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 노조 “임금, 이미 10년 전 수준…4자 협의체 구성해 고통분담”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발표한 성명서. [사진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에 총 2조9000억원의 신규자금을 추가 지원에 따른 고통분담 요구에 대해 대우조선 노동조합이
-
[미리보는 오늘] 구멍난 가슴, 슬픈 예감
‘비선 실세’ 의혹이 하나 둘 사실로 드러나면서 국민들 마음엔 구멍이 뻥 뚫렸습니다. 허탈감, 상실감, 열패감…. 어떤 단어가 적합한지 모를 착잡한 기분. 그만큼 우리의 대통령은
-
[서소문 포럼] 더 이상 대기업의 낙수효과는 없다
정철근중앙SUNDAY 플래닝에디터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27일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무릎을 꿇었다. 지난 9일 청문회에서 눈물을 흘렸다가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과 웃는
-
[함께 크는 기업] SK하이닉스, 임금공유제 시행…임금 인상분 20% 협력사 지원
SK하이닉스 지난달 20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2016 동반성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욱 사장과 협력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해 동반성장 정책에
-
야권, '최저임금 7000원' 총공세…2020년 '알바 1만원' 시대 올까?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을 하루 앞둔 27일 정치권이 최저임금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야권은 이날 일제히 ‘두자릿수 인상’을 요구하며 “최저임금 7000원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
[단독] 두산모트롤 '명퇴 거부 직원' 응접용 원탁으로 자리 이동시켜
명퇴를 거절한 직원에게 ‘면벽 자리 배치’를 했던 두산모트롤은 해당 직원이 문제를 제기하자 ‘응접용 원탁’으로 자리를 이동 배치했다.명예퇴직을 거부한 직원에게 ‘면벽(面壁) 책상
-
은행, 청년 일자리 늘리려 5000만원 초임 손보기로
신한·우리·KB국민·KEB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신입사원 연봉은 5000만원 안팎이다. 외국 동종업계는 물론이고 국내 대기업 신입사원보다도 월등히 높다.혹독한 구조조정을 겪은 외
-
금호산업 되찾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는 2016 병신년이 뜻 깊은 해다. 그룹 창립 70주년이자 박 회장이 제2의 창업을 선언한 원년이기 때문이다. 천신만고 끝에 금호산업을 되찾은 박삼
-
사립 유치원들 “교사 월급 못 줘…대출이라도 받게 해달라”
전국의 사립 유치원들이 시·도교육청에 “누리과정 비용을 은행 단기 대출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게 해달라”고 잇따라 요청하고 나섰다.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미편성으로 보육
-
희망퇴직·조직축소·노선정리 … 아시아나 살뺀다
아시아나항공이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메인타워. [중앙포토]아시아나항공이 전방위 구조조정에 나선다. 인력과 사업을 줄이고 조직도 축소할 계
-
'비상경영' 아시아나항공… 전방위 구조조정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이 전방위 구조조정에 나선다. 인력과 사업을 줄이고 조직도 축소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
-
[논쟁] 대기업 희망퇴직은 피할 수 없는가
최근 신입사원까지 희망퇴직을 받았던 두산인프라코어 사태로 대기업들이 앞장서고 있는 희망퇴직의 정당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기업의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희
-
[이철호의 시시각각] “한국은 ‘잃어버린 10년’도 못 버텨”
이철호논설실장 일본 도요타차의 노사는 매년 똑같은 장소에서 노사합의문에 서명한다. 1950년 도요다 기이치로 사장의 집무실이다. “그해 파산 직전의 도요타는 8000명 중 1500
-
직원 최저 연봉 7만달러로 올렸더니…순익 2배 껑충
지난 4월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중소기업 그래비티 페이먼츠의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자기 연봉을 90% 삭감하는 대신 전 직원의 연봉을 최소 7만달러로 올려주겠다고 선언해 찬
-
하르츠 개혁 후 노동시장 유연화 … 독일경제, 병상 벗어나 뜀박질
노동개혁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게 독일의 하르츠 개혁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중국 전승절 행사에서 만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에게 “현재 노동개혁을 추진하고 있는데 슈
-
자산 4천억원 매각, 대우조선해양…"1000여개 팀 700개로, 30% 감축?"
대우조선 자산 4천억원 매각 [자료사진 중앙포토] '자산 4천억원 매각' 대우조선이 자산 4천억원 매각 소식이 화제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은 자구책을 내놨다. 사람을 줄이고, 부동산
-
대우조선 자산 4천억원 매각…3조 적자에 자구책 "조직 30% 슬림화 단행"
대우조선 자산 4천억원 매각 [자료사진 중앙포토] '자산 4천억원 매각' 대우조선이 자산 4천억원 매각 소식이 화제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은 자구책을 내놨다. 사람을 줄이고, 부동산
-
대우조선 자산 4천억원 매각…2분기에만 3조 적자에 자구책 "연봉 삭감 시행"
대우조선 자산 4천억원 매각 [자료사진 중앙포토] '자산 4천억원 매각' 대우조선이 자산 4천억원 매각 소식이 화제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은 자구책을 내놨다. 사람을 줄이고, 부동산
-
자산 4천억원 매각…대우조선,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
대우조선 자산 4천억원 매각 [자료사진 중앙포토] '자산 4천억원 매각' 대우조선이 자산 4천억원 매각 소식이 화제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은 자구책을 내놨다. 사람을 줄이고, 부동산
-
대우조선 자산 4천억원 매각…3조 적자에 자구책 "권고 사직, 희망퇴직 단행"
대우조선 자산 4천억원 매각 [자료사진 중앙포토] '자산 4천억원 매각' 대우조선이 자산 4천억원 매각 소식이 화제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은 자구책을 내놨다. 사람을 줄이고, 부동산
-
대우조선 자산 4천억원 매각…2분기에만 3조 적자에 자구책 내놔
대우조선 자산 4천억원 매각 [자료사진 중앙포토] '자산 4천억원 매각' 대우조선이 자산 4천억원 매각 소식이 화제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은 자구책을 내놨다. 사람을 줄이고, 부동산
-
한번 들어온 울타리 밖으로 나가지 않아
[이코노미스트] 지난해 4월 열린 일본 도쿄 소재 한 기업의 신입사원 입사 행사. 일본 기업은 신입사원을 뽑을 때 직무로 구분하지 않고 일괄적인 고용 계약을 한다. ‘야근을 줄이고
-
[일본식 고용의 5가지 문제] 한번 들어온 울타리 밖으로 나가지 않아
[이코노미스트] 직무 구분없는 ‘멤버십형’ 장기 고용 ... 성과주의 설 자리 없고 여성 경제활동에도 제약 지난해 4월 열린 일본 도쿄 소재 한 기업의 신입사원 입사 행사. 일본
-
13년 만에 기본급 최대폭 올린 도요타 왜? - 임금 올리고 투자 늘리라는 아베에 화답
[이코노미스트] 노조가 먼저 동결 주장한 전례와 대비 - 日 주요 기업도 줄줄이 임금 인상 아베 총리(왼쪽)와 도요타의 아키오 사장. / 사진:중앙포토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