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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제조업→서비스업 무게 이동, 중국 소비자들 지갑 여나
━ 2023년 중국경제 기상도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정책시(政策市).’ 중국 주식시장의 특징을 나타내는 말이다. 시장 수급보다 정부 정책에 의해 주가가 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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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테크 해고 나섰다...아마존 애플도 채용 동결
미국 테크업계에 몰아친 고용 한파에 아마존이 채용 중단을 선언했다. 연합뉴스 “허리띠를 졸라 매야 할 시간(Leaner times)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미국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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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내년 취업 기상도…KDI “새 일자리 80만→8만개”
지역기업의 기술인력 채용 수요를 채워주기 위한 ‘제3차 구인·구직 JOB 매칭 데이’ 행사에 참가한 구직자들이 2일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면접을 보고 있다. 이날 잡 매칭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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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푹푹 찌는데 "선풍기도 못 튼다"…불꺼진 청두 불만 폭발
지난 17일 중국 쓰촨성 성도인 청두시 메인 쇼핑가에 제한 송전 영향으로 옥외 전광판이 을씨년스럽게 꺼져 있다. AFP=연합뉴스 연일 40℃를 넘는 폭염과 가뭄이 전력난을 초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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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경기도 꺾였다…계절조정 실업자 전달보다 늘고 취업자 줄어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이 일자리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살아나는 듯했던 고용 경기가 다시 꺾였다. 2~4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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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닭치고’ 배달…자영업자 무덤 치킨집 ‘날갯짓’
코로나19로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의 매출이 증가했다. [뉴시스]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가에서 작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이모(54)씨는 요즘 이웃 가게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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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총선 이후 기상도…사회안전망 확충, 탄력근로제 확대 탄력받나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이 지난해 9월 9일 취업취약계층의 취업을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한국형 실업부조제)' 추진을 위한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 법률안'에 대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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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제전망]내년 경제는 오리무중·고군분투
오리무중(五里霧中)과 고군분투(孤軍奮鬪).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 국내 경제 석학 43명은 최근 내년 한국 경제를 둘러싼 핵심 키워드로 이 두 단어를 제시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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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경기 ‘파란 불’ 켜졌다는데… ‘엇박자’나는 경제 진단
부산항 감만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최근 경기 상황을 두고 “생산ㆍ투자ㆍ소비가 모두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요소가 나타나고 있지만,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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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쇼크]15년 만에 역대급 ‘양극화’… 소득주도성장의 역설
문재인 정부 핵심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소주성)'이 '분배 쇼크'에 카운터 펀치를 맞았다. 빈부 격차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5분위 배율이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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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실업자 122만명…19년 만에 최악 성적
실업자 ‘최대’, 실업률 ‘최고’, 취업자 증가 ‘최저’.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가 올해 처음 받아든 고용 성적표 내용이다. ‘고용 참사’ 수준으로 악화한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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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붕괴' 신호?…직원 고용한 자영업자 두 달 연속 감소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상가에 폐점정리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뉴스1] ━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감소는 자영업 붕괴 조짐" 지난달에 직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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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고용 참사] "실업자 122만 4000명" 19년 만에 최대… 더 흐려진 일자리 기상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실업자 ‘최대’, 실업률 ‘최고’, 취업자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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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직자 100명에 일자리 152개 … 한국은 62개 불과
미국의 대형 유통체인 ‘타깃’은 지난달 근로자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기존 10달러에서 11달러로 올렸다. 2020년 말까지 15달러로 올릴 예정이다. 임금 인상에 박하다는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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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는 ‘86그룹’ 임종석·우상호 맑음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나타난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대학 운동권 출신인 ‘86그룹(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의 재부상이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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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핵심부로 부상한 ‘86그룹’ 5인방 기상도는
문재인 시대에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대학 운동권 출신인 ‘86그룹(80년대 학번ㆍ60년대 출생)’의 재부상이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송영길 초대 러시아 특사, 우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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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도 못 잡는 대기업 채용, 좁지만 틈은 있다
━ 올해 취업 기상도 ‘흐림’ 채용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는 기업이 많다. 채용하더라도 예년보다 작은 규모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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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리·재정만으론 위기 못 넘어 … 구조개혁만이 살 길
관련기사 향후 한국 금리, 가계부채 증가세와 미국 금리 인상 시기에 달려 “국내 상황을 보면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성장동력이 더욱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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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리인하·재정투입만으론 위기진압 한계…구조개혁 서둘러야
“국내 상황을 보면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성장동력이 더욱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한국 경제의 회복세 지속을 낙관하기 어렵다.” 12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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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31% 신입사원 덜 뽑는다…채용규모 전년 대비 2.3%↓
[그림=김회룡]올해 대학 졸업자의 취업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들이 지난해보다 신입 직원의 채용 규모를 더 줄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취업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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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10명 중 8명, 내년 취업 비관
#이화여대 불문과 4학년생인 이모(24)씨는 지난 주말 가족회의 끝에 ‘대학 5학년’이 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 10여 곳에 입사지원서를 냈지만 아직까지 단 한 곳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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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내년 대졸공채 1.3% 줄인다
내년에 대기업들의 대졸 신입 공채 규모가 올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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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을 넘는다 … G2 경기부양 시동에 IT·에너지주 각광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을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만났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재선 소식이 나온 직후였다. 김 원장은 실물경제와 금융의 교집합을 찾아 글로벌 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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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워런 버핏이 날씨시장으로 간 까닭은
이동근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2005년 8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을 강타해 루이뷔통 같은 명품업체가 초비상이 걸린 적이 있다. 세계 악어가죽 공급의 85%를 차지하는 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