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좋다" 탈북민 만족도 '역대 최고'…그 뒤엔 코로나 영향
국내에 거주하는 탈북민 열 명 중 약 여덟 명은 한국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북민의 생활 만족도와 고용률은 지난 12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하지만
-
尹정부 '파업 근로손실일수' 56만일…역대 정부 평균 37% 수준
윤석열 정부 노사법치주의 노사간 부당 관행 근절 등 ‘노사법치’ 확립을 강조한 윤석열 정부에서 근로손실일수와 노사분규 지속일수 등 노사관계지표가 이전 정부들과 비교해 크게 개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尹 정부, 이념과잉 탈피하고 ‘탈중국’ 노선 수정하라”
저성장 한국 경제 활로,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원장에게 묻다 ■“중국 수출 회복 못하는 한, 인구 감소 속 2% 안정성장 달성 어려울 것” ■“가계와 기업의 엔진이 꺼지는
-
통화정책 변경 시사한 우에다…17년 만의 금리인상 나설까
우에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올해 마지막 공개 연설에서 초완화 통화정책의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은 이르면 내년 1분기쯤 BOJ가 17년 만의 금리 인상에
-
'초완화' 통화정책 종료 임박 시사한 우에다…"내년 중 정상화" 전망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19일 금융정책 결정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올해 마지막 공개 연설에서
-
“내년 이 나라 주식 빛난다” 월가 황제 픽한 멕시코 투자법 유료 전용
미국의 수퍼 긴축 속에서도 자국 통화가 강세를 보이고, 올해 주가지수가 역대 최고점을 경신한 국가가 있습니다. ‘인도’를 떠올린 투자가 많을 건데요. 정답은 의외로 ‘멕시코’입니
-
[중앙시평] 제조업 축소를 막아야 한다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세계 경제 질서의 흐름이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 한때 신자유주의를 추구하고 이를 전파하며 세계화에 앞장섰던 미국에서는 이제 민주당
-
일본 정부 "임금 올려라"…내년 춘투가 日금리 방향 정한다
내년 일본의 춘투(春鬪)가 일본은행(BOJ) 통화 정책 변경의 분기점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춘투는 매년 초 일본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벌이는 임금 인상 투쟁을 말한다. BO
-
[비즈스토리] 항공산업 중소 협력업체에 자금·인력 등 지원해 글로벌 성장 도모
한국항공우주산업 2023년 협력업체 수 80개로 늘어 긴급자금 지원 등 경영 안정화 도와 안정적인 수주 통해 동반성장 모색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긴급자금 지원 등을
-
"월급 120만원인데 핫도그가 3만원"…유럽 성탄절 물가지옥
크리스마스를 앞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코벤트가든 크리스마스마켓에 사람들이 지나고 있다. EPA=연합뉴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즐기려면)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야 할 지
-
이창용 “물가 긴장 늦추긴 일러…목표 도달 오래 걸릴 수도”
이창용 이창용(사진)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여전히 목표 수준을 크게 웃도는 물가 오름세가 지속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긴장을 늦추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인플레이션을 목표
-
비둘기 파월? 한은 이창용 고개 저었다 "라스트마일 쉽지 않을 수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
야근도 뛰었지만, 22살 청년 파산…시작은 학자금 대출이었다 [빚에 짓눌린 청년]
직장인 김모(22)씨가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하기까지는 성인이 되고 불과 3년이 걸리지 않았다. 집안이 넉넉하지 못했던 김씨는 대학 입학금부터 ‘부모 찬스’를 쓰기 어려웠다. 처
-
일본은행, 금리인상 미뤘다…엔화 다시 약세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19일 금융정책 결정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금융완화 정책 수정 관측에 대해 “물가와 임금을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로이터=연
-
日 '마이너스 금리' 마침표 아직도 멀었다…“끈질기게 금융 완화”
일본은행(BOJ)이 초 완화적 통화 정책을 유지 방침을 밝혔다. ‘인내심있는 금융 완화’ 기조를 재차 강조했다. BOJ의 피벗(Pivot‧통화정책 전환) 기대감에 최근 꿈틀거렸던
-
美기준금리 '조기 인하' 낙관론에…시장 진화 나선 Fed 인사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이 시장의 과도한 피벗(Pivot·통화정책 전환) 기대를 연일 진화하고 나섰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
-
[김영익의 이코노믹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가고, 저물가·저금리·저환율 온다
━ 2024년 미국경제 전망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지난 2년 세계 경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삼고’(三高)에 시달렸다. 그러나 2024년 경제의 화두는
-
게오르기에바 "장수 책임감 있게 즐겨야" 연금개혁 강조
━ IMF 총재, 한국에 고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총재가 15일 기자들과 만나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뉴시스
-
[view] 긴축 드디어 끝낸다…파월, 금리인하 시사
제롬 파월. ‘고금리 장기화(higher for longer)’를 외치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 논의를 시작했다”면서 긴축 종료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미 소
-
美연준, 내년 금리 세 차례 인하 시사…'피벗' 공식화 평가
‘고금리 장기화(higher for longer)’를 외치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 논의를 시작했다”고 입장을 뒤집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
-
금리 전망 따라 요동치는 엔화값…“완만한 상승세 예상”
엔화 가치 상승세가 수그러들었다. 나홀로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했던 일본의 ‘금리 정상화’ 신호 등장에 엔화가 꿈틀댔지만, 일본은행의 대폭적인 정책 수정은 없을 거라는 관측이
-
엔테크 지금 들어갈까…다시 주춤한 엔화 상승 "내년 900원대"
엔화 가치 상승세가 수그러들었다. 나홀로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했던 일본의 ‘금리 정상화’ 신호 등장에 엔화가 꿈틀댔지만, 일본은행의 대폭적인 정책 수정은 없을 거라는 관측이
-
“인플레 압력에 중국 침체 계속, 글로벌 경기 제자리 걸음”
━ [2024 경제 전망] 경제 전문가 41명 설문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고금리 환경, 중국의 두드러진 경기 침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이어 이스라엘과
-
워킹맘 월급 400만원에 가까울수록 “둘째 생각 있다”
월 400만원을 기준으로 워킹맘 임금이 낮을수록 둘째 자녀를 낳을 확률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010~2022년 출산휴가를 쓴 여성 근로자 약 7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