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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지
21일은 하지-.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이다. 이날 일출은 상오5시54분·44초, 일몰은 하오7시56분32·36초로 낮의 길이가 14시간45분37·92초여서 밤의 길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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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국회
제9대 국회의 사실상 첫 집회인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김 국무총리의 국정보고와 신민당 유 총재의 대표질의를 비롯한 정부질의 및 각종보고가 있을 예정이며,각상 천위가 소관 부처별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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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예년이면 2월부터3월초까지가 「피크」이던 적설기 등산도 이삼 난동으로 소리 없이 지나가고 이제 등산 계는 봄맞이 준비가 한창-.「피켈」과「아이젠」등 동계장비는 기름칠을 해두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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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금주말의 등산은 지난주에 내린눈으로 인해 「피크」를 이룰듯-. 전국적으로 평균 30cm정도의 적설량을보여 전국의 크고 작은 산들은 모두가 백산, 「알피니스트」들은 금주부터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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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낙엽이 밟히는 「코스」. 초겨울의 등산객들은 역시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호젓한 산을 즐겨 찾는다. 전국적으로 짙은 구름이 끼고 소나기가 오락가락했던 지난 주말은 초겨울 등산의 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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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고교 축구 어둠 속 경기
축구경기와 야구경기가 동시에 벌어진 20일 밤의 서울운동장에서는 한쪽 운동장밖에 쓸 수 없는 나이터 시설의 변칙사용으로 큰 혼란을 빚었다. 이날 밤 한일고교경기가 벌어진 축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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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기 공중 폭발
【플레이쿠15일UPI급전동양】탑승원 81명을 태운「캐데이·퍼시픽」(CPA)항공소속「컨베이어」880「제트」여객기 l대가 15일 하오2시30분(한국시간)「방콕」으로부터「홍콩」으로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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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고요한 성탄을|임형빈
크리스머스가 되고, 「캐럴」이 울려올 때면 나는 우울하다. 내가 공부하러 미국에 가서 3개월만에 첫 크리스머스를 맞이하여 「뉴요크」에서 누이를 만나기 위하여 약 20시간의 버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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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절벽|「겨울등반 기본수칙 외면」이 부른 참사
인수봉 추락사고는 예방 됐어야했다. 서울주변의 등산객에게는 11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은 아쉬움에서 너도나도 인수봉을 올랐을 테지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등산 수칙조차 지키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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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열과 몸살
『지구의 자전을 멈추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 한 학자가 물었다. 『전세계의 석유 보링(채굴)을 지금 당장 올·스톱하면 된다.』 세계적인 물리학자들이 모인 한 국제회의 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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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 잃은 종별탁구|오심·몰수게임 연발
전국98개 팀 5백92명의 선수가 참가, 대회사상·최대규모를 과시하고있는 전국 종별 탁구선수권대회는 그 규모만이 화려했을 뿐 오심 및 몰수 「게임」소동과 경기진행의 엉망으로 대회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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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6·25」20주… 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인천 상륙(11)|행주 도하
인천 상륙 후 파죽지세로 진격을 계속하여 김포 비행장을 점령한 미 제1해병사단 제5연대와 우리 해병대는 20일 행주 도하에서 비로소 적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쳤다. 이 행주 나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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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16)6·25 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대구 사수(2) 대구 북방의 다부동 공방전은 몇 번 아슬아슬한 고비가 있었지만 8월18일에 그 첫 번째의 고비를 겪게 되었다. 이날 적15사단은 유학산으로, 13사단은 다부동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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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뎐 공청회연사 선정
○…박대통령내외의 귀국시간이 예정보다 늦어짐에 따라 공항에서의 환영행사를 준비하던 총무처 관계자들은 의식절차를 바꾸느라 동분서주. 당초 6시25분으로 되어있던 도착시간이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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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베·돔!
「프라하」시 「바츨라프」광장에서 지난16일 한 청년이 분신했다.「칼」대학 철학도 「얀·팔라치」군. 올해 21세. 『내가 스스로를 불사르게 된 것은 - 나의 생애에 있어 가장 위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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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시
달의 표면을 찍은「칼라」사진이 9일자 본지에 실렸다. 이사진은 인간이 달에 가장 가까 이 가서 찍은 천연색사진으로는 최초의 것이다. 이번「아폴로」8호에서「앤더즈」중령이 달을 2백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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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배구
종별배구선수권대회폐막을 하루앞둔 11일 하오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 규정에없는 「서스펜디드·게임」이 생겨 배구사상 전례없는 오점을 남겼다. 이날 해군-봉명광업전에서 해군이 「세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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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계산하다 해져도 불안넣어
3일밤「나이터」로 거행된「필리핀」-「싱가포르」경기에서 대회조직위는 일몰시간이 훨씬지나서도 불을 켜지않다가 「레퍼리」「소사니」「이스라엘」씨의 세번째 재촉을 받고서야 겨우불을켜 인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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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대회 개회식순 결정
【방콕=본사특별취재반】 9일 막을 여는 제5회 「아시아」경기대회의 개회식순이 결정되었다. 입장순서는 태국어 순에 따라 한국을 선두로 자유중국 일본 「네팔」 「파키스탄」 비율 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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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삼창은 폐지
정부는 국가 의식을 통일, 과거 관례적으로 행해오던 만세삼창은 앞으로 모든 의식에서 생략한다. 총무처는 각 행정기관 주관 하에 집행하는 의식을 간소화시키고 통일하기 위해 국가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