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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한국 첫 위성 ‘우리별’ 아버지 최순달, 과학재단 바통 넘기다
아주대 에너지학과 특임 석좌교수로 일하던 1987년, 한국과학재단의 최순달(31~2014년) 이사장이 전화를 걸어왔다. 최 이사장은 서울대 공대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미국 스탠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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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구소 새 이사에 구자열 회장, 최대석 원장, 박철희 교수
외교안보 분야 싱크탱크인 세종연구소가 최근 이사진을 대거 교체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6일 “10년 이상씩 오랜 동안 이사를 하신 분들도 있고 해서 전체적으로 쇄신이 있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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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빌 게이츠는 왜 240 억달러를 내놨을까
아메리칸 에어라인 657편은 뉴욕에서 아이티까지 가는 데 단 네시간 걸린다. 이 노선은 평일 오전에는 대체로 만원이다. 그러나 몇몇 선교사를 제외하면 북미인은 그리 많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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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움직이는 파워엘리트]
◇노동당 북한 노동당에는 비서국과 18개 전문부서에 김정일총비서의 측근들이 포진해 있다. 당의 중추신경에 해당하는 비서진에는 전병호(군수).계응태(공안).한성룡(경제정책).최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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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 땅 돌려 받을 생각 없다
정주영 현대 그룹 명예 회장은 29일 자신의 세종연구소 (구 일해 재단) 이사장직 사퇴와 관련, 호텔 롯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만평에 달하는 연구소 부지가 너무 비대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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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가, 설립과정=83년 11월1일 당시 청와대 교문수석비서관, 손제석이「설립자를 대통령으로 하고 재단기금은 지원 금 23억 원과 기업인의 출연금으로 충당하는 민간형태의 재단법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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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집권 시나리오」심증만 확인|8일 「일해 청문회」이모저모
정구호 전 경향신문 사장과 정수창 전 대한상의회장을 상대로 한 8일의 일해 청문회는 「88년 평화적 정권교체를 위한 준비연구」라는 전두환씨의 장기집권 시나리오와 청와대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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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선수냐 호통」에「증인님 아첨」도|"전씨보다는 내가 위로받아야"|"국민위해 지구촌서 사라져라"|"통치권자말 총칼보다 무섭다"
국회5공특위의 일해재단에 대한 청문회는 의정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TV생중계로 국민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으며 사실확인이라는 청문회 본래의 기능도 어느정도 살렸다는 평이다. 5공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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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대 육영회|"열쇠는 이순자씨에게" 여야 동감
일해와 함께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에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새 세대 육영회를 해부한 6일의 서울시 교위감사는 육영이사장 이순자씨를 강제로 증언대에 세우는 동행명령장 발부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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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연구소, 어디로 가나
출발부터 말썽이 있었던 세종(일해) 연구소에 다시 말썽이 일고 있다. 명분은 정관 개정이지만 한꺼풀 벗기고 보면 누가 재산가치 6백20억원이나 되는 세종 연구소를 주도적으로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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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해」운영권 놓고 암투|관세청, 「권위주의 청산」사례집 직원에|이사장 권한강화등 정관 개정안 결론 못내
★…전두환전대통령과 절연한 재단법인 세종연구소 (전일해연구소)가 이번에는 대기업소유주들인 기금출연자들과의 절연여부로 뜨겁게 내연하고 있다. 세종연구소는 19일오전 하이야트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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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는 일해 연구소
○…일해라는 국내 초유의 거대한 연구소가 전두환 전대통령과의 질긴 인연의 닻줄을 완전히 걷어 올리고 새로운 항로를 찾고 있다. 전 전대통령의 아호를 그대로 따서 붙인 연구소의 이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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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의 한국인봉사로 보람찾는「한국성인 교육회」
타국에 건너와 뿌리를 내려야 하는 이민생활은 고달프다. 부지런히 일해 하루라도 먼저 자리를 잡고 보다 나은 생활을 하고자 꿈꾸는 이민들은 그래서 좀처럼 남에게 관심을 기울일 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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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재단 이사장 테일러씨
한미 재단 (AKF=American-Korean Foundation)의 「유진·J·테일러」총재 (56)가 내한했다. 『한국의 재건에는 정부의 원조 이외에 민간인이 참여하는 대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