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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서비스? 전기·물도 없는 '썩은 집'...요새 中 이렇다 [세계 한잔]
■ 「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중국 산시(陝西)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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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빼달라 하면 "법대로 해"…공영주차장 '알박기' 몸살
5일 오전 대구 달서구 한 공영주차장. 62면 중 절반이 넘는 자리에 캠핑카가 주차돼 있다. 대구=백경서 기자 5일 오전 대구 달서구 월암동 한 공영주차장. 지난 4월 달서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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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은 매춘부" 이런 혐오 녹인 건, 日아이들 손바닥이었다 [이제는 이민시대]
1978년 지어진 도쿄돔 2.5배 넓이의 가와구치(川口)시 시바조노(芝園) 단지. 단지 인구(총 4618명) 50% 이상이 외국인이고, 그중 대부분은 중국인이다. 가와구치=이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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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놀이터 오면 도둑" 아이들 신고한 입주자대표 쫓겨난다
인천 영종도의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신고당한 초등학생이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쓴글. 중앙포토 아파트 단지에 마련된 놀이터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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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60억 주무르는 자, 헬리오시티 '아파트 대통령' 누구
서울 송파구 가락1동 헬리오시티아파트에는 2만5000명이 모여산다. 뉴스1. 지난달 30일 찾은 서울 송파구 가락1동 헬리오시티아파트. 각 동 1층에 있는 우편함에는 입주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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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재산 지키려던’ 인천 아파트 소장 참변, 왜 못 막았나
지난달 30일.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자 대표에게 살해당한 관리소장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가 열렸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터질 게 터진 거예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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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집에서든 길에서든 함께 살자, 고양이야 “야옹!” “냥~” “니야옹!”
김민서 학생이 반려묘 다복이에게 간식 보상을 하고 있다. 다복이는 이날 병원 외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8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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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압구정 현대아파트 경비원 대량해고는 부당해고”
사진은 지난해 초 촬영된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모습. [중앙포토]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주민들이 최저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경비원을 대량 해고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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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동네 안의 시민정치도 중요하다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서울시의 ‘서울민주주의위원회’가 출범한다. 시민이 직접 정책 제안·심의·결정·평가 전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주의 합의제 기구로 위원회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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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의 퍼스펙티브] 개헌, 시민이 나설 때다
━ 개헌 시민회의 프랑스의 사회학자 토크빌이 25살인 1830년 미국 여행을 갔다. 감옥제도를 시찰하려는 목적이었다. 대혁명을 치른 조국 프랑스의 감옥은 처벌 위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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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막힌 개헌, 선거구 공론화로 풀 수 있다
최상연 논설위원 며칠 전 서울 성북구에선 추첨 등으로 뽑힌 구민 80여 명이 모여 ‘성북 시민의회’를 열었다. 마을 문제라면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자는 동네 민주주의 실험으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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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흡연 신고 들어오면, 경비원이 출동하라는 정부
지난 1월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부산도시공사에서 매입한 임대주택에 산다는 A씨는 옆집에서 넘어오는 담배 연기에 2년여 동안 시달렸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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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우리집 화장실도 금연구역?…층간흡연 갈등 줄어들까
층간흡연 피해 주민이 엘리베이터에 붙여 둔 메모. 베란다·화장실 등으로 흘러 들어오는 담배연기로 인한 층간흡연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주민 갈등 중 하나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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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비용을 맞바꾸지 마라".. 드러나는 그렌펠 참사 주범
지난 6월 화염에 휩싸인 영국 런던의 임대아파트 그렌펠 타워 모습.약 15분 만에 24층 건물 전체가 불타버렸다. [AFP=연합뉴스] "안전과 비용을 맞바꾸지 마라."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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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회 ‘화재 위험’ 보고서 … 영국정부·소유주가 묵살했다
지난 총선에서 과반 확보에 실패해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테리사 메이(사진) 총리와 보수당 정권이 이번 ‘그렌펠 화재’ 사고로 또다시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됐다. 특히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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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재앙? "화재위험 보고서 정부가 묵살"
지난 8일(현지시간) 총선에서 과반 확보에 실패해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테리사 메이 총리와 보수당 정권이 이번 '그렌펠 화재' 사고로 또다시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됐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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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근절 안 되는 이유 있었네!
?새집증후군이란 용어가 국내에 도입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이로 인한 환경·사회적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건물 내장재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오염물질은 피부질환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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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층은 매트깔고,아래층은 보복소음 내지 말고…서울시,추석 명절 층간소음 해결가이드 발간
'가족이 모이는 공간에 미리 두툼한 매트를 깔아 놓을 것,위층이 시끄러워도 직접 찾아가지 말고 제3자의 중재를 이용할 것….'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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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보다 710원 더 … 유성구의 실험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노은1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택배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유성구]무인택배함 설치, 생활임금제 도입, 아파트 관리 앱 구축…. 대전 유성구가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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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 모바일투표로 뽑는다
내년부터 서울지역 아파트 입주자대표 선거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투표가 의무화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맑은 아파트 만들기’ 대책을 30일 내놨다. 시는 서울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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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청 자리 놓고 ‘밥그릇 싸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출범도 하기 전에 삐걱거리고 있다. 충북도와 충주시, 청원군 등 경제자유구역청에 직접 관련된 자치단체가 조직·정원 문제를 놓고 밥그릇 싸움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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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탐방] 아산 동일하이빌 아파트
아산시 풍기동에 위치한 아산 동일하이빌 아파트. 풍기초등학교와 인접한 단지 내에는 7000㎡의 호수가 펼쳐져 있다. 호수공원 옆에는 피트니스 센터가 있다.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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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살게 된 ‘35kg 애완견’
타워팰리스 이웃 간 송사는 애완견 ‘골든 리트리버’때문에 벌어졌다. 사진은 동일 품종의 개. [중앙포토] 이웃에서 기르는 대형 애완견 사육을 금지해 달라는 아파트 입주자의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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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임대주택이 너무 좋으면 안 된다
심상복논설위원 만 4년 됐지만 시프트란 이름은 여전히 생뚱맞다. 서울시가 집 없는 서민을 위해 짓고 있는 장기전세주택 말이다. 이름이야 그렇다 쳐도 ‘로또’식 운영은 더 맘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