번씩 열리는데 런던(1934)대회를
-
(2)여 체조|소「슈슈노바」루마니아「도브레」두 요정 "신기의 대결"
「올림픽의 꽃」은 역시 체조. 스포츠를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키려는 체조스타들의 환상적인 명연기에 팬들은 언제나 무한한 찬탄과 갈채를 보낸다. 서울올림픽의 체조요정은 누가 될까. 세
-
공산권과 문화교류에 진일보
공산권의 문학·영화·연극·무용·미술등 문학·예술작품수입이 「공산주의이데올로기성 내용과 국민정신을 해칠 우려가 있는 퇴폐·저속물은 억제한다」는 제한을 붙여 전면적으로 개방되었다. 정
-
문학·영화·연극·무용·미술 등|동구권 작품 수입개방
정부와 민정당은 최근 당정회의를 갖고 북한을 제외한 동구권 등 미수교 국가들의 예술작품에 대한 수입을 개방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한 관계자는 21일『공산국가들과의 경제
-
유고무용, 한국무대 첫선|15일까지 문예회관대극장서 「국제 현대무용제」
「먼 나라」로만 느껴졌던 유고슬라비아의 자그레브컨템퍼러리 무용단이 참가했다는 점만으로도 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한 제7회 국제현대무용제(15일까지 문예회관대극장)는 한국 예술계의 상
-
첫 내한 유고 무용단
공산권국가의 현대무용단으로서는 처음 내한한 유고의 자그레브무용단원 20명이 10일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
유고, 자그레브 컨템퍼러리 동구공산권 무용 첫 선|서울올림픽 경축 국제현대무용축제 참가
동구 공산권의 본격적인 무용예술 공연단체로는 처음으로 유고의 자그레브 컨템퍼러리 무용단이 5월 내한, 총3회의 공연을 갖는다. 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하정애) 주최, 한국현대무용진흥
-
헝가리 무용단·소 볼쇼이 발레단 교섭 중
공산권 국가들과의 문화교류가 표면화되면서 특별히 일반의 관심을 모으는 것이 소련 볼쇼이 발레단의 88올림픽 문하축전 참가여부와 동구 헝가리무용단 내한공연. 헝가리무용단의 내한공연은
-
동구권 판화작가들 국내 전에도 출품
동구공산권과의 미술교류는 지금까지 주로 판화를 통해 이뤄져왔다.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서울국제판화비엔날레에 동구권 작가들이 출품해오고 있으며 국내 작가들 역시 개인 자격으로 유고에서
-
(7) 세종문화회관|"우리의 춤과 음악 세계에 보인다"
88년을 맞아, 올림픽을 주최하는 서울시 산하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의 장인 세종문화회관은 그 어느 해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한다. 올림픽에 촛점을 맞춰 서울시향, 서울시립무용단
-
중공의「88」참가…한-중 스포츠교류의 결실
중공의 서울올림픽참가 선언은 화해무드를 타고있는 국제정치의 흐름 속에 그동안 쌓아온 한·중공간 스포츠교류의 결실이다. 중공은 60년대 문화혁명으로 국내스포츠가 크게 위축됐으나 70
-
서울국제농구 내일부터 열전11일|7개국 9개팀 각축 한-쿠웨이트 남자 첫경기체코·형가리등 동구팀 첫출전 여자는 미-유고가 정상넘볼 듯
87 서울국제초청농구대회가 5일 한국-쿠웨이트 남자경기를 스타트로 15일까지 11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내년 서울을림픽에 앞서 예행전으로 벌어지는 이번대회는 남자부가 5개팀이 풀
-
자그레브 도시전체가 정원|유럽·아주·아프리카가 만나는 관광·예술명소
87하계유니버시아드가 펼쳐졌던 자그레브는 참가한7천여 세계젊은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주었다. 세계1백29개국에서 몰려든 각국의 젊은이들은 이 축제를 통해 자그레브에 대한 이해의
-
88준비 연내 완료
조상호(조상호) 체육부장관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한체육회 회장단 및 39개 경기단체회장들과의 조찬간담회를 갖고 88서울올림픽준비를 금년에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
-
자그레브 U대회의 교훈
누구나 자신을 정확히 알고 분수를 지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전쟁과도 같은 스포츠 대결에서야말로 지피지기가 금요옥조로 여겨진다. 유고 자그레브에서 열렸던 87하계유니버시아드
-
88대회 운영 「자그레브」를 본받자
유고 자그레브의 87유니버시아드는 자그레브시민들의 친절과 성실성이 더욱 돋보인 세계대학생스포츠제전이었다. 대회기간중 2만4천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 길거리에서 만난 미소 어린 시민
-
스포츠맨 정신 어디로 갔나
○…한국축구가 월드컵등 국제대회에 자주 출전하면서 비뚤어진 프로근성을 보여 비난을 받고있다. 그 한 예로 자그레브 하계유니버시아드 축구결승에 나선 한국선수들이 상당한 포상금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