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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DJ 계승’ 말고 인권·평화·민주주의 정신 실천해야”…2021김대중평화회의 개최
김성재 전 문화광광부 장관은 "2021 김대중평화회의'를 통해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를 지향한 'DJ 리더십'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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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낙대전의 새 배틀필드는 외교·안보…영입경쟁도 치열
외교·안보 분야가 이른바 ‘명·낙 대전’의 새로운 배틀필드로 떠오르고 있다. 그간 지역주의, 태도 논란, 경제정책 공약 등에서 공방을 벌여온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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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대놓고 말 못했는데…김정은, 주한미군 철수 공식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0일 시작한 한·미 연합훈련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주한미군 철수 발언을 꺼내들었다. 북한 전문가들은 이날 김 부부장의 담화가 올 1월 북한 노동당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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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훈련 이해한다"던 김정은 본심 드러났다 "미군 철수하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0일 시작된 한ㆍ미 연합훈련을 비판하며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했다. 선대에는 최고지도자 차원에서 인정했던 주한미군 주둔을 김정은ㆍ김여정 남매가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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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다큐 2편 내년 대선 전후 개봉 목표로 제작
2000년 6월 13일,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목란관 만찬에서 남북공동선언문 서명에 앞서 맞잡은 손을 들어 올려 참석자들의 박수에 답하고 있다. [공동기자단] 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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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온도차…MB 사찰엔 "충격과 공포" 신현수엔 "잘 해결되길"
“국회 차원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 (국정원 불법사찰에 대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신현수 민정수석 패싱 논란에 대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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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MB 때 의원 사찰은 불법, 당사자 요구 땐 문건 공개 가능”
국가정보원은 16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18대 국회의원 등 사찰 의혹에 대해 “불법”이라고 보고했다.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하태경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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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불법 사찰 맞다"…박지원 "수집 정보 요청하면 주겠다"
국가정보원은 16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18대 국회의원 등에 대한 사찰 의혹에 대해 “불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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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돈줄 끊고 전담 경호팀 축소…김덕홍 비운의 망명객 되나
━ 황장엽·김덕홍 홀대한 대한민국 정부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와 김덕홍 전당 자료실 부실장이 중국 베이징 한국 대사관 영사부에 망명한 지 67일 만인 199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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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박지원 국정원장 내정자에 내려진 ‘특명’은
남북관계 복원 통해 정권 재창출 기여하란 메시지 담긴 듯 주요 이슈 관련 자기주장 내세우다간 여권과 충돌할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원장 박지원’ 카드를 뽑아 들었다.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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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대북 밀사’로 정상회담 성사시킨 박지원 화려한 부활
2018년 9월 18일 평양 남북 정상회담 첫날 목란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내정자와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왼쪽에서 첫째와 둘째)가 김정은 북한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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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北에서 즉석 노래한 박지원···김정일은 앵콜 외쳤다
지난 2018년 4월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과의 오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시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과 악수하는 모습. 오른쪽은 서훈 국정원장.[연합뉴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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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남북관계 이 지경까지…대북전단 못 막아 아쉽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남북관계를 풀려고 했는데 이 지경까지 온 것이 참 아쉽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서도 “못 막아 아쉽다”고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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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원로 만난 文 "이 지경까지 오다니…대북전단 못막은건 아쉽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 고유한 통일연구원장, 임동원, 박재규, 정세현,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박지원 전 의원과 오찬을 갖고 있다.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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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오직 신뢰와 인내’라더니
고정애 정치에디터 문재인 대통령의 상징물 남북연락사무소가 641일 만에 재로 변하기 전날인 15일, 더불어민주당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북한의 잇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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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도발 경고한 北, 전방 GP 인공기와 '김정은 깃발' 내렸다
북한군이 남북합의에 따라 철수한 비무장 지대에 병력을 다시 배치하고, 남측에 삐라를 살포하는 등의 군사 행동을 예고했다. 14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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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북 생각 그대로 받아들여야” 임동원 “인내심 필요”
‘6·15 공동선언 20주년 더불어민주당 기념행사’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해찬 대표와 임동원 전 국정원장(앞줄 오른쪽 다섯째부터)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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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선] 100년의 기억, 100년의 전쟁
박정호 논설위원 꼭 20년 전 오늘이다. 2000년 6월 15일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6·15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했다. 1945년 광복 이후 남북 최고 지도자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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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는 민중당 3인, DJ는 386 운동권···이런 인재영입 감동줬다
김영삼 대통령이 1994년 3월 9일 청와대에서 신임 민자당 지구당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김문수 전 민중당 노동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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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느슨한 정부의 대북 제재 고삐…틈새 파고 든 일본
━ 대북제재 문제삼는 아베 정부의 노림수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과거 일본이 대북 전략물자를 밀수출한 사실을 일본 안전보장무역정보 센터(CI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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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이희호 여사 조문단 파견 예단 부적절"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당시 상주였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조문한 이희호 여사. [뉴시스] 통일부 당국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 시점에서 당국에서 (북측) 조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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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사진으로 본 ‘DJ 동반자’ 이희호 여사 97년의 삶
1973년 8월 일본 도쿄에서 납치된 지 닷새만에 동교동 자택으로 돌아온 김대중씨에게 부인 이희호 여사가 약을 발라주고 있다. [중앙포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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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외교, 원로에게 묻다]반기문 “한·일 외교, 역사 앞세우면 아무것도 못 한다”
반기문(75)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올해가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지 꼭 50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정점에도 올랐지만, 그는 그만큼 큰 좌절도 겪었다. 1970년 2월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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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제주산’ 귤…북한에 보낸 선물의 ‘의미’는?
11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군 수송기에 제주산 귤을 싣고 있다. 평양으로 보내는 귤은 지난 9월 평양정상회담 때 북측이 송이버섯 2t을 선물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