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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장까지 배출한 외시, 45년 만에 폐지
한국 외교를 이끌어 온 외교관을 배출한 외무고시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안전행정부는 11일 마지막 5급 외무공무원 공채 합격자 37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최고 득점자는 외교통상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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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법조계로 … "인생 목표 분명했으면 좋았을 것"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시 3관왕’. 사법시험·행정고시·외무고시를 모두 합격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하나도 합격하기 힘든 시험 3개를 제패한 이들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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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법조계로 … “인생 목표 분명했으면 좋았을 것”
고시는 여전히 출세의 지름길로 여겨진다. 서울 신림동 고시원에서 고시 준비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고시 3관왕’. 사법시험·행정고시·외무고시를 모두 합격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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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여성 법조인의 세계
심새롬 기자 군·경찰·검찰·법원…. 남성 전유물로만 생각되던 조직의 명칭입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습니다. 2001년 첫 여성 장군 탄생 이래 8명의 여성 군 장성이 배출됐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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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26) 부친은 야당 국회의원
1966년 10월 고형곤 당시 민정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미 간 군대 지위 협정(지금의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 SOFA)’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고 의원은 야당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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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485) 경찰관·소방관·교도관 계급
이승호 기자경찰이 사용하는 은어 중에 ‘꽃봉오리가 폈다’는 게 있습니다. ‘경찰계의 장교’로 꼽히는 계급인 경위로 승진했음을 뜻합니다. 순경부터 경사까지 경위 아래 계급의 계급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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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481) 개교 32년 경찰대
이정봉 기자검찰과 경찰은 수사권을 둘러싼 갈등으로 사사건건 부딪힙니다. 검경 마찰 때마다 등장하는 경찰관이 있습니다. 황운하(50·경무관) 경찰수사연수원장입니다. 황 원장은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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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망대학 직접 둘러보고 영화 보며 스트레스 풀고
수능시험이 끝나자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들이 우수 신입생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입시설명회는 학교가 아닌 영화관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연다. 파격적인 장학금 지급과 기숙사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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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風은 허풍?
그동안 우리는 착시현상 속에 살고 있었다. 여성 인력의 사회진출 이슈가 나올 때마다 여성 판사 임용률이 남성을 앞섰다느니 외무고시에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남성을 앞섰다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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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마다 졸업 앞두고 각종 시험 합격소식 봇물
천안·아산 지역 대학생들이 국가자격시험에 대거 합격했다. 나사렛대 엘리트학생(사진 위)과 순천향대 축하 현수막. [사진=나사렛대·순천향대 제공]천안·아산 지역 대학들이 졸업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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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 신입생 2013년 첫 선발
2013년(47회)을 마지막으로 그간 외교관(5급, 2등 서기관)을 충원해 온 외무고시가 폐지된다. 이후엔 국립외교원에서 후보자를 뽑아 1년간 교육 후 외교관을 배출한다. 최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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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동양대학교] 국가인재양성의 등용문 공무원사관학교를 가다
6년 간 150여 명의 공무원 합격자 배출이라는 놀라운 성과! 극심한 취업난, 불안정한 경제상황 등으로 인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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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 주목, 취업·공무원 시험에 활용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3일 치러진 제1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는 무려 5만7469명이 몰리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열기를 증명해 주었다. 특히 올해부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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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도 애국심도… ‘열혈청년’ 찾아라
관련사진국가정보원 요원들이 사격을 하고 있다. 아주 긴 영화 한 편이 막을 내렸다. 오사마 빈 라덴 얘기다. 2001년 9·11 테러를 배후에서 조종한 무시무시한 사나이였지만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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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사법연수원 비밀 강의』 펴낸 부장판사 ‘전주혜’
여풍(女風)이 거세다. 지난해 사법시험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처음으로 40%대를 돌파했다. 올 초 신규 임용된 법관 81명 가운데 여성이 53명(65%)이다. 외무고시 합격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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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쉬고 있는 고학력 여성들 직장으로 끌어내야 선진국 된다”
지난해 외무고시 합격자 중 60%는 여성이었다. 올해 신규 임용된 검사의 65.6%도 여성이 차지했다.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두드러진 듯 보이지만,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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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청변 반란
1945년 해방 직후 미군정(美軍政)에 법질서 복구는 시급한 현안이었다. 식민지 시대를 대체할 사법체계를 재건해 극심한 혼란을 수습해야 했다. 당시 남한에 있는 한국인 법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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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명 규모 고시반 … 자격 갖추면 교수 임용 보장까지
한양대는 우수 이공계 학부생에게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아너스 프로그램’을 실시, 글로벌 석사 세미나와 자율심화연구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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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비리 고발하라” … 이틀새 내부 제보 16건 쏟아져
유명환 전 장관의 딸 특채문제로 휘청이는 외교통상부에 내부고발이 쏟아지고 있다. 상당수가 실명을 밝히고 제보를 할 정도로 쌓였던 불만이 봇물터지듯 하고 있다는 게 당국자들의 시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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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고시 2013년부터 없애고 ‘외교 아카데미’통해 외교관 선발
정부는 2013년부터 외무고시를 폐지하는 대신 1년제 비학위 과정의 ‘외교 아카데미’를 세워 매년 졸업자 50명씩을 외교관으로 뽑는 새 충원 방식을 최근 확정했다. 정부 소식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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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아카데미 내년 3월 개원
정부 외교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이상우 전 한림대 총장)는 중앙일보가 2007년 제안(사진)한 외교관 양성기관인 ‘외교 아카데미’(가칭)를 내년에 개원한 뒤 2013년부터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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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수혜율, 국가고시 합격률 최고 수준 … 작지만 강한 대학”
서울 전농동 서울시립대 캠퍼스는 ‘공사 중’이었다. 종합연구동 증축과 국제학사 신축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 대학’의 인프라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25일 본관 총장실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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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시·사시 동시 합격자 28명 ‘더블 라이선스’를 시대 주도
의사고시와 사법고시를 동시에 패스한 사람들. '더블 라이센스(double license)' 소지자가 뜨고 있다. 이들은 법원·검찰·대학·변호사업계에 활약하고 있다. 의학과 법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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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시·사시 동시 합격자 28명 ‘더블 라이선스’ 시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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