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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리홍장(李鴻章)의 총알값
유주열전 베이징 총영사·㈔한중투자교역협회자문대사 일본판 ‘왕과 나’ 얼마 전 일본의 시모노세끼(下關)을 다녀왔다. 메이지 유신 150주년 기념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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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2019년 3월 퇴위... 4월 1일부터 새 원호(元號) 쓴다
아키히토 (明仁) 일왕(84)이 2019년 3월말 퇴위할 것이라고 20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나루히토(德仁) 왕세자는 4월 1일 즉위하게 돼 이때부터 새 연호(元號)를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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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후손" 아키히토 일왕, 고구려 신사를 찾은 까닭은
고구려인 약광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고마(高麗) 신사'를 찾은 아키히토 일왕 부부 [교도=연합뉴스]“고구려는 몇 년에 멸망했습니까”20일 오후 사이타마(埼玉)현 히다카(日高)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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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北 이용호 외무상, 뉴욕 도착
━ 北 이용호 외무상, 뉴욕 도착해 유엔총회 참석 지난 8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50주년 기념식에서 이용호 북한 외무상(왼쪽 둘째)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바라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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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미사일 위기 탓, 야스쿠니 참배 자제”…A급 전범 합사 이후 자민당 정권서 처음
15일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 경내에서 한 남성이 구일본군 복장을 하고 있다. [도쿄 AFP=연합뉴스]종전기념일(패전일) 이튿날인 16일 일본 언론들은 "정치권이 북한 핵·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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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침묵하는 아베, 사과하는 일왕
윤설영 도쿄 특파원올해도 가해자의 반성은 없었다. 일본의 종전기념일(패전일)인 1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도쿄 부도칸(武道館)에서 열린 ‘전국 전몰자 추도식’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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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자리에서 '반성' 또다시 언급한 일왕, 아베는 '사과' 없어
‘반성하는 왕과 사과하지 않는 총리’. 아키히토 일왕(오른쪽에서 둘째)과 미치코 왕비가 15일 도쿄 닛폰부도칸에서 열린 제72주년 전국전몰자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하기 위해 연단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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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고 학생들, 워싱턴 위안부 소녀상 건립기금 200만원 기부
3일 이화여고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미국 워싱턴에 세워질 위안부 소녀상 제작비로 2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이화여고 역사동아리]서울 중구에 위치한 이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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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아키히토의 생전 퇴위 회견은 ‘인간 선언’
이원덕국민대 국제학부 교수일본학연구소장아키히토(明仁) 일왕이 비디오 회견을 통해 ‘생전 퇴위’ 의사를 표명함으로써 일본사회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신문은 호외를 발행하고 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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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사드 방중 의원들 중국서 어떤 대화 나눌까
8월의 8번째 날인 오늘은 '포도 데이'입니다. 포도 송이를 닮은 '8'자가 겹치는 날짜여서, 농협·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 등 유관단체가 만든 날입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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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되새겨”를 “반성의 마음”으로 번역한 일본어 통역
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왼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5일 정상회담과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도쿄 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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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패주고 싶은 자가 있지만 …
살다 보면 그냥 쥐어 패고 싶은 사람이 있다. 깐죽깐죽 약을 올려 놓고, 끝내 사과하지 않는 놈. 내 약점을 후벼 파면서 법으로 따져도 한 마디도 지지 않는 놈…. 그러나 상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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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시대공감] 가끔은 쥐어 패고 싶은 놈이 있다
살다 보면 그냥 쥐어 패고 싶은 사람이 있다. 깐죽깐죽 약을 올려 놓고, 끝내 사과하지 않는 놈. 내 약점을 후벼 파면서 법으로 따져도 한 마디도 지지 않는 놈….그러나 상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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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일본의 사과도 제대로 ‘알아야’ 받지
이 현JTBC 국제부 기자‘마더 파더 젠틀맨’을 외치는 싸이의 노래가 대한민국을 뒤덮었던 2년 전, 또 다른 젠틀맨이 화제가 됐다. 야스쿠니 신사(神社)를 아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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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밀월 때 김일성 섰던 곳에 … 시진핑, 박 대통령 예우
※실제 자리 배치는 다를 수 있음 다음달 3일 열리는 항일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앞두고 중국인민해방군 여군 의장대가 22일 베이징의 한 군사 기지에서 박수 치는 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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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수위 넘은 일본인의 혐한(嫌韓) 의식
‘잃어버린 20년’이 가져다준 자신감의 상실과 국가적 고립감에 따른 패배감과 열등감이 원인… ‘복합골절상태’ 한일관계 치유하는 근원적 처방 나와야 일본인의 마음에 여유 대신 반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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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걸음질한 아베, 앞으로 나간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복 70년 국민 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 참석해 출연진들과 함께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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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일왕 “대전에 깊은 반성” … 조용히 아베 비판
아키히토(明仁·82) 일왕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대신해 일본의 균형자로 나섰다. 지난 15일 도쿄 부도칸(武道館)에서 열린 ‘전국전몰자추도식’에 참석한 일왕이 “앞선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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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걸음질한 아베, 앞으로 나간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국민 대합창-나는 대한민국’에 참석해 애국가를 합창하고 있다. 사진 앞줄 오른쪽 둘째부터 가수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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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평화헌법, 과거사 반복 피하려면 반드시 지켜야”
13일 이홍구 전 총리(앞줄 오른쪽)와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운데)가 2015 동아시아 평화선언문을 낭독했다. 동아시아 평화국제회의에서 리자오싱 중국 전 외교부장(앞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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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원들 “위안부 피해자들 지지 … 의회서 모든 일 할 것”
빌 파스크렐미국 하원 의원이 28일(현지시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는 이런 얘기를 하지 않지만 나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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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원, 위안부 할머니 보며 "우리를 의지해 달라" 하자…
빌 파스크렐 의원 연설 장면 미국 하원의원이 28일(현지시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는 이런 얘기를 하지 않지만 나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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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미국 내 위안부 소송 주도한 김형진 변호사
한·일 간 진정한 화해를 가로막고 있는 최대 현안인 위안부 문제. 이 해묵은 난제는 국교 정상화 50주년인 올해가 되도록 해결되기는커녕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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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악감정, 한국 “과거사 때문” 일본 “한국 국민성 탓”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5년 전에 비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사 문제와 상대국 정치지도자들의 발언 등이 한·일 국민에게 부정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중앙일보와 니혼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