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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겨울철 안전사고
겨울철이 가까워지고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자 각종 난방관계시설이 모두 가동하게 되면서 「보일러」가 폭발하는 등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별로 사고 축에 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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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제19화 형정 반세기(6)|권녕준
3·1 독립 만세사건의 대표자 33인이 일본 경찰에 체포된 것은 그날 하오 5시쯤이었다. 30여명의 사복형사가 이들을 연행한다고 33대의 인력거를 끌고 왔으나 실제로 태화관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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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 차 6백대 행정 처분
서울시는 6월 한달 동안 매연을 뿜는 「버스」등 각종 차량을 각 검사장에서 일제 검사한 결과 매연 농도 3도 이상의 차량 3천9백88대를 적발, 이중 농도 4도 이상의 차량 4백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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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에 그친 식육점 점검
시내 대부분의 정육점이 내부시설이 불결하고 냉장시설이 미비 되어 여름철 식육관리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으나 서울시 당국은 시설개수 및 경고 등 가벼운 행정지시만 내릴 뿐 강력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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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의약품 위반 4백46개 업소 적발
보사부는 5일 습관성 의약품관리법 시행에 따른 약국 등 취급업소 일제점검에서 서울에서만 4백46개 위반업소를 적발, 37개 업소를 고발하고 나머지 4백9개 업소를 경고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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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 이상 빌딩의 71% 화재에 무방비
서울시내 7층 이상의 고층「빌딩」2백36개 가운데 71%인 1백68개「빌딩」이 소방시설을 전혀 갖추지 않았음이 서울시경의 일제 점검결과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이 보고서는 지난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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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입장 등 30개소 적발
서울시는 지난 달 24일부터 말일까지 시내 1백17개 극장 등 공연장에 대한 일제 임검에서 공연법과 행정명령을 어긴 30개 공연장을 적발했다. 서울시는 이중 바다극장(종로구 예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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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균우유 에워싼 책임?가
시판우유에 섞인 대장균이 허용량의 5천배에 달하고 일반세균도 허용량의 10배에 달하며, 심지어는 우결핵균까지 들어있을 것이라고 하여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5일 보사부는 이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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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근로자건강 그 실태와 대책
50인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사업장은 녹색·백색·황색등 세가지로 구분된다. 노동청이 마련한 전국 사업장(50인이상) 등급제는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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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환경정리
따사로운 봄의 입김이 추녀끝에서 안방구석구석에 까지 깊숙이 파고드는 3월-. 요즘의 이상기온이 풀리면 주부들의 일손은「봄맞이 단장」에 바빠진다. 창문의 문풍지도 뜯어야하고 겨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