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나무숲 거닐고 반딧불이와 노닐다
━ 진우석의 Wild Korea ④ 경북 영양 검마산 자작나무 숲 하늘에서 본 경북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 숲. 죽파리 자작나무 숲은 약 0.3㎢ 면적으로 마라도 크기와 비
-
자작나무 숲을 걸어 금강소나무 숲에서 잠들었다
━ 진우석의 Wild Korea④ 경북 영양 자작나무 숲 경북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 숲에는 산책로가 세 개 있다. 1993년 솔잎혹파리 피해 지역에 심은 묘목이 서른 살
-
세종대 우주항공공학전공·기계공학과 대학원, ‘우주 소재·부품·장비 전문인력양성’ 사업 선정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우주항공공학전공·기계공학과 대학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인 ‘우주 소재·부품·장비 전문
-
"난 BTS 아미, 한 아이 어미"…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비밀병기' [시크릿 대사관]
던 베넷 신임 주한뉴질랜 대사. 배경에 뉴질랜드 국기가 걸려있다. 김경록 기자 “코타히탕아”와 “마히타히탕아.”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좌우명이다. 뉴질랜드의 원주
-
올봄 산불로 축구장 6518개 태웠다…원인 93% "사람 부주의"
올봄 전국에서 산불 497건이 발생해 축구장 6518개에 달하는 산림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
전신주 1.5m 이내 나무 싹 벤다…큰불 잦은 동해안 작전 보니
강릉 대형 산불 발생이 3주가량 지난달 30일 강원 강릉시 경포 일원 산림의 산불 피해 나무들이 죽어 색이 변하면서 화마의 흔적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 강풍
-
나홀로 누렸다…다도해의 붉은 아침, 푸른 밤
━ 진우석의 Wild Korea ② 마복산 고흥 마복산 암반 야영 사이트에서 나 홀로 캠핑한 뒤 맞은 다도해 일출. 짙은 해무 사이로 떠오른 해가 세상을 온통 붉게 물들였
-
이 장면 보려 '나홀로 백패킹'···다도해 껴안고 황홀한 하룻밤
━ 진우석의 Wild Korea② 마복산 나 홀로 백패킹 전남 고흥 마복산 정상의 봉수대. 뒤로 해창만이 펼쳐지고, 고흥 제1경으로 통하는 팔영산이 우뚝 솟아 있다. ‘
-
동서발전, 디지털트윈 기반 풍력발전기 플랫폼 실증 착수
한국동서발전는 25일 제주시 라마다함덕호텔에서 에너지전문가들과 정부 연구과제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반시설 디지털트윈 확산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풍력발전기 진단
-
양구 산불 피해 지역 ‘명품 숲’으로 재탄생한다
강원 양구군이 지난해 4월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소실된 산림을 명품 숲으로 조성한다. 양구군은 사업비 121억여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산불피해지 720여
-
“형, 딱 보니 되는 사건이야” 33세 검사 한동훈과 론스타 ① 유료 전용
멕시코 국경이 지척인 미국 남부 텍사스주의 샌안토니오.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이 대도시의 중심에 빛바래고 나지막한 건물 하나가 주변 빌딩들의 호위를 받으며 당당히 자리하고 있
-
나무 100억 그루 심었지만…'외국 목재' 6조어치 사오는 이유
지난 3월 11일 경남 하동에서 발생한 산불은 91ha를 태우고 22시간 40분 만에 꺼졌다. 마침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피해 규모가 컸을 것이라고 산림 당국은 전했다. 당시 불
-
그날은 부활절이었다…아펜젤러·언더우드 선교사, 제물포항 내린 날 [백성호의 현문우답]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138년 전이었다. 그날은 부활절(1885년 4월 5일)이었다.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인천 제물포항에 임신 2개월 된 부인과 함께 아펜젤러 미국 북감리교
-
"베지말라" 쑥대밭 경포 소나무, 90% 살려낸다는 기적의 방법
지난 12일 오전 강원 강릉시 저동 소나무 숲이 산불에 그을린 모습. 박진호 기자 ━ "그을린 나무 베어낼까 봐 한숨" 지난 12일 오전 강원 강릉시 저동 강원도지정 유형
-
"강릉 불태풍 앞에서 비 오길 기도했다" 산림청장 작심 토로
남성현 산림청장이 3일 오전 대전 서구 흑석동 기성중학교 운동장에 마련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대전·충청지역 산불 진화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지난 11일 강릉 산
-
[사설] 비 오기만 빌었던 강릉 산불
12일 오후 강원 강릉시 경포 일원 산림과 건물이 전날 대형 산불로 처참한 모습으로 변해있다. 김종호 기자 ━ 가뭄·강풍에 소방 헬기 못 떠 발만 동동 굴러 ━ 매년
-
‘포스트 김명수’ 시대 맞을 첫 법관대표…非인권법·우리법 택했다
박원규 대전지법 부장판사(가운데)가 제7대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사진 대법원 박원규(57·사법연수원 26기) 대전지법 부장판사가 전국법관대표회의 새 의장으로 선
-
현대차·HD현대 손잡고 자율운항 선박 소프트웨어 개발 나선다
현대오토에버와 아비커스가 4일 선박용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HD현대 강석주 상무, 현대오토에버 융합솔루션센터장 임양남 상무, 현대오토에버 서정식
-
밸브 돌리기전 그의 말이 걸린다…조력자살 지켜본 작가의 소회
폐암을 앓았던 60대 남성이 2021년 8월 26일, 스위스 바젤의 비영리 안락사 단체 ‘페가소스’ 도움을 받아 조력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조력자살이 시행된 건물 외관 모습. 사
-
[사설] 기후위기로 산불 급증에도 산림헬기 67%가 노후
2일 서울 인왕산에서 발생한 산불. 서울에서 사상 처음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연합뉴스] ━ 올 산불 380건, 최근 10년 동기 평균보다 53.5% 높아 ━
-
산불 34곳 동시에 불붙었는데…산불진화대 전국에 겨우 182명
산불진화대원이 지난 2일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고 있다. 산림청 지난 2일 서울 인왕산과 대전, 충남 홍성·보령·당진 등 34곳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 중 일부가 여
-
[단독] "한번에 불길 싹 잡는다" 벤츠 산불진화차, 합천 첫 투입
지난 8일 경남 합천군 용주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 투입된 고성능 산불진화차. [사진 산림청] “일반 산불진화차가 물총이라면 고성능 산불진화차는 물대포다. 한 번 뿌
-
하동 지리산 산불 22시간 만 진화…민가 3동 불 타고 진화대원 1명 숨져
경남 하동 지리산에 산불이 난 지 22시간여 만에 꺼졌다. 험한 산세와 연기·안개로 인력과 헬기 등 장비 투입이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 예보된 비가 제때 내리면서 큰불이 잡혔다.
-
다리 뛰어내릴때 붙잡은 손…"같이 울어준 부부, 생명 살렸다"
충남 공주시 한 다리 난간에서 극단 선택을 하려는 남성을 보고 지나가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내려 뛰어가고 있다. 사진 유튜브 '한문철TV' 캡처 충남 공주시의 한 다리에서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