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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5m 밖에서 하반신 겨냥' 물대포 규칙 안 지켜
변환봉 변호사“집회 신고가 된 곳을 벗어나 행진하고 있네요. 일반교통방해죄에 해당합니다.” 지난 14일 오후 4시쯤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환봉(38) 사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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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통곡의 벽, 십자가 길, 사막의 요새…굴곡진 역사의 숨결 넘실~
마사다는 역사적인 요새이자 전망 좋은 관광지다. 성벽에 서면 그 너머의 사해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이스라엘은 특정 종교의 성지만이 아니다. 되레 이스라엘은 다양한 문화와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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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칼럼쇼 18회 핫클립] 다니엘 “좋은 선입관도 없애고 싶다"
“독일이란 나라를 한국 사람에게 알리는 역할로서, 독일에 대한 좋은 선입관도 없애고 싶다.”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29)이 22일 방송된 ‘비정상칼럼쇼’ 18회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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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칼럼쇼 18회 풀영상] 다니엘 “좋은 선입관도 없애고 싶다"
“독일이란 나라를 한국 사람에게 알리는 역할로서, 독일에 대한 좋은 선입관도 없애고 싶다.”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29)이 22일 방송된 ‘비정상칼럼쇼’ 18회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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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샤브샤브·회·짚불구이·탕 ‘4색 4미’ 힘 불끈불끈 솟네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인다. 두툼한 장어 살에 양념장을 발라 석쇠에 굽고 또 구워 완성되는 민물장어 구이. week&이 전국 장어 지도를 그렸다. 지역마다 나는 장어의 종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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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길 46만㎞ 누빈 12번 버스 … 안데스 4000 고지도 가뿐했어요
여행은 또 다른 나를 찾는 길이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호수에 서 있는 마을버스 은수. [사진 임택] 지난 3월 중순 판아메리칸 고속도로(알래스카에서 아르헨티나까지 종단하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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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 America] 맛있는 시장과 커피에 잠 못 이루는 밤
시민들의 쉼터 시애틀 센터. 뒤쪽으로 보이는 높은 타워가 스페이스 니들이다. 시애틀과 시애틀 인근에는 세계적인 IT 기업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굴지의 항공 기업 보잉의 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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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고풍스런 멋 가득한 도심, 야생 넘치는 큰 산맥 … 알프스 못잖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슬로바키아는 낯선 듯하면서도 친숙한 나라였다. 처음 밟은 땅이었지만, 생경한 먼 나라이라기보다는 정겨운 이웃나라라는 인상이 더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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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음식] 라멘, 후루룩 일본의 소울푸드가 된 중국 국수
영화 ‘남극의 셰프’ 중에서 일본의 여러 지역 라멘 중에서도 가장 진한 맛을 내는 건 하카타 라멘이다. 돼지 뼈를 오래 끓여 색깔이 하얗다. 맛은 진하고 담백하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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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 옆 땅주인 문화재청 상대 “담장 설치” 소송 승소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동쪽 편에 긴 띠 모양의 담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탑골공원 옆 땅주인이 “담장 설치를 허가해달라”며 문화재청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기 때문이다. 탑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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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혼잡 줄이려 도로를 줄인다 … 영등포의 역발상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으로 둘러싸인 영중로는 국내에서 가장 교통이 혼잡한 도로다. 타임스퀘어의 지난해 교통유발부담금은 12억2200만원으로 5년째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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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줄이면 교통량 감소 …'브라에스 역설' 한국 첫 실험
영중로는 유모차를 끄는 엄마들에게 최악의 코스다. 시연우씨가 유모차를 밀고 영중로 보도를 통과하고 있다. 유모차는 1.5~2m의 좁은 통로를 지나가기 어려웠다. [강정현 기자]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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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57〉 대구 중구 골목투어 3~4코스
낯선 도시를 여행하는 가장 낭만적인 방법은 지도 한 장 들고서 도시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니는 것이다. 오래된 도시일수록 매력적이고, 골목이 복잡할수록 더 설렌다. 얽히고설킨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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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뜨거운 ‘꽃분이네’…불판 뜨거운 곰장어집, ♪금순아…♪ 콧노래 절로
영화 ‘국제시장’의 윤제균(46) 감독은 부산 사람이다. 동래구 낙민동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 시절부터 서울에 터를 잡았지만 여전히 입만 열면 부산 사투리가 먼저 튀어나온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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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현장에서 ‘다문화 덕수’와 공존하는 터로 진화
피란민들이 부대끼며 고단한 삶을 헤쳐 온 부산 국제시장은 현대사의 주요한 현장이기도 하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덕수가 운영했던 수입잡화점 ‘꽃분이네’는 영화 흥행에 힘입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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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무대, 삶의 현장 부산 '국제시장'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18일 만인 4일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넘길 태세다. 예매율 1위를 지키며 ‘1000만 영화’에 다가서고 있다. 영화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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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수능 수석 45인 추적해 보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올해로 스물한 살이 됐습니다. 1994학년도 대입에 처음 도입돼 지난달 13일 치른 2015학년도 수능까지 모두 23차례의 시험을 치렀습니다. 첫 시험을 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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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교사와 조폭이 고향 같다고 어울려 … 미국선 상상도 못 해
존슨 펄트 박사는 한국의 조폭을 연구하기 위해 당국의 통계나 자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건달에서부터 전직 장관까지 다양한 사람을 직접 만났다. 그는 “한국을 사랑해 시작한 연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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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취하고 흥에 취하다
솔직히 말하면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너무 만만히 봤다. 독일어로 ‘10월 축제’란 뜻의 옥토버페스트는 매년 가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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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미드 '위기의 주부들' 훔쳐 보고 아내 외도 걱정하는 북한 남자들
김일성 그림에 꽃을 바치는 북한 학생들. 북한에서 정치는 그 어느 나라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 [사진 책과함께] 영국 외교관, 평양에서 보낸 900일 존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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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민박'이 변종호텔로 …'에어비앤비' 논란
남는 방을 여행자들에게 빌려준다는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공유경제 사이트 에어비앤비(Airbnb). 2008년 시작해 6년 만에 기업 가치가 11조원에 이르는 거대 사이트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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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2) 만두
자하손만두 직원들은 하루에 5000~6000개의 만두를 빚는다. 이곳에선 송편처럼 긴 반달모양이 특징인 서울식 만두 등 다양한 모양의 만두를 맛볼수 있다. ‘떡을 먹자면 송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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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ravel]눈 지옥 → 눈 축제, 마음먹기에 달렸죠
1 한 해 200만 명이 찾는 삿포로 눈 축제. 1950년 시작돼 올해 65회째를 맞는다. 일본 삿포로(札幌)의 겨울은 혹독하다. 1~2월 평균기온이 영하를 밑돈다. 낮에도 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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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부모 지키려고 … 소년 김태촌이 믿은 건 폭력
인천 뉴송도호텔 황익수 사장 피습사건과 관련, 1986년 9월 목포에서 검거돼 인천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는 김태촌(오른쪽)과 부하들. [중앙포토] 바람직한 인생의 모습이란 어떤 것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