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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부는 정계개편론]김대중대통령 長考 돌입
"현재로선 정계개편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24일 취임 1개월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같은 날 그는 이홍구 (李洪九)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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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당직개편 의미]김대중대통령 직할체제 구축
25일 단행된 국민회의 당직개편의 특징은 '동교동계' 의 전진배치다. 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은 원내대책.당 조직정비.지방조직 관장 등 핵심 요직에 동교동 가신그룹을 전면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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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국대사에 이홍구씨 내정
정부는 25일 신임 주미 (駐美) 대사에 이홍구 (李洪九) 한나라당 고문을 내정하는 등 주요 5개 공관의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또 주일 (駐日) 대사에는 김석규 (金奭圭) 전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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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공작]수사는 어디까지…'선 진상규명·후 정치인소환' 가닥
'북풍 (北風) 공작' 전반에 대해 전면 수사 방침을 밝힌 검찰이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한 채비를 차리고 있다. 일단 '선 (先) 진상규명.후 (後) 정치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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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알렉산더 다우너 호주외무장관 "한국 IMF극복 적극 지원"
방한중인 알렉산더 다우너 (47) 호주 외무장관은 24일 한국의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체제 극복을 위해 호주가 적극 지원할 것임을 다짐했다. 그는 숙소인 하얏트호텔에서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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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김대중대통령 집권 1개월]경제 성공적…정치는 공전
김대중대통령이 25일로 취임 한달을 맞았다. 金대통령에게는 체감적으로 '긴 기간' 이었다.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영일 (寧日) 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한달의 성적표는 정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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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창립40돌 LG전자, 임직원 징계기록 말소 '특별사면'
LG전자가 오는 27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징계를 받은지 1년이 지난 임직원중 근무성적이 뛰어난 임직원의 징계기록을 없애주는 '특별사면' 을 단행키로 해 화제. LG전자는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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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령관 전격임명 배경…실세 '별자리' 재배치
23일 오후 단행된 이남신 (李南信. 육사23기) 8군단장의 국군 기무사령관 기용인사는 이례적이다. 기무사령관 임명은 육군참모총장 등 4성장군 인사 이후 또는 동시에 할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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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북풍 문건 거명'의원들 조사…여야 대치정국 계속
여권의 북풍수사 조기매듭 방침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이대성 (李大成) 파일' 공개요구 등 정치공세를 강화함으로써 권영해 (權寧海) 전안기부장 할복소동으로 첨예화된 여야 대치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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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부서장 28명 사표수리·대기발령
안기부는 23일 1급 이상 부서장 38명중 28명의 사표를 수리하거나 대기발령 조치를 내리는 등 부서장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안기부는 이어 퇴직정년을 현행 62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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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오늘 당직개편
국민회의 총재인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24일 당 기구개편에 따른 당8역 인사를 일괄 단행할 방침이다. 이번 당직개편은 집권 여당의 역할과 기능을 감안, 정책기능 강화와 사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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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국민을 믿게 해야 한다
소위 북풍사건은 조사가 진행될수록 뭐하나 속시원히 밝혀지는 건 없고 의혹만 중중첩첩으로 짙어만 가는 느낌이다. 권영해 (權寧海) 전안기부장은 무슨 깊은 사연이 있길래 깊이 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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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개혁 착수, 이번주 인사 단행
여권은 안기부 개혁에 본격 착수, 부서장급에 대한 인사조치와 함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23일중 안기부 1급 이상 부서장급 전원의 사표를 제출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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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뇌부 인사 주말단행 예정]첫 '호남 육군참모총장' 유력
50년만의 여야 정권교체에 따른 새 정부의 '1기 군인사' 가 이번주말 단행될 예정이다. 군인사의 핵인 육군참모총장에 첫 호남출신 기용이 확실시 되는 등 어느때보다 인사 폭.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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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감원태풍'이 지나간 자리
기업에 휘몰아치고 있는 '감원태풍' 은 근로자들의 조직에 대한 충성과 공동체의식마저 싹 쓸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최근 감원인사에서 살아남은 한 재벌기업의 과장은 "이번 인사는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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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 인사]서울지검장 박순용·검찰국장 신승남
정부는 19일 서울지검장에 박순용 (朴舜用) 대검중수부장, 법무부 검찰국장에 신승남 (愼承男) 전주지검장, 대검중수부장에 이명재 (李明載) 대검총무부장, 대검공안부장에 진형구 (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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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소하리 공장 2002년 폐쇄"…아산만공장에 통합
기아자동차 박제혁사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단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2002년부터 소하리공장을 아산만공장으로 이전해 통합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박사장은 "이 경우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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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문서 소동 휩싸인 계룡대…내주 군인사 앞두고 술렁
합참의장.육군참모총장 등 김대중 정부의 '1기 군인사' 가 다음주말 단행된다. 대선 직후부터 '아무개는 출신이 좋아 떼어논 당상' 이라는 등 대대적 물갈이설이 분분하긴 했지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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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효성그룹
효성그룹은 17일 효성T&C 김인환 (金仁煥).효성중공업 유종렬 (柳鍾烈).효성생활산업 추지석 (秋智錫) 사장 등 3명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효성물산 백영배 (白榮培) 사장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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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차관에 최경원씨…고검장급 6명 인사
정부는 16일 최경원 (崔慶元) 법무부 검찰국장과 김진세 (金鎭世) 부산지검장 등 2명을 고검장으로 승진시켜 각각 법무차관. 대전고검장에 발령하고 법무연수원장에 송정호 (宋正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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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 왜 자꾸 늦어지나]퇴진종용간부 반발 후유증 걱정
검찰.경찰의 인사가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특정 지역.학맥 출신에 대한 물갈이설로 관심이 집중됐던 검찰 간부 인사가 발표를 수시간 앞두고 연기됐고 경찰은 퇴진을 종용받은 일부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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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검장급 인사 특징…과거정권 혜택 간부 대폭 '물갈이' 예고
새 정부에서 처음 단행된 고검장 인사는 검사장.평검사 등에 대한 후속인사에서도 상당한 이변이 있을 것임을 예고해 검찰조직이 긴장하고 있다. 우선 이번 인사에서는 나름대로 지역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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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검찰고위간부 인사
법무부는 16일 법무차관을 비롯한 고검장급 검찰 고위간부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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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젊은 포철맨'으로 신경영체제구축
포철이 '포철맨' 들을 다시 경영전면에 배치, 대대적 물갈이와 함께 신경영체제구축에 나서고 있다. 92년 박태준 (朴泰俊) 회장이 물러난지 5년만에 젊은 세대로 얼굴은 바뀌었지만