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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디애나주 무역 및 투자촉진사절단 방한
미국 인디애나주 정부의 한국사무소는 오는 10일 인디애나주 부지사 죠셉 커넌이 이끄는 무역 및 투자촉진사절단이 방한, 3일간 체류한다고 1일 밝혔다. 인디애나주의 기업인 및 경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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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는 동구] 5. 종족.종교.지역 갈등
9월 9일 코소보 프리슈티나의 중심가인 네고쉬 거리. 나토 폭격으로 뼈만 앙상하게 남은 코소보 경찰본부 건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유고연방이 알바니아계를 탄압하다 국제사회로부터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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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는 동구] 1.동구의 이념변화 과정
공산주의의 탄생은 1918년 러시아혁명이 발단이 됐다. 레닌을 필두로 한 볼셰비키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백러시아.그루지야.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등 15개 공화국으로 이뤄진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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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양계 밀집지역에 인종혐오 전단 대량살포
[로스앤젤레스 = 연합]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 등지의 한인밀집 주택가와 차이나타운에 아시아인을 상대로 한 증오전단과 책자가 대량 살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증오전단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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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총격사망 故 윤원준씨 추도식 열려
[블루밍턴 (미 인디애나주) AP=연합]지난 4일 인종혐오범의 총격으로 숨진 한국인 유학생 윤원준 (26) 씨의 추도식이 12일 미국 인디애나주 블루밍턴 음악센터에서 유가족과 재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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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타인종 혐오범죄로 다시 떠들썩
미국사회가 또다시 특정 인종에 대한 혐오범죄 (hate crime) 사건으로 떠들썩하다. 미국 시카고에서는 2일 한 백인 청년이 교외 주거지역을 돌아다니며 유대인과 흑인.아시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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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나는 미국이 싫다' 책 낸 김현아씨
단행본 한 권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김현아 (35.서울대병원 류머티즘내과 전임의) 씨. 83년 대입 학력고사 자연계 여자 수석과 서울대 의대 입학.졸업.박사학위 취득 등 경력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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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에 묻는다]새 세기는 화합의 장으로…
새해 벽두 파키스탄 나와즈 샤리프 총리를 겨냥한 폭탄테러 사건은 우리의 큰 관심거리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어진 신유고연방의 작은 자치주 코소보에서 벌어진 세르비아의 주민학살 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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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리포트]反나치투쟁 먹칠하는 新나치
오는 9일은 러시아의 전승기념일이다. 러시아인들은 해마다 이날이면 살아 있는 전쟁영웅들을 칭송하며 2차 세계대전 때 그들이 치러야 했던 영웅적인 희생과 고통스러웠던 나치의 봉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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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세상보기]아씨,그후 27년
아씨가 걷는 이 길은 옛날에 꽃가마 타고 시집 온 길이다. 말탄 임이 앞장선 이 길에는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이 곱게 피어 있었다. 한세상 다하여 다시 돌아가는 이 길엔 날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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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對아시아인 범죄 급증
[워싱턴 = 이재학 특파원]미국내 범죄율의 감소 추세에도 불구,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혐오 범죄' 는 급증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지난9일 (현지시간) 한 인권단체의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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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아시아系 ,절반이 逆이민 원해
뉴질랜드의 아시아계 이민자중 절반가량이 실업과 인종차별 때문에 고국으로의 역이민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질랜드의 이브닝 포스트지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폴 스푼리 교수가 오클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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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집단학살 바라만 볼건가 - 워싱턴포스트 4일자 게재
한 나라의 국민이나 인종을 집단학살하는 행위는 가장 잔인한 형태의 인권유린이다. 나치에 의한 유대인 대량학살 이후 수십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이런 잔악한 행위가 벌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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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새의장국 네덜란드 97년상반기 직무시작
[파리=고대훈 특파원]유럽연합(EU)의 97년도 상반기 새 의장국으로 선임된 네덜란드가 1일부터 직무를 개시했다. 네덜란드는 이 기간중 EU의 구조변경에 관한 정부간회의(IGC)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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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하는 이탈리아
지중해 한가운데 장화처럼 길게 뻗은 이탈리아반도는 고대로마문명의 발상지이자 르네상스문화가 꽃폈던 땅이다.또 바다와 가까운지리적 조건 때문에 일찍부터 상업과 도시가 발달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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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이후" I.월러스틴 著,강문구 옮김
미국 뉴욕주립대 사회학과 교수이자 세계사회학회장인 저자가 공산주의 몰락 이후 21세기의 이념적 체제를 전망한 이론서.이 책은 기술결정론에 바탕을 두고 미래를 자의적으로 예측하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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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정치'언제까지
사상 유례없는 전직 대통령의 구속으로 비자금 정국은 한 고비를 넘기며 제2단계로 접어들었다.차제에 정치와 기업의 구습(舊習)을 말끔히 씻고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한 정화작업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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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립주의 현상
요새 워싱턴의 분위기가 스산하다.한달여의 가뭄뒤 며칠간 내린차가운 가을 빗줄기 때문만은 아니다.세상 돌아가는게 여러가지로각박하다.의회가 휘두르는 예산삭감의 칼날에 국민들은 몸을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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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베이징 세계 여성회의-행동강령 요지
빈곤 ▲지난10년간 빈곤 여성의 숫자는 남성에 비해 특히 개도국에서 불평등한 비율로 증가해왔다▲각국 정부는 빈곤 극복을 위한 여성의 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거시경제정책과 발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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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아시아系 혐오범죄 美,1년새 35% 늘어
[워싱턴 AFP=聯合]새로운 이민자들에 대한 적대감정이 악화되고 있는 미국에서 지난해 발생한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혐오범죄(Hatred Crime)는 4백52건으로 93년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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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代 한票 우리미래 달렸다
며칠전 모 방송국이 방영한 외화 한 토막. 미국 캘리포니아州 상원의원 선거얘기다. 수차례 의원에 당선된 능구렁이에다 연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대통령의 메시지까지 동원하며 막강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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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과학이 있는 경제
살(煞)이 끼었다는 말을 자주 쓴다.숙명적 재앙의 낌새가 살이다.사주학(四柱學)에 원진살(元嗔煞)이라는 것이 있다.怨嗔煞이라고도 쓴다.다름 아닌 숙명적인 증오다.열두 지지(地支)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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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북한문학論 美서 최초출간-"영웅의 탄생"마이어스著
미국의 한 문학평론가가 분단직후부터 현재까지의 북한문학을 조명한 문학평론집을 미국 커넬대에서 펴냈다.브라이언 마이어스가 쓴『영웅의 탄생』(Birth of a Hero).이 책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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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캐나다-심각한 경제난에 암울
「말발굽(Horseshoe)」.토론토의 문화거리 퀸과 영이 만나는 곳에 있는 젊은이의 클럽이다.주변 지역의 록 밴드를 겸한 연주가 무료로 소개된다.시간이 깊어갈수록 더 유명한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