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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호 한도 상향’ 논의 속 ‘5000만원 이하’ 예금자 98% 넘어
은행 지점에서 안내하는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호 안내문. 연합뉴스 최근 야당을 중심으로 예금 보호 한도를 1억원 이상으로 높이자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은행 등 국내 금융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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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모텔 돌며 장비를 심었다…100명 당한 '공유기 수법'
서울·인천 일대 숙박업소를 돌며 객실에 몰래 카메라(몰카)를 설치한 뒤 투숙객들을 불법 촬영한 3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구미옥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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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효성 부당지원 혐의' 제재없이 심의종료…"확인 곤란"
효성.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효성 및 효성중공업이 워크아웃에 들어간 부실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혐의에 대해 2년간 조사를 벌였지만 제재 없이 심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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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무인 점포에 강아지 '휙'…CCTV에 찍힌 충격 장면
한밤중 무인가게에 강아지를 버리고 도망간 50대 남성이 지난 10일 검찰에 송치됐다. 이 남성은 지난 2월10일 오후 11시55분께 부산 연제구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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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정보 흘려 징계받은 경찰 2년간 25명…24명이 중징계"
연합뉴스 최근 2년간 경찰관 20여명이 수사자료를 유출하거나 단속정보를 누설해 징계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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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알제리, 발송지는 중국...'가짜' 슬램덩크 굿즈 주의보
가품 판매 사이트(inouetake88.com) 메인 화면. 사진 한국소비자원 최근 흥행한 애니메이션 영화 ‘슬램덩크’의 가품 굿즈를 판매하는 해외쇼핑몰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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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만 200억…선박 화재 후 도주한 러 일등 항해사 집유
지난 2019년 10월 1일 오후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서 지난달 28일 폭발 화재가 발생한 석유제품운반선 '스톨트 그로이란드'호의 내부 온도 상승으로 수증기가 다량 발생하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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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우승 이끈 호랑이 기운, 월드컵 대표팀에 주고 싶다”
K리그1 MVP와 감독상을 수상한 울산 이청용(왼쪽)과 홍명보 감독. ‘10년 주기 대운설’의 홍 감독은 손가락 10개를 폈고, 이청용은 울산의 상징인 호랑이 발톱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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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공무원' 뒤집은 尹정부…文측 "국민 아픔 이용 말라" 반발
지난 1월 31일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공무원의 유가족과 면담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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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시작, 보신각 타종과 함께…지지자들 환호 울려퍼졌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국민대표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개시를 알리는 타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10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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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여행 다니며 월 600만원 번다…'신의 직업' 20대女 정체
[틱톡 캡처] 일과 여행을 동시에 즐기며 한 달에 600만원 넘게 버는 24세 여성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21일(현지시각) 더선 등에 따르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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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흥남철수작전’ 러니 제독 추모 “개인적으로도 깊이 감사”
지난 10일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흥남철수작전의 영웅 로버트 러니 미 해군제독. [사진 국가보훈처]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에서 일등항해사로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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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흥남 철수’ 기적 이끈 항해사 떠나다
흥남철수작전 중 피란민 1만4000여 명을 대피시킨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일등 항해사였던 고 로버트 러니 미 해군 제독. [연합뉴스]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에서 ‘메러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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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철수작전 영웅’ 로버트 러니 美해군 제독 별세에 보훈처 애도
지난 10일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흥남철수작전의 영웅 로버트 러니 미 해군제독. [사진 국가보훈처]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에서 일등항해사로 활약했던 로버트 러니 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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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여성 먼저 대피?…타이타닉호 신화 110년만의 반전
영화 '타이타닉' [중앙포토]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1912년 4월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 남자들이 어린이와 여성을 먼저 대피시켰다는 이야기는 과장됐다는 주장이 나온다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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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사슬 의자, 사다리 천장, 정원 초과 구명복…비욘드트러스트의 비밀
남자는 키오스크 앞에서 잠시 고민했다. 돈가스냐 제육덮밥이냐. 네덜란드에서 온 안톤 반 주트펀(70)이 저녁 식사로 택한 건 돈가스. 지난 1월 4일 일출 직전 제주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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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사고 주범' 가짜뉴스···이집트 첫 女선장의 호소
이집트의 첫 여성 선장에 도전하는 마르와 엘셀레흐다. [인스타그램 캡처] "내가 속한 사회에선 아직도 여성이 가족을 떠나 먼바다에서 일하는 걸 받아들이지 않아요. 하지만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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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공무원이 남긴 USB 미스터리..."3개 모두 텅 비어있다"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무궁화 10호 선원 이모(47)씨가 월북을 시도했는지 의혹을 밝혀줄 새로운 단서로 이씨 소유 개인 USB(이동식 저장장치)가 떠오르고 있다. 군 당국은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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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사라진 공무원…CCTV는 고장나고 휴대전화도 발견 안 돼
북에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 이씨가 타고 있던 어업지도선 A호 [해양경찰청] 북한 해역에서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의 당일 행적이 미궁에 빠졌다. 평소 월북 징후는 물론 유서 등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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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장관 "北 피격 공무원, 'CCTV 사각지대'서 실종"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4일 서해 북방한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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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공무원, 21일 새벽 '잠시 업무 보겠다' 나간뒤 사라져"
국방부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하다 돌연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북한 측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북방한계선(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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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연평도 인근 해상서 실종자 나온 어업지도선 조사
인천해양경찰서 전경. [중앙포토] 해양경찰이 북측 해역에서 총에 맞아 숨진 공무원이 실종된 어업지도선을 인천 옹진군 연평도 해상에서 조사하기로 했다. 24일 인천해양경찰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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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마이삭' 소 5800마리·선원 43명 태운 화물선도 삼켰다
선원 43명과 소 약 5800마리 태운 화물선이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일본 인근 동중국해에서 실종됐다. 마이삭이 한반도 상륙 직전 세력을 키우고 있던 시점이었다. 파나마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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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이헌재의 ‘코로나 경제’ 타개안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위기 때 사람들은 현자에게 길을 묻는다. 바이러스보다 더 무섭다는 코로나 경제 위기가 시작됐다. 1997년 외환 위기 때도 대한민국은 풍랑 속 일엽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