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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투자 동향] 단색화 열풍 속 고미술 시장도 '꿈틀'
“갤러리를 찾은 사람들이 금세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무지해서가 아니다. 끌리는 그림이 없어서다.” 미국의 소설가 트레이시 슈발리에는 “음식을 기호에 따라 선택하듯 미술품도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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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서문시장 야시장 구경 오세요”
━ 1. “서문시장 야시장 구경 오세요”…92일 만에 재개장 지난해 야시장이 열리고 있는 대구 서문시장. [중앙포토] 지난해 11월 30일 서문시장 4지구 화재로 임시 휴장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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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채 신뢰 흔들기, 세계금융 위해 있어선 안 될 일”
━ 사공일이 만난 석학 (3) 커밋 숀홀츠 뉴욕대 스턴스쿨 석좌교수트럼프 시대 세계는 어디로 커밋 숀홀츠 뉴욕대 경영대 석좌교수(오른쪽)가 지난달 22일 뉴욕 맨해튼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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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7 사태’ 재발 막을 조직 신설
삼성전자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글로벌품질혁신실을 신설했다고 2일 발표했다. 글로벌품질혁신실은 스마트폰과 가전 전반의 제품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직이다. 실장에는 김종호(60·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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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4차 산업혁명 M&A 추진"
자료: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1일 임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창립 20주년을 맞는 소회와 비전을 담은 내용이다.박 회장은 편지에서 “한국을 오고 싶은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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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촛불·태극기 불복운동 안 돼 … 대선주자들, 승복 설득하라”
━ 헌재 결정 뒤 혼란 막으려면 국가원로 7인의 조언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일보다 다음 날이 더 중요하다. 탄핵 인용이든, 기각이든 한쪽은 분노의 광장으로 뛰쳐나올 기세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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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리더십 산실 중앙당교 … 사회주의 대신 유학 가르치나
조경란 연세대 국학연구원 교수 마오쩌둥(毛澤東)이 교장을 지낸 중국공산당중앙학교, 즉 중앙당교(中央黨校)는 중국의 리더십 사관학교로 불린다. 고급 간부로 성장하기 위해선 꼭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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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7일
운세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24년생 어려운 일 없고 편안한 하루. 36년생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생길 수도. 48년생 피하지 말고 정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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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분야는 인구·인공지능, 필요한 건 100세시대 투자법
━ 아침·저녁으로 ‘열공’하는 부자들 23일 열린 삼성증권 SNI사업부 조찬 강연에 30억원 이상 자산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삼성증권] “앞으로 베이비부머 1·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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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 (2) 금융개혁 실패] 표에 눈 먼 정략정치에 골든타임 놓친 금융개혁
기아사태 처리 지연 이어 금융개혁도 우물쭈물... 결국 구제금융 받고나서야 IMF 요구 따라 처리 97년 7월 3일 김영삼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강경식 부총리(右) 등이 배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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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한국 축구계의 ‘만년야당’ 신문선의 격정토로
■ 부정부패 뿌리 깊은데 연맹은 입만 열면 돈 타령뿐■ 심판매수 전북FC, 범 현대계라 솜방망이 징계했나■ 좌빨, 비주류를 왜 해설자로 쓰느냐는 얘기까지 들었다■ 독일월드컵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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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이사장 “1090 주전자 정신으로 생활 속 통일운동 나설 것”
20일 열린 ‘1090 운동’ 신년 모임. (둘째 줄 왼쪽부터) 홍규덕 숙명여대 교수, 이민재 ㈜엠슨 대표이사, 김종민 콘텐츠공제조합 이사장, 이원복 덕성여대 총장, 이홍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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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대권 향한 세 번째 여정(旅程) 나선 손학규
■ 김대중 전 대통령 ‘적통’ 이어받은 사람은 오직 손학규뿐■ 상대가 누구든 이길 자신 없었다면 국민의당 들어왔겠나?■ 문재인의 정책·노선은 폐쇄적, 통합시대에 맞지 않아■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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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글로벌 톡톡] 독재자들은 생일 잔치를 좋아해, 37년째 집권 93세 무가베 대통령의 생일상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지난 13일 북 정권에 의해 독살됐다는 게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007’시리즈 같은 첩보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일까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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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단독 인터뷰] 문재인 대선캠프서 영입한 전윤철 전 감사원장
전윤철의 오랜 별명은 혈죽(血竹)이다. 우리말로 ‘핏대’인데 논쟁을 즐기고 꼬장꼬장한 그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별호다. 그의 문재인 대선캠프 합류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호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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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단독 인터뷰] '협치의 전도사' 이광재 여시재 부원장
‘신문명 주역 아시아인’이 중요한 인생 비전…정치적 IMF 극복 위해 모든 정파 협력해야 이광재 부원장은 향후 한국정치의 활로를 ‘연정의 실현’에서 찾는다. 좌우, 진보와 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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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安風(안희정 바람)의 4대 필요충분조건
지지율 상승, 탄핵 인용, 문재인 캠프의 실책 등 3박자에 지사직 사퇴(?)까지…단순 지지율 상승보다 민주당 내부 지지층 이동 여부가 관건 2월의 정치권은 다이내믹했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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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있습니다" 열혈 해설위원 박찬호
"질문있습니다." 19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평가전이 열린 일본 오키나와 나하의 셀룰러 스타디움. 경기가 0-4,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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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품고 ‘전자’ 주가 안정세 … 맷집 커진 삼성 ‘시스템 경영’
하만은 17일(현지시간) 주총을 열고 삼성전자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하만은 커넥티드카 부품 사업과 고급 오디오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세계적 기업이다. “Keep calm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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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메시지 기술] 사회적 관심, 명확한 철학, 구체적 비전 전달하라
공감대 형성은 메시지 전달의 첫걸음... 추상적이고 장황한 메시지 피하고 쉬운 언어로 정확하게소통 능력은 좋은 리더가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다.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소통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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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호남 유권자가 보는 본선 오를 야권 후보는
━ 현재로서는 문재인 對 안철수 유력 민주당 후보 가운데 문재인 42.2%로,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 45.4%로 ‘압도적’ 1위…전체는 문재인(39.4%)·안희정(20.6%)·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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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훈련장 찾은 박찬호 "나는 투머치토커, 잔소리하러 왔다"
"제 별명이 '투 머치 토커(too much talker)'잖아요. 후배들에게 제가 잔소리하면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요?"17일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훈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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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스키 각도가 예술 … 설원의 미녀새 평창서 날다
다카나시가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특유의 ‘폴더 점프’를 선보였다. [평창=뉴시스]스키점프 월드컵 대회가 열린 15일 강원 평창의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자그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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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작업장 완전 장악 … 현대차, 제2 한진해운 될 수 있다”
━ 송호근 교수의 현대차 진단 현대차 노조원들이 2013년 8월 울산공장에서 임단투 승리를 위한 중앙쟁의대책위 출범식을 하고 있다. 노조는 이날도 오전·오후로 나눠 부분파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