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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로 수익자 부담금 징수
건설부는 8월 1일부터 실시하려던 포장 도로의 수익자 부담금 징수를 일단 보류키로 했다. 19일 건설부 당국자는 이와 같은 보류 조처는 (1)교통부 당국의 수입자 부담은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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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새 실험」경제개조
3대양 5대주에 「유니온·재크」를 펄럭이며 『하루 24시간 해질 때가 없다』고 호언해 온 『대영제국의 영광』도 어젯일. 지금 영국은 불안한 국제수지, 「파운드」위기와 낮은 경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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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 후보 부산·서울서 재대결
5·3 대통령선거 투표일을 11일 앞둔 22일, 공화·신민 두당은 부산(공화) 서울(신민) 양대 도시에서 후보자들이 또 한번 유세로 대결, 선거전은 절정에 다다랐다. 양당은 종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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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혁 각계의 종합적 의견
정부는 오래 전부터 현행 세제를 대폭 개편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오는 9월 국회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실시한다는 「스케줄」에 따라 제1단계 작업으로 각계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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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관세의 존폐시비
환율과 물가의 「갭」이 차츰 확대되어 감에 따라서 수출이 정체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일반의 우려는 1월중의 수출실적이 1천8백여만불에 불과 하는 저조상을 보여줌으로써 더욱 짙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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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혁과 세원의 조성
정부가 추진중인 종합적인 세제개혁안이 확정되기에 앞서 대한상해는 업계의 여론을 종합한 세제 개혁 방안을 따로 마련하여 정부에 건의했다한다. 상의 안의 내용은 징세의 일방적인 강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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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못 잡은 국정감사
지난달 19일부터 20일 동안에 걸쳐 실시된 국정감사는 저조하다는 평을 받는 가운데 7일로써 대체로 종결되었다. 이번 감사는 「존슨」 대통령의 방한, 야당유세, 국회의 밀수특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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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이익 전기비, 1억8천만원 줄어 5억4천만원
문상철 은행감독원장은 17일 5개 시중은행의 금기(4월∼9월) 결산 이익이 5억3천9백만원으로 전기보다 약 1억8천만원이 줄어들긴 했으나 8월말 가결산 보다는 약 3억6천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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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자율성
박 대통령은 지난 21일 상오에 사회적으로 비상한 물의를 일으켰던 「사카린」원료 밀수사건에 즈음하여 첫째 재벌과 언론기관의 완전분리. 둘째 특정인에 의한 언론기관의 독점적 소유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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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현실화 반년…시은의 수지보고|장부에 오른 흑자|6억5천만원정
금융가의 홍역기인 시은결산주주총회가 4월 하순께로 박두했다. 이번 65년 하반기(65년10월∼66년3월) 결산은 금리현실화 이후 첫번째로 은행수지를 밝힘으로써 ①금리조정 및 금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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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율을 인상 말라
지난 1월이래 전기·수도·석탄·통신·농협 등 정부 사업체를 감사한 중앙감사 단의 5개 반은 이들 사업체의 요금을 올리지 않도록 대통령에게 건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년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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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영 기업의 경영 합리화를 최촉한다
수익자 부담 원칙이라는 구실 밑에서 시설확충의 명목을 빌어서 관영요금을 부단히 끌어 올려온데 대하여 우리는 누차 반대하여 왔다. 반대의 근거는 관영요금은 수요사정에 관계없이 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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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서울시 예산안|총 90억원
서울시는 16일 상오 90억 규모의 66년도 예산안을 짜고 이를 국무 총리실에 냈다. 65년도 예산에 비겨 20여억원의 팽창을 보인 이 예산안은 일반 회계 80억. 수도 특별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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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매상 인상 줄다리기, 열쇠는 「유솜」이 꼭 쥐고
0…국회 농림위원회가 65년 산 추곡 매입 가격을 가마 당 3천 1백 50원으로 결정하기까지 정부와 여당과 야당은 서로 있는 힘을 다해 줄다리기를 한 셈. 정부가 추곡 매입 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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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 올릴 까닭 없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서울시내 수도요금을 조정, 인상할 것인지 검토중이다. 시당국의 이 같은 움직임은 명년도부터 25%씩 올리기로 된 전기요금인상과 금리현실화로 은행기채이자가 오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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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모하는 가격정책
정부는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현행 「물가 조절에 관한 임시조치 법」을 폐기하고 가격정책의 제도적 결함을 보완하는 「공정거래법」을 연내에 제정키로 했다. 이러한 정책변경은 지금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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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현실화의 여파|태풍 안은|시은 주총
시중은행결산 주주총회가 올해는 배당률 논쟁을 비롯하여 임원 개선, 금리현실화에 따른 앞으로의 은행경영문제등 전례 없이 거센 바람을 안고 이달 27일부터 말일까지 은행별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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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검은 그림자가…|세계 경제 진단
전후 20년의 다단 했던 재편의 도정에서 세계 각국은 경제적으로 허다한 「고비」를 겪고 또 제나름으로 이를 극복해왔다. 그러나 60년대에 접어들면서 세계 경제는 선·후진국간의 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