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입금 어디 썼나" "자회사 합병하라"…행동 나선 기관투자자
지난 5일 오후 2시30분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주가가 갑자기 오르기 시작했다. 3대 주주(지분 7.59% 보유)인 KB자산운용이 자회사 합병과 배당을 요청하는 주주
-
[월간중앙] 한국 성장동력의 아킬레스건 ‘상속세 쇼크’
■ 사모펀드 공격 받는 한진 비롯해 삼성·현대차도 ‘상속의 덫’에 걸려 ■ 스웨덴 발렌베리와 인도 타타, 공익재단 통해 소유·경영권·존경 확보 ■ 상속세 유지와 인하 논쟁
-
'날개' 접는 금호그룹···아시아나 매각 땐 중견기업 전락
아시아나항공. [연합뉴스]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결국 채권단의 의도대로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키로 한 건 이 방법 외엔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 1
-
금호, 결국 백기투항···매출 60% 아시아나 팔면 중견기업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결국 채권단의 의도대로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키로 한 건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금호그룹이 내놓은 자구안에 대해 금융
-
대내외 악재 속 조용히 50주년 생일 파티 연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4일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민국 민항사를 연 대한항공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기념비적인 해이지만
-
대내외 악재 속 조용히 50주년 생일 파티 연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4일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전현직 임직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사진 대한항공
-
강성부 펀드, 조양호 향해 레드카드 꺼냈다
조양호. [연합뉴스]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사모펀드(PEF)를 운용하는 KCGI의 강성부 대표가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KCGI는 21일 ‘한진그룹의 신뢰 회복을 위한
-
한진 겨냥 '강성부 펀드' 행동 개시…사실상 조양호 회장 퇴진 요구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KCGI가 한진그룹을 겨냥해 본격적인 행동을 개시했다. 21일 공개한 '한진그룹의 신뢰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5개년 계획'에서 KCGI는 "회사에 대해 범
-
박능후 “국민연금, 대한항공에 주주권 행사” 내달 초 결정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대한항공에 대해 임원선임, 수익금 배분 등 적극적인 주권 행사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
-
대한항공 한진칼의 운명 내달 초 결정된다
국민연금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운명이 내달 초 결정된다. 조양호 회장 일가의 일탈 행위로 논란이 됐던 대한항공ㆍ한진칼에 대한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여부가 판가름나기 때문이
-
한진 2대 주주 강성부 펀드 “시어머니처럼 간섭할 것”
한진해운 본사 새해 초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강성부(46) KCGI 대표다. 조양호(70) 회장이 이끄는 재계 14위의 한진그룹에 정면으로 승부수를 던졌기
-
[단독] 조양호 눈엣가시 '강성부 펀드'…"시어머니처럼 간섭"
새해 초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강성부(46) KCGI 대표다. 조양호(70) 회장이 이끄는 재계 14위의 한진그룹에 정면으로 승부수를 던졌기 때문이다.
-
‘한국판 엘리엇’ KCGI, 조양호 회장 경영권에 도전
한진칼 경영권이 도전을 받게 됐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투자목적 유한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칼 지분 9%를 확보했다고 전날 저녁 공시했다. 이에 따라 행동주의 펀드 그
-
갑질·탈세 코너몰린 조양호, 이번엔 경영권 위협받는다
한진칼 횡령,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7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출두하고 있다. 한진칼이 경영권 도전을 받게 됐다.행동주
-
조양호 회장 겨눴나···사모펀드 KCGI, '경영 참여' 선언
16일 코스피 시장에서 한진칼 주가가 급등했다. 장 초반 전날보다 17.58% 올랐던 한진칼 주식은 오전 9시31분 현재 전날보다 2100원(8.48%) 오른 2만6850원에
-
'변양호 신드롬' 그의 일갈 "마중물만 넣으니 경제 시든다"
━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지난달 31일 본지와 인터뷰하는 변양호 VIG파트너스 고문. 변 고문은 PC를 업그레이드 하듯이 우리 경제 시스템을 지금 개혁해야 한
-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 팔고 쪼개는 대기업
LG그룹의 비상장 계열사 서브원이 소모성 자재(MRO) 사업부를 떼어내 별도 법인을 만든다. ㈜LG는 19일 “자회사인 서브원이 MRO 사업의 분할 및 외부 지분 유치를
-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골머리 앓는 재계
LG그룹의 비상장 계열사 서브원이 소모성자재(MRO) 사업부를 떼어내 별도 법인을 만든다. ㈜LG는 19일 “자회사인 서브원이 MRO 사업의 분할 및 외부 지분 유치를 추진한
-
남대문서 화장품 팔아 재산 1조···한국 '은둔형 부자들'
‘은둔형 부자’는 늘 관심 대상이다. 언론에서 주목받는 것을 꺼리는 그들은 기업 공식 행사에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1. 이상일 일진글로벌 회장 / 2. 이상록 카버코
-
삼성·한화·효성 … 지배구조 개편 눈치보는 대기업들
현대차그룹이 지주사 대신 지배회사를 두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이를 공정위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다른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현대차 방식을 다른 기업들이 눈여겨보는
-
우리도 현대차처럼?…'셀프개혁' 요구받는 기업들의 고민
현대차그룹 방식의 지배구조 개편은 모범답안이 될 것인가. 현대차그룹이 지주사 체제 대신 지배회사를 두는 방식으로 지배구조를 바꾸고, 이런 변화를 공정거래위원회가 긍정적으로 평
-
총수 2세 개인회사 부당지원…공정위, 조현준 효성 회장 검찰에 고발
공정거래위원회가 총수일가 사익편취 혐의로 총수 2세인 조현준 효성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계열사를 동원해 총수일가의 개인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효성에 대해
-
공정위 압박…한화, 일감몰아주기 논란 사업부 매각
한화그룹이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한화S&C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부를 국내 사모펀드에 매각했다. ‘일감 몰아주기’ 표적이 돼 온 사업부를 매각해 논란을 없애기 위해서
-
‘남자한테 참 좋은데’…천호식품 창업주 일가, 33년 만에 경영 물러나
천호식품 창업주 김영식 전 회장. [중앙포토] 종합건강식품회사 천호식품의 창업주 김영식 전 회장 일가가 경영에서 손을 뗐다. 창업주 일가는 33년 만에 경영에서 물러났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