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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핵 폭격기, 일주일 만에 美 랩터와 또 대치…영상 보니
러시아 국방부가 17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날 오후 알래스카 상공에서 미국 스텔스 전투기 F-22랩터와의 근접 비행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국방부] 러시아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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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의 퍼스펙티브] 동북아 안정 위해 한국이 미·중, 중·일 이음매 역할 해야
━ 코로나 이후 동북아 질서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 겨우내 나뭇가지에 매달린 마른 잎새들이 봄바람에 쓸려가고 새순이 돋아났다. 바이러스 태풍이 할퀴고 간 고통의 자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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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폭격기 2대 동해 상공서 비행훈련…“日 경계 비행”
러시아 Tu-95 전략폭격기. EPA=연합뉴스 러시아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자국의 전략폭격기 2대가 동해 상공 등에서 정례 비행 훈련을 했고 일본 전투기 편대가 경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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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의 한반도평화워치] 일본 항모에 대응하려면 한국형 항모 전단 필요하다
━ 한국형 항모 전단 청사진 한국이 올해 한국형 항공모함 개념 설계에 착수하기로 했다. 1953년 정전협정으로 전쟁이 끝나고 평화와 경제 번영을 구가해 오던 한국이 공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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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한 "우리 말을 일본 정부가 공식 항의 안 하니 우리 말이 진실"
청와대가 25일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히지만 우리 측은 일본에 항의했고 일본 측은 사과했다”고 재차 반박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뉴시스] 일본 경제산업성이 수출 규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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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 소식통 “북한, 한국 정부 의심할 수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에 설치된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달 23일 보도하며 공개한 사진.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의 금강산 남측 시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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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핵폭격기 태안 서쪽까지 접근, 중국은 앞마당 내주며 묵인
22일 한국을 포위비행한 러시아의 전략폭격기 Tu-95MS. [사진 일본 방위성] 22일 러시아가 6대의 군용기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5시간50분 동안 무단진입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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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IZ 대놓고 무시한 러시아…핫라인 설치로 출구전략?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헤집고 다닌 지 하루 만인 23일 한국과 러시아 군 당국이 비공개 회의를 열었지만 서로의 입장 차를 드러냈다. 타국의 방공식별구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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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비행ㆍ포위비행ㆍ정례비행…러시아 KADIZ 진입 3가지 코드
22일 한국을 포위비행한 러시아의 전략폭격기 Tu-95MS. [사진 일본 방위성] 22일 러시아가 6대의 군용기를 동원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5시간 50분 동안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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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한국 영공 침범 안 했다" 정례비행 언급···또 무단진입하나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전략폭격기 2대가 동해 중립 수역에 진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영공을 침범하지는 않았다고 22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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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펑 미사일만 112발 등장시켜 “중국 막을 수 없다” 과시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열병식이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사열을 위해 자국산 최고급 승용차 훙치(紅旗)를 타고 천안문 정문을 빠져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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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오늘 '근육 쇼'···美 전역 타격할 새 ICBM 내놓는다
지난 21일 국경절 열병식 리허설에 전략(戰略·ZL) 장비 마크를 단 트럭에 중국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둥펑(東風)-41로 보이는 미사일이 위장막에 쌓여 이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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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美 향해 "독도 훈련은 주권보호, 쉽게 얘기해선 안 돼"
동해 영토수호훈련을 시작한 25일 대형수송헬기치누크(CH-47)로 독도에 상륙한 해군 특수부대원들과 해병대원들이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 [뉴스1] 미국 국무부가 한국의 동해영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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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뜬금없는 대만 비난, 한국에 없는 F-16V 왜 들먹였나
지난 22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첨단 살인장비를 지속적으로 반입하는 남조선 당국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런데 뜬금 없이 대만을 비난하고 나섰다. 한국을 규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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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日관제권 가진 韓하늘길, 항공기 '30초 거리' 충돌할뻔
인천공항에서 관제탑 지시에 따라 이륙하는 비행기. [중앙포토] 지난 6월 30일 제주공항을 이륙해 중국 푸동공항(상하이)으로 향하던 중국의 길상항공 비행기가 오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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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만난 美국방, 한일 언급 없이 태평양 전략만 강조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이 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청사 입구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을 맞이하고 있다. [뉴스1]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9일 한국을 방문 중인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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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압박 아니라면서…美 "우리 동맹국, 中 야망 좌시 안해"
4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미국과 호주 간 2+2 장관회의 뒤 양국 외교ㆍ국방 장관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한ㆍ일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ㆍ중의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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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위기 맞은 대통령, ‘최고 선수’로 외교안보 진용 꾸려야
━ 한반도 지정학과 지도자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사방에서 몰아치는 모래바람 때문에 앞뒤 분간이 힘들다. 한반도 지각 변동 속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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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난마의 한국외교, 난항의 대한민국(I)
박명림 연세대 교수·김대중 도서관장 『햄릿』의 유명한 두 대사가 머리를 짓누르는 나라 형국이다. “재앙은 하나씩 오지 않고 한꺼번에 무리 지어 몰려온다.” “불행은 꼬리에 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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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노리는 러시아의 본능… "독도 침공은 훈련 아닌 작전"
지난 23일 러시아 항공우주군(공군) 소속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인 A-50 1대가 독도 영공을 2번 침범했다. 1953년 7월 정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공군의 KF-16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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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러 한국대사, 러시아 아태차관 면담…입장차만 확인
이석배(오른쪽) 주러시아 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신임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이석배(사진) 러시아 주재 한국 대사가 25일(현지시간)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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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영공 침입 잡아 떼는 러, 소련 땐 자국 영공 들어온 외국기 줄줄이 격추
러시아가 지난 23일 독도 상공의 대한민국 영공을 침범하고도 딱 잡아떼고 있다. 이날 러시아의 전략폭격기 투폴레프 Tu-95MS 2대와 조기경보통제기인 A-50 1대는 중국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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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방백서'로 美 견제한 날, 미 군함 보란듯 대만해협 통과
미 해군 7함대 소속 이지스 순양함인 앤티텀함이 24~25일 사이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사진 미 해군 7함대] 중국이 새 국방백서를 통해 미국을 군사적으로 견제한 날, 미국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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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러 대사관 “러 군용기 韓 영공 침범 인정한 적 없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뉴스1]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 여부를 두고 한국과 러시아의 엇갈리는 입장 표명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 대사관은 24일(현지시간) 트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