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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경찰 폭발물 제거반 완벽한 솜씨에 테러리스트 허탈
지난해 2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발생했던 대형 폭발사고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크고 작은 폭발물 테러가 잇따랐다. 폭발물테러의 동기는 지역적으로 또는 대상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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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에 「인종화합의 시」쓴 교포 여고생 이지윤양
나는 멀리서 온 당신 나는 당신에게 한줌의 햇빛을 주려고 합니다 어둠을 걷기 위해, 미국에 얼굴을 주기 위해…(중략) 당신은 우리의 얼굴에서 LA폭동의 밤을 봅니다 두려움,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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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일인들「인종테러」수난/사냥칼 피살/화염병 피습/경멸의 편지
○“미 경제난 일 때문” 혐오 확산/상사직원·교민들 외출삼가며 몸조심/외모비슷한 한국인들도 이따금 곤욕 일본의 진주만기습 50주년과 무역마찰로 미일 국민감정이 미묘해지고 있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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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선 비밀경찰 총수/구동독정권 역사적 단죄 본격화
◎제2인자 「밀케」 61년전 경찰 모살혐의 통일독일 사법부의 구동독정권에 대한 역사적 단죄가 본격화하고 있다. 베를린 지방법원이 지난달 20일 「베를린장벽 사살사건」에서 지난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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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영 전략연,수석연구원 이색 분석
◎소련군/민족분규 진압에 어려움/여러인종으로 편성… 동족에 총부리 대는 격/개혁정치 이후 군 입지 약화로 사기도 저하/동시 다발땐 무력화 가능성 ○…소련 발트해연안 국가들의 독립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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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신흥 공업국으로 급속부상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경제불안으로 고통을 겪었던 태국이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한경제성장을 누려 신훙공업국(NICS)의 새로운 후보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변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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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의 참사
회교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사원 앞에서 벌어진 유혈 충돌은 「도대체 종교란 무엇인가」 라는 의문을 제기한다. 이것은 분명히 전근대적 사고의 소산이며 인류의 불행이다. 이번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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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학교 우등생 동양 계가 많다
【워싱턴=장두성 특파원】지난봄 미국 중-고등학교의 졸업시즌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 계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받는 일이 많아 백인학생들보다 일반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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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재미 교포의 원죄
25세의 한 재미 교포 청년이 이중 살인의 혐의를 받고 강력범 수용소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재미 한국 교포들은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이 청년을 구하기 위해 구출 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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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돈
「러시아」문호「도스토예프스키」의 명작『죄와 벌』은 한 살인범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은 학비에 쪼들리는 가난한 대학생이었다. 「라스콜리니코프」라는 그 청년은 어느 날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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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롤로그|해외의 한국인 모두 80만-70년 현재
고국을 떠나 이역에 가서 산다는 것은 하나의 도피일수도 있고 새로운 출발일 수도 있는 행위다. 그러나 그 어느 경우든 살을 깎아 내리는 고행인 것은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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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터키」대사관무관 「오크타이」대령의 참전변
주한 「터키」대사관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페미·오크타이」대령(44)은 「터키」의 한국참전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있다. -참전동기와 당시 「터키」의 국내사정은? 『「터키」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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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의 고독이 부르는 망향병
【워싱턴=김영희특파원】미국 「유타」주 「케이스빌」에서 휘발유를 온몸에 뿌려 분신자살을 기도한 한국인 「종순·존슨」여인(유종순)은 5일 상오 1시20분(한국시간) 끝내 숨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